[CEONEWS=김충식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前) 직원을 폭행하고 막말을 한 영상과 실검과 활 등으로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됐다. 본지는 이와 더불어 웹하드 공유업체 위디스크를 BAD COMPANY로 선정했다.이유는 비록 직원이 퇴사했지만 모든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과 막말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지한 직원이 단 한명도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임원 중 한 사람이 카메라로 구타영상을 촬영하는 등 동료애가 전혀 없는 회사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이러한 침묵의 카르텔이 존재하기에 양 회장은 직원들을 상대로 폭행과 폭언, 엽기적인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라는 땅은 의인 10명이 없어서 망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위디스크라는 회사에도 한 두명의 올곧은 신념을 가진 임원이나 직원이 있었다면 이러한 악화일로를 걷는 양 회장같은 인물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한편, 위디스크는 파일 공유 회사로 영화나 TV 프로그램, 성인용 동영상을 올리고 이를 구매하는 사람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회사다.
[리서치뉴스=김충식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은 클린디젤 정책 폐지에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 정부가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클린디젤 정책 폐지 방침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55.0%로 집계됐다. ‘일관성이 없는 대책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찬성 응답의 절반 수준인 28.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6.4%.직업별로는 사무직(찬성 63.6% vs 반대 26.5%), 가정주부(58.9% vs 18.2%), 노동직(56.9% vs 27.1%)에서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서울 숙명여고 쌍둥이 딸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교무부장 A씨(53세)가 지난 6일 밤 구속됐다. 경찰은 A씨가 1년 동안 지필평가 시험문제와 정답, 풀이과정을 지속적으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A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기 5일 전 교무실에서 야근을 했다. 경찰은 A씨가 이 때 교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이원목적분류표가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북한이 아직 핵을 완전 폐기하지 않은 가운데, 내년도 남북경제협력 예산이 올해보다 약 1.5배 증액된 예산 편성을 두고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정부가 남북 철도·도로 연결, 개성공단 등 내년도 남북경제협력 예산을 올해보다 46.4% 증액한 5,044억 원을 편성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이 대폭 삭감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내년도 남북경제협력 예산편성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남북 관계 개선에 발맞춰 필요한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지난 10월 1일 청와대가 정태옥 일자리수석 주재로 단기일자리정책 발굴회의를 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회의 안건은 청와대 비서관실별로 각 부처와 협의해 단기 일자리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것으로 청와대는 취합된 내용을 지난 10월 둘째주 경제장관회의에서 상정했다.실업자가 9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가는 등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실속없는 단기일자리 창출에만 몰두한다는 비평을 피할 수 없게 됐다.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입수한 정부 내부문건에 따르면 실제로 기획재정부는 ‘단기일자리회의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50대 유망기업'(The Future 50)에 네이버(6위)와 셀트리온(17위), 삼성바이오로직스(47위) 등 국내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18일(현지시각) 발행된 최신호에서 포천은 네이버에 대해 "자국 시장의 검색 및 여타 인터넷 서비스에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며 "클라우드·페이 서비스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에 대해 "페이스북이 주춤하는 틈을 타 메신저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를 맞았다"고 분석했다.네이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용기 의원은 19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EBS의 시사프로그램 ‘빡치미’의 정치편향성과 과도한 출연료 지급을 지적했다.정용기 의원에 따르면, EBS는 공사법과 정관에서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이라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여당 정치인들을 대거 출연시켜 짜고치는 정치편향적인 시사프로그램 ‘빡치미’를 제작 방영함으로써 공사법과 정관 상 목적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EBS가 작년 한해만 3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 내역을 제출받았고, 이 내역에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이 발견했다. 휴대폰 명의자를 조사한 결과 당시임 전 고문의 부인이었던 이부진 사장의 명의의 휴대전화였던 사실도 확인됐다.진상조사단은 이 전화로 통화한 내역이 35차례나 되는데도 경찰과 검찰이 임 전 고문을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임우재 전 고문 측은 "故 장자연 씨를 모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고 통화한 적도 없다"라고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외국인 영주권자에게 지하철 무료 이용을 하도록 해 지난 해에만 2억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5년부터 만 65세 이상 외국인 영주권자에게 서울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시는 '영주권 어르신 교통카드'를 운영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1,836건의 교통카드를 발급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 경로자 지하철 무임승차의 손실금도 같은 기간 5배 가량 증가했다.2015년 무임승차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4일 행안부로부터 받은 ‘2018~2019년 부처별 정원 요구·반영 현황’에 따르면 52개 정부 부처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5만7613명과 3만6152명의 공무원을 늘리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박근혜 정부 4년간 각 부처가 요구한 공무원 증원 규모(12만435명)의 77.9%에 달하는 수치다.정원이 2만364명인 국세청은 2년간 인천지방국세청 신설과 탈세 감시 활성화, 소규모 주택 임대소득 전면 과세 시행 등을 명목으로 정원의 40%에 가까운 7912명의 증원을 요구했다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한국은 자유시장경제주의 국가다. 6.25전쟁 이후 황폐했던 국토와 경제는 말그대로 거덜이 났다. 