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재취업한 중·장년 임금근로자 중 60%는 한 달에 200만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월평균 임금 역시 연령대가 높을수록 낮아졌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중·장년층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1년 새 일자리를 얻은 만 40~64세 임금근로자 81만9천명 중 62.5%는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미만이었다.이중 100만~200만원 미만을 벌어들이는 경우가 50.9%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미만을 버는 경우도 11.6%였다.200만~300만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웅진코웨이가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5년 연속 참가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웰빙 가전과 차별화된 고객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웅진코웨이는 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20 CES’에 5년 연속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전시회에서 혁신 기술을 적용한 웰빙 가전과 차별화된 고객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웰빙 가전 회사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
[CEONEWS=이재훈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1%씩을 모아 복지기관에 드림카를 기증했다.현대위아는 성탄절을 앞두고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전국 복지기관 10곳에 자동차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위아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사회 소외계층에게 총 100대의 드림카를 전달했으며 기증 차량은 임직원이 월급에서 1%씩 떼어 모은 기부금 2억8천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드림카는 승합차 8대와 경차 1대, 리프트카 1대 등 총 10대 차량을 본사 소재지 창원을 비롯해 경기 의왕·평택·안산, 충남 서산, 광주, 울산 등 현대위아 사업장 인근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영유아 보호 시설인 경기도 평택시 '야곱의 집'에는 병원 방문·외부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합차를 선물했고, 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광주광역시 '후암원'에는 이동 편의를 위해 리프트카를 기증했다.
[CEONEWS=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1월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ㆍ안전 엑스포에서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주관했다. 현장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등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건설 시설 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의 시상식과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경진대회와 발표회는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되었다.롯데건설의 김재철 현장 소장(우측에서 네 번째)이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롯데건설)롯데건설은 아산-천안 고속도로(제2공구) 현장(현장 소장 김재철)에 적용한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혁신활동’이라는 주제의 사례를 발표해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롯데건설 아산-천안 2공구는 교량 임시고정장치 설계 및 시공 개선과 PS강봉 긴장력 모니터링기술,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가시설 시공 개선 및 타워크레인의 양중관리 개선을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같은 사례는 사고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혁신적으로 시행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평소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온 덕분에 이번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안전 혁신이 롯데건설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전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지난 28일, LG를 넘어 한국 가전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 가전의 왕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명예로운 은퇴를 선언했다.조성진 부회장은 지난 1976년 9월 LG전자에 입사한 후 2016년 말 LG전자 CEO에 선임되어 LG브랜드를 글로벌 1위 브랜드로 키운 왕중의 왕이었다. 조성진 체제 아래 올해 상반기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세계 최대 가전 업체 미국 월풀을 앞서며 새로운 신화를 썼다.그런 그가 지난 28일 명예로운 은퇴를 선언하고 43년 2개월의 LG전자 생활을 마감했다.조 부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경기불황의 그늘에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대출은 쌓여만 가고 있다. 문제는 은행권이 막히고 고금리가 시작되는 제2금융권 대출이 주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저신용자로 전락한 자영업자들의 공식이 되어가고 있다는 게 더욱 큰 문제다. 한국은행이 지난 27일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눈에 띄는 건 지난 3분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대출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다. 증가율 12.1%(6조4000억원)는 전체 산업대출 증가율 6.9%보다 약 두 배 높은 수치다.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수주전 과열 양상을 빚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지난 26일 밝혔다. 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 3개 건설사의 법 위반 사례가 포착되어 수사 의뢰와 더불어 시공사 선정 입찰이 무효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3개 건설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현행법령 위반 소지가 있는 20여건이 적발됐다.이에 따라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재입찰이 불가피하다. 