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44조 원이 넘는 우리 기업들의 미국 투자 계획이 공개되자 회담 후 열린 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하나 하나 언급하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22일 MBC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회견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밝힌 국내 기업들을 하나 하나 호명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삼성, 현대, SK, LG…여기 자리에 계신지 모르겠는데, 잠시 일어나 주시겠습니까?"라고 지명했다.최태원 SK 회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법무부가 금융·증권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협력단 설치를 추진한다. 또 검찰의 강력부와 반부패수사부를 통폐합해 직접수사권을 축소하고,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검찰 조직 개편 및 의견 조회 요구를 담은 공문을 21일 대검찰청을 통해 각 지방검찰청에 내려보냈다.이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엔 금융과 증권 범죄 수사에 대응하는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을 새로 만든다. 금융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기존 금융조사부는 유지시키고, 검사의 주도 하에 사법경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제 아무리 공영방송이라도 기자 한명이 나쁜 의도로 전파를 낭비하면 '한방'에 신뢰가 무너질 수도 있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1995년 10월 20일 영국인 2300만명이 BBC의 다이애나 왕세자빈 인터뷰를 지켜봤다. 다이애나는 “이 결혼에는 셋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 복잡했다”고 했다. 남편 찰스 왕세자가 결혼 전 연인이었던 커밀라 파커 볼스(현재 찰스의 부인)와 결혼 후에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폭로였다.다이애나는 남편의 불륜과 왕실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방탄소년단 버터가 아이튠즈 93개 차트 전체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국시각 기준 21일 1시에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93개 차트 전체 장르에서 1위를 차지, 총 97개 국가에 차트인하였으며, 버터의 악기 버전인 Instrumental 버전은 총 84개 차트에 차트인했다.특히, 가장 시장이 거대한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버터가 1위, Instrumental 버전이 2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글로벌 뮤직 컨설팅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버터’는 빌보드 HOT 100에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44조원에 달하는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170억달러(약 19조원) 투자를 확정하는 등 국내 4대 그룹이 2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발맞춰 총 44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핵심 하드웨어 인프라로 꼽히는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가 집중된다.21일(미국 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에서 열린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대체고기에 이어서, 곡물로 만든 대체우유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아몬드부터 흑임자, 귀리까지 견과류가 우유의 원재료가 되고 있다.21일 채널A에 따르면, 최근 환경과 동물복지, 건강에 관심이 쏠리며 직접 만든 '식물성 우유' 만드는 법을 공유하는 붐이 일고있다. 카페에서 우유 선택은 어느새 필수사항이 됐다.이제까진 육류 섭취를 줄이려 대체우유를 찾았다면 최근엔 소화 문제로 찾는 일반 소비자가 많아졌다. 건강을 위해 일부러 찾아 먹기도 한다.우유업계도 귀리, 흑임자 등 대체우유를 줄이어 내놓고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들은 20% 넘는 오름세다. 일부 알트코인은 하루만에 100~300% 폭등하며 여전히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2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가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 오른 4만16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두자릿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장녀 서민정씨와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21일 뉴스1에 따르면 민정씨와 정환씨는 결혼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재벌가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며 재계에 적지않은 파급력을 가져왔다.특히 범삼성가인 보광그룹과 국내 대표 화
원자재 ‘수퍼 사이클’에 인플레 조짐국내 제조업체 원가 인상에 작용 중[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요즘 전 세계 주식시장을 뒤흔드는 ‘인플레이션(지속적 물가 상승) 압력’의 근원은 에너지·금속·농산물 등 각종 원자재 가격의 거침없는 상승세다. 대표적인 원자재 가격 지수인 ‘S&P GSCI’는 올해 30% 가까이 상승해 같은 기간 S&P 500 지수의 상승률(12%)을 2배 넘게 웃돌고 있다. 원자재 가격 급등은 신종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 부족 현상이 빚어진 데다 이상 기온에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2022년 반도체 업황 및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모멘텀 둔화도 예상된다"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회사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배수와 동행해온 글로벌 유동성의 전년 대비 증감률과 미국 ISM 제조업-서비스업 지수의 하락이 예상된다"며 "그간 목표가 산정을 위해 적용했던 역사상 최고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 2.2배에 대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내년 삼성전자 실적에 대해 이렇게 짚었다.