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은주 기자] LS전선은 4월 3일 자회사 LS머트리얼즈를 상장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및 부품 전문 회사’로 본격 육성한다고 밝혔다.LS머트리얼즈는 4월 3일 KB증권, 키움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까지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LS전선이 LS전선아시아에 이어 상장하는 2번째 회사다.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울트라 커패시터(UC) 시장에서 대형 제품 부분 세계 1위다.LS전선은 “LS머트리얼즈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사업에서 첫 상장 자회사로서 LS전선의 관
[CEONEWS=이태림 기자] KB국민은행은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인 ‘KB GOLD&WISE the FIRST’의 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이영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 이영애는 작품성 있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오랜 기간 대중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모델이 지닌 품격과 ‘KB GOLD&WISE the FIRST’의 전문성이 만난 브랜드 광고 영상은 10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랜 기간 대중에게 신뢰를 쌓아온 이영애 배우는 20년 동안 고객
[CEONEWS=오영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KB모바일인증서는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정부24, 국민비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병무청 통합인증 서비스 등 67개 공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법무부 형사사법포털 홈페이지에도 KB모바일인증서가 적용되었다.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에서 비대면 채널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과 푸르덴셜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키움증권·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이 벌어들인 해외증권 매매 수수료 수익이 1분기에만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증권사들은 미국 증시의 '변동성'은 외면한 채 개미들을 부추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거액의 수수료 수익의 단맛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주식세미나를 경쟁적으로 열어 국내주식에 실패한 개미들을 현혹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29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사가 주식과 채권 등 외화증권수탁으로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은 총 28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외국인들이 화학·통신·유통 종목은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화학,SK텔레콤,호텔신라 등 재료가 분명한 종목 위주여서 하반기도 이들이 차별적 상승 테마를 주도할 전망이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 시장에서 8조12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10일(2351억원) 사들인 것을 빼고는 연일 매도 행진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3조8230억원)와 SK하이닉스(-7566억원) 등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이 와중에도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이 있다. 화학과 통신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메리츠금융그룹 3사가 배당성향 축소에 나서면서 하루 새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는 이들 3사의 주주환원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당분간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17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이날 메리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3.83% 하락한 42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는 15.56% 하락한 1만6550원에, 메리츠화재는 16.78% 빠진 1만7600원에 각각 마감했다.이러한 주가 급락은 지난 14일 장 마감 이후 주주환원 정책 공시에 따른 것으로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해 말 NH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증권사 4곳과 손잡고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을 내놓았다.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계좌평가금액의 최대 300%, 3억원까지 연 4.49% 약정금리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이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뒤이어 롯데카드도 연 2.89~6.49%의 스탁론을 올 4월에 내놓았다. 하나카드 역시 스탁론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카드사가 이처럼 본업인 카드업을 제쳐두고 ‘대출 권하는 회사’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최근 한 달간 주가가 40% 급등했던 의류 제조 유통업체 에프앤에프(F&F)가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까지 달성하자 시장에서는 F&F의 고공행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면세와 중국 현지 사업 고성장으로 분할 후 기업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F&F는 분할 재상장을 위해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오는 2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17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F&F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3월 31일부터 거래정지가 되기 전인 지난 4월 28일까지 한 달에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KB증권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기 판매 핵심 인물로 지목된 KB증권 델타원솔루션부 팀장인 김씨가 구속됐다. 김씨는 라임펀드 판매 부실을 알고도 라임펀드 판매를 돕고 이 과정에서 라임운용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은행가는 KB증권 팀장 구속이 은행장 징계가 남아있는 하나은행,산업은행, 부산은행에 대한 제재심에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0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6일 KB증권 델타원솔루션부 팀장인 김씨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KB증권(사장 김성현, 박정림)은 오는 6일 온라인으로 '제2회 ESG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SG 경영과 투자의 중요성에 주목해 기관 및 법인고객 대상으로 ESG 활성화를 논하는 포럼을 기획했단 설명이다.