특히 서울시는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부정 선거 논란으로 사퇴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멕시코에 망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몇 분 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다“며 “전화통화를 통해 모랄레스 대통령이 정치적 망명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에브라르드 장관은 “인도주의적인 이유와 그가 위험에 처한 볼리비아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정치적 망명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멕시코 의회에 이 결정을 지지해 주길 바라며, 볼리비아 정부에도 모랄레스가 안전하게 멕시코로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넷플릭스 한국인 유료이용자 200만명 시대. 국내 유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년8개월 만에 유료이용자 수가 5배 늘어나는 등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유료이용자들 가운데 20~30대 이용자가 69%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젊은 층들이 유료 디지털 콘텐츠를 애용하면서 국내에서 넷플릭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앱 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은 10월 기준 넷플릭스 한국인 유료이용자가 200만명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한국인이 넷플릭스를 신용카
[CEONEWS=장용준 기자] BMW 차량 화재 사건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일 주일 새 차량 5대가 화마에 휩싸였다.BMW코리아와 소방당국은 1일, 지난 일 주일 동안 총 5대의 BMW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BMW코리아는 연쇄 화재 원인을 차량 노후 등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리콜 조치를 취했던 차량까지 화재가 났고, 정확한 화재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기에 불안감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화재 사건은 다음과 같다.10월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328i 컨버터블 차량10월 28일 오후 7시경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 양양고속도로 주행중 530d GT 차량10월 29일 오전 8시경 경기도 의왕시 청계요금소 부근 주행중 640d 차량10월 29일 오후 8시경 경기도 성남시 용서고속도로 주행중 525d x드라이브 차량11월 1일 오전 0시 24분경 서울 마포구 CJ ENM 건물에 주차중 320d 차량 이번 사건 전 BMW코리아는 디젤 차량의 주행 중 연쇄화재로 인해 2018년 8월부터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했다. 당시 화재 원인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과열로 지목했다. EGR 쿨러가 열과 압력으로 균열돼 냉각수가 흘러나왔고, 흡기다기관에 눌러붙어 고온의 배기가스에 불이 붙었다는 분석이었다. 1차와 2차로 진행된 리콜은 국내에서 대상 차량 총 17만1000대였다. 이중 지난 8월 기준 1차 대상의 97.7%, 2차 대상은 96.8% 리콜을 완료했다. 차주와 연락이 닿지 않는 약 2000대를 제외한 수치였다.하지만 이번 화재에는 리콜을 마친 차량이 포함돼 있었기에 BMW코리아의 화재 분석과 대응이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640d 차량은 1차 리콜을, 525d 차량은 2차 리콜을 마친 차량이었다.이에 대해 BMW코리아는 차량들의 화재 원인이 노후와 외부 수리 등에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EGR 문제 가능성을 포함, 정밀한 조사를 진행해 화재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친동생 조모(52) 씨가 결국 구속됐다. 이로 인해 사모펀드, 입시 부정 등을 비롯한 웅동학원 비리 수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허위 공사대금 채권 행사를 통해 재단에 100억원대 손해를 입힌 배임 혐의에 대한 조 전 장관의 개입 여부다.신종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월31일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세 번째 구속이다.조 씨에 대한 첫 번째 영장심사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던 법원이 입장을 바꾼 것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일본 정부가 11월 중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11월 중 한일 정상회담을 보류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현시점에선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요미우리신문은 한일갈등의 원인인 강제동원 배상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일본 측이 주장하는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할지 여부를 당분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회담이 미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롯데가 신동빈 회장 경영 복귀 이후 구조조정을 위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멕시코 석유화학회사 알펙(Alpek)의 폴리에스터 부문 자회사인‘ DAK Americas’와 LC UK 매각을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양적 성장만으로는 중동·중국 석유화학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비전 2030’을 수립해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LC UK 매각은 비전 2030에 맞춘 구조조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29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한국에 반환한 이후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는 ‘미래연합사’의 위기관리 범위가 지금의 ’한반도 유사시’에서 ‘북한에 의한 미국의 위협’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상황을 상정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은 이 방안에 대해 자칫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전해졌다.군 소식통에 의하면 한-미는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