송 연구원은 이어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 급식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와 관련해 삼성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공정위는 지난 1월 말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혐의와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삼성전자 등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전·현직 임원 4명을 고발한다는 내용이다. 고발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빠졌지만 이 부회장의 최측근인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 등이 포함됐다.고발 여부는 오는 26일과 27일 열리는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공정위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그룹 부당지원 혐의에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KB국민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 서비스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께부터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KB스타뱅킹) 서비스에서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서비스 장애는 2시간여 이어진 뒤 7시 35분께 정상 상태로 복구됐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후 점검 과정에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접속 지연으로 고객께 불편하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신한금융이 오는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6만여대를 친환경 무공해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프로젝트인 '제로카본·제로퓨얼(Zero Carbon ·Zero Fuel)을 선언했다.이번 선언으로 신한금융은 6만 2843대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및 수소차 등으로 100% 전환한다.이번 프로젝트는 ‘ESG 추진위원회’에서 지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20일 JTBC에 따르면, 정부는 빌라나 오피스텔을 사들여 집을 구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임대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 사업을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간부가 오피스텔 여러 채를 사주는 대가로 건설사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수백억 원의 세금이 들어간 셈인데, 인기가 없어서 분양이 잘 안 되는 오피스텔을 비싼 값에 사들인 의혹도 있다. LH의 감사실은 1차 조사를 한 뒤에 해당 간부의 직위를 해제했고, 조만간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서민들에게 싼 값에 임대주택을 빌려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남편의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내에게 징역 3년형이 구형됐다. 사실 칫솔에 이런걸 뿌린다고 사람 목숨이 쉽게 끊어지진 않지만 행위는 소름끼친다.20일 JTBC에 따르면, 검찰은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아내 A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 범행은 단순히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 이상의 것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고,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A 씨는 지난해 2~4월 남편 B 씨가 출근한 뒤 10여 차례에 걸쳐 곰팡이 제거제를 칫솔 등에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자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金)과 달러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식과 신흥국 자산 등 위험자산 가치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은 장중에 전날보다 1.25달러 오른 트로이온스(약 31.1g)당 1871.75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53달러(상승률 2.91%) 올랐다. 이날 장중 고가는 올해 최저가를 찍은 지난 3월8일 종가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외국인들이 화학·통신·유통 종목은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화학,SK텔레콤,호텔신라 등 재료가 분명한 종목 위주여서 하반기도 이들이 차별적 상승 테마를 주도할 전망이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 시장에서 8조12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10일(2351억원) 사들인 것을 빼고는 연일 매도 행진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3조8230억원)와 SK하이닉스(-7566억원) 등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이 와중에도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이 있다. 화학과 통신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신뢰'를 저버린 은행은 더이상 은행이 아니다. NH농협은행 직원들이 자신과 가족 명의의 카드값을 갚지 못하자 전산을 조작해 카드값을 갚은 것처럼 꾸몄다가 들통이 났다. 하지만, 농협은 견책 처분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17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은행법을 위반한 농협은행 직원 7명에게 과태료 180만∼2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은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신용카드 대금 결제일에 상환 여력이 부족하자 결제대금이 상환된 것처럼 전산을 조작했다. 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가상화폐 시세가 글로벌 겹악재 속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9일(현지시간) 장중 2만9400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3만달러 이하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여만이다.블룸버그통신은 19일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코인당 35,000달러 아래로 내려가 시가총액 중 5천억달러(약 564조5천억원) 이상이 증발했다고 최초 보도했다.하락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전 9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코인당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