그런 나라가 지금의 부를 이루고 개발도상국들이 ‘롤모델’로 갖는 국가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자유시장경제주의에서 있을 법한 일인지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최근에 대형유통점들이 입점하기로 했지만 주변 상인들의 반발로 철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권을 제한하는 시도다. 기업이 사업을 하는 이유가 소비자들에게 좋고 질 좋은 상품을 내놓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유다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독보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20대 솔로 가수인 손승연이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손승연은 불후의 명곡 총 7회 우승과 복면가왕 ‘동방불패’로 여성 최초 8연승 기록을 세우며 ‘보컬의 신’으로 떠오른 가수로 첫 단독투어콘서트 앵콜공연을 고양에서 펼친다.믿고 듣는 가수라는 수식어에 걸 맞는 가창력으로 차세대 디바를 넘어 완성형 디바로 성장한 손승연이 자신만의 감성을 마음껏 보여줄 무대를 준비했다.평론가들로부터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소울풀한 알앤비, 카리스마 넘치는 락보컬, 강렬한 랩까지 자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이 유류세 인하가 실제 휘발유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 의원은 오늘(19일) 기재부와 한국석유공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명박 정부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유류세를 10% 인하했다"며 "유류세 인하 전이던 1월과 2월, 유류세 인하기간 10개월 동안의 가격을 비교해본 결과 오히려 국내 휘발유 가격은 3%가량의 인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유류세 10% 인하 정책은 1조6천억원의 세수만 날렸던 실패한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최근 쌀, 채소 등 먹거리에 생필품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다. 쌀값은 80킬로그램 기준으로 산지 가격이 19만4700원으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올랐다. 폭염에 작황이 좋지 않은 시금치와 파, 상추, 고춧가루도 가격이 크게 올랐다. 콜라, 시리얼, 오렌지주스와 같은 가공식품도 가격 인상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폭염이) 8월까지 지속되고 8월 말부터 9월까지 폭우 등 기후 영향으로 채솟값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전국의 버스와 택시, 수도료, 통행료 등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서민들의 발’이라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4~5년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이고, 상하수도 요금까지 올라갈 전망이다.이처럼 공공요금 인상을 단행하는 이유는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 정책인 ‘주52시간제’ 도입에다 최저임금 및 금리인상, 기름값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난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요금인상 러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 불안 등이 수출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엔화 가치까지 급락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00엔당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8원 하락한 975.65원에 마감해 지난 6월 7일(971.60원)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한국의 수출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대내외 수출 변수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상품은 수출 경합도가 높아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한국 상품의 가격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기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국재유가가 이미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조만간 100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산유국들의 감산 효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올랐던 유가는 지난 8월 미국이 11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출을 제재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세가 또렷해지고 있는 추세다.국내로 수입되는 원유의 약 85%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9월 평균 가격은 배럴당 77.23달러로 한달 전보다 6.5% 가량 상승한 수준이고, 지난 9월을 기점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넘긴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크게 오르면서 73달러 선까지 돌파한 상황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갈수록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당장 10월 말부터는 원리금이 소득의 70%가 넘는 경우 추가로 대출받기가 어려워진다. 또 부동산임대업자 대출규제의 예외사유도 없애기로 했다.금융위원회 고위관계자는 “DSR 관리지표 도입에 따라 향후 은행권에서 DSR 70%를 초과하는 대출은 고(高)DSR로 분류되며 개별 은행에서는 전체 대출에서 고DSR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일정 비율 내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은행이 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신규 대출자들의 대출 한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은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한은이 성장률은 하향 조정했지만, 기준금리는 유지했다. 이에 대해 이주열 총재는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이것이 우리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줄 지 한 번 더 지켜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초 30만 명이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을 9만 명까지 낮출 정도로 심각한 고용난 등 어두워진 경제 전망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를 높여서 시중 돈줄을 죄면 경기위축으로 이어지고, 성장률이나 고용지표도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위해 금리를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7%로 내다봤다. 당초 3% 성장을 점쳤다가 지난 7월 2.9%로 내린 바 있는데, 더 낮춘 것이다. 당초 0.1% 포인트 낮출 것이라는 시장 전망보다 더 큰 조정 폭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분기 실적치 등이 반영돼서 다소 하향 조정됐지만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고, 물가도 1%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취업자 수 증가폭이 8개월 연속 10만 명대를 밑돌며 고용시장 부진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