[CEONEWS=장용준 기자] KB금융지주가 2년 연속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춘 국내 금융기관 자리를 지켰다.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19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금융기관 중 1위로 선정되며, 가장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춘 금융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사회 운영, 주주권리 보호, 위험관리, 내부통제, 공시 등 기업의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결정하는데, 금융기관의 경우 BCBS(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 바젤은행감독위원회), FSB(Financial Stability Board, 금융안정위원회) 등 국제가이드라인 및 국내 금융기관 특화 평가모형을 적용해 실질적인 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또한, 함께 발표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도 KB금융지주는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달성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은 물론, 기업활동 전반에 ESG기준을 적용하여 국내외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CEONEWS=장용준 기자] 인공지능이 나처럼 운전해주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1일 운전자 주행성향에 맞춰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 SCC-ML(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이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주요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이번에 발표한 SCC-ML은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SCC 작동 시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자율주행을 해준다.기존의 SCC는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 등의 주행패턴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야 했으며, 조절되는 단계가 세밀하지 않아 운전성향을 고스란히 반영할 수 없었다. 동일한 운전자라 하더라도 가속성향이 고속과 중속, 저속 구간에서 각각 다르지만 기존에는 이런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SCC가 운전자의 주행성향과 다를 경우 운전자는 이질감을 느끼거나 심할 경우 불안감으로 SCC 사용을 꺼리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반면 현대차·기아차가 독자 개발한 SCC-ML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전방카메라, 레이더 등의 센서가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ADAS의 두뇌격인 제어컴퓨터로 보낸다. 제어컴퓨터는 입력된 정보로부터 운전자의 주행습관을 추출해 종합적인 주행성향을 파악한다. 이때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다.주행성향은 크게 보면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얼마나 신속하게 가속하는지), 반응성(주행환경에 얼마나 민첩하게 반응하는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 다양한 속도와 주변 차량과의 거리 조건을 모두 고려했다.앞으로 SCC-ML이 적용되면 저속으로 시내를 주행할 때는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매우 가깝게 유지하나 고속 주행 시에는 차간거리를 멀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SCC-ML은 이러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총 만개 이상의 패턴을 구분함으로써 어떤 운전자의 성향에도 맞출 수 있는 SCC 기술을 개발했다.주행성향에 대한 정보는 센서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최근 성향을 반영할 수 있다. 또 안전운전을 크게 벗어난 주행성향은 따르지 않도록 설정돼 있어서 신뢰성을 높였다.SCC-ML은 자동 차로 변경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HDA II와 함께 적용돼 자율주행 레벨 2을 넘어선 레벨 2.5 수준을 구현한다. 현대차·기아차는 이 같은 기능을 향후 신차에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현대차·기아차 자율주행개발센터 관계자는 “ SCC-ML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SCC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면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업계 선두권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3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18일 2019년 3분기에 판매 3만 1,126대, 매출 8,364억 원, 영업손실 1,052억 원, 당기 순손실 1,0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의 판매와 매출은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11.4%, 7.2% 감소세를 나타내 전년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 누계 판매 역시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은 내수 시장 점유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2%의 증가세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이 총파업에 들어간 지 2시간여 만에 노사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16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1.8% 인상 등 협상안에 타결해 파업이 취소되고 지하철은 정상운행된다고 밝혔다.노사측은 파업 전날인 15일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전날 오후 9시55분 노조 측이 오후 9시55분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16일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노사 갈등으로 인해 시민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 여론을 무시할 수 없었던 양측은 16일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전기차·수소차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우리 목표는 2030년까지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천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서 “우리는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며 미래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우리는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이며, 전기차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미래차 핵심인 배터리·반도체·I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15일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접수 마지막 날 예상대로 토스가 재도전을 발표했다. 하지만 신한금융지주는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 불참을 선언하며 판도 변화를 불러왔다. 얼마 전까지 신한금융지주는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제3인터넷은행에 관심을 보여 왔다. 하지만 예비심사 마감일인 15일 국내 주요 기업, 300여개 핀테크 기업 등 파트너 구성을 위해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파트너로 적합한 기업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불참을 선언했다.신한금융지주는 우선 기존 계열사 플랫폼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