제2회 ESG 포럼에서는 다양한 시장 참여자의 시각을 통해 ESG 관련 이슈를 짚어 보고,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적용 가능한 전략적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특히 리서치센터와 기업금융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언택트 세미나로 KB증권 공식 유튜브채널인 '마블TV'에서 6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3일 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된다.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팽배한 가운데 증권 전문가들이 주의를 요하는 종목과 눈여겨볼만하다고 평가되는 종목을 추려봤다.◆ 공매도 선행지표 '대차잔고' 상승한 종목 주의해야증권 전문가들은 대차잔고가 늘고 있는 종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을 일컫는 대차잔고는 통상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국내 증시에선 무차입 공매도가 허용되지 않아 공매도를 위해서는 대차거래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다음 달 3일부터 주식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개별 종목의 수급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종목 가운데 공매도 유입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는 고평가된 기업, 전환사채(CB) 발행 잔액이 많은 종목 등이 꼽힌다.KB증권은 28일 공매도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 SKC, 한솔케미칼, HMM, 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등을 제시했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이 기업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KB·신한·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투자, 카드, 보험 등 비은행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KB금융이 가져갔다. 1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금융 쟁탈전이 올해에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뉴스1 분석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01억원으로 신한금융의 1조1919억원을 782억원 차이로 앞섰다. 신한금융이 라임펀드 배상과 관련해 추가로 인식한 532억원의 비용을
동종 업종·시세 비슷한 기업 중상대적 고평가 종목 주타깃 될듯LGD 등 CB 많은 기업도 '사정권'"장기적 영향은 적을 것" 전망[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공매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타깃이 될만한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단골 공매도’ 종목 중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거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를 많이 발행한 기업들이 공매도 사정권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기업들로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HMM, SKC, LG디스플레이 등이 거론된다.17일 팍스넷뉴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월가에서는 증시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조정 우려가 여전하다. 투자자들로서는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경기민감·중소형주가 유리할 것으로 보면서도 성장주가 상승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지난 15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0% 오른 34035.99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썼다. S&P500지수도 1.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증권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KB증권을 비롯해 메리츠증권, KTB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증권 본사, KTB투자증권 본사, 메리츠증권 본사,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오후 현재 KB증권 3명, 메리츠증권 1명, KTB투자증권 1명, 삼성증권 1명 등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KB증권의 경우 본사 12층에서 근무한 한 직원이 지난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모바일 앱에 익숙하지 않은 40대 이상 고객을 위해 증권사들이 ‘온프라인’ 서비스에 나섰다.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 온라인 고객 139만 명 가운데 27만 명이 온·오프라인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가입했지만 전화, 영업점 방문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이다. 삼성증권은 이런 사람들을 ‘온프라인’ 고객이라고 부른다. 이 중 83%인 22만 명이 40대 이상이다. 64%인 17만 명은 남성이다. 온프라인 고객의 주류가 40대 이상의 남성인 셈이다.온프라인 고객은 일반 고객과 다른 특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오는 19일로 예정된 옵티머스 사모펀드 환매 중단 관련 첫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관련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하나은행·예탁결제원에 대한 징계 수위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예탁결제원은 아예 제재심 대상에서 빠진데다 나머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하나은행에 대해서도 경징계로 경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의 경우, 소위 옵티머스 사태 '윗선'인 김앤장 등 대형로펌을 장악한 이헌재 전 부총리로 상징되는 '모피아'의 입김 때문에 제재 수위가 높지 않을 가능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증권가에선 베트남 증시가 추가적인 투자를 이어갈 경우 현지 투자자의 강한 수급이 예상되는 중소형주와 은행과 소재업종 대형주가 매력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 증시는 역사적 고점에 가까워지면서 단기 과열권에 진입했다는 의견이 나온다.18일 KB증권에 따르면 베트남 증시(VN지수)는 이달 들어 8%가량 상승했다. 이달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한 VN지수는 지난 15일엔 1194.20포인트로 장을 끝마쳤다. 종가기준 전고점인 1200선(2018년 4월 9일)까지는 10포인트가량 남은 셈이다. KB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지난해 4분기 기준 키움증권의 개인투자자 시장 점유율은 30.1%로 업계 1위다. 또 가장 많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증권사도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이다. 이런 키움증권이 1~2개월 신용융자 자금을 빌려주는 대가로 연 9%의 이자를 받고 있어 폭리를 취한다는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키움 뿐 아니라 국내 27개 증권사 모두 돈을 빌려주면서 고객 주식을 담보로 잡고, 주가가 하락하면 이 주식을 처분해 대출을 회수하기 때문에 돈을 떼일 위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증시 과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