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외식물가가 고공행진 하면서 식품업체들이 만든 가정간편식(HMR) 삼계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간편식 제조업체 신세계푸드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간편식 브랜드 ‘올반’의 삼계탕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 초복을 앞둔 7월 1~10일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47%나 늘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냉장 보관한 풋고추를 꺼내 보면 씨가 갈색으로 변해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이유는 아열대성 작물인 고추가 저온 장해를 겪으며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럼 이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농촌진흥청이 풋고추를 냉장 보관할 때 발생하는 씨의 갈변 현상이 고추를 수확하는 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수확 시기 판정 색상표(컬러차트)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풋고추 품종인 ‘녹광’을 대상으로 꽃이 핀 뒤 15~40일까지 거두는 시기를 세분화해 수확한 후,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쉐보레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시장에서 출시하고 7월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유니크한 디자인과 고효율, 친환경 라이트사이징 엔진, 첨담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콤팩트 SUV의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2만여 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트레일블레이저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모델이라는 평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1,269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오튜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무상점검 쿠폰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 ▲기아 ‘마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7월 18일 모범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보여준 6개 가맹본부를 ‘2023년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가맹본부는 ㈜웰빙푸드(치킨), ㈜바르다프랜차이즈(기타외식), ㈜물과소금(분식), ㈜루피쿡(기타외식), 후라이드참잘하는집(치킨), 케이비엠(한식) 등이다.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가맹본부별 상생 지원의 규모와 효과성, 독창성 등 정량적∙정성적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가맹본부에게는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 업체임을 알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액상 샴푸 대신 고체 비누 형태의 샴푸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샴푸바(고체 샴푸)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세정성능에 차이가 있고, 제품 간 가격 차이는 10g당 최대 5.4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만족도는 평균 5.5점(9점 척도)이고, 제품 간 차이가 미미했으며, 풍부한 거품 발생과 헹굼이 쉬운 정도, 사용 후 적은 잔여감 등은 전반적으로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43% 올랐다. 1월에 1.04% 오른 이후 5개월쌔 상승세다. 실거래가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연초 급매물 소진 이후 서울의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권역별로는 마포, 서대문, 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손해보험사들의 역대급으로 좋아진데다가 자동차보험 손해율까지 양호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자동차 보험료가 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이들 7개 중·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합쳐 95%가 넘는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운영 상황이 양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 7개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자동차보험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이마트가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2020년부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경험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칭인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이다. 이마트는 21년 시즌2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번의 시즌 참여를 통해 많은 소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1회 커피 음용량이 늘자 편의점 원두커피의 한 잔 사이즈도 대형화 되고 있다.GS25가 PB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새 메뉴로 ‘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를 출시했다.‘아이스아메리카노 점보’는 GS25가 업계 최대 수준의 특대형 원두커피로 기획해 내놓은 메뉴다. 총 용량은 780ml 점보 사이즈이며, 기존 아이스아메리카노라지(480ml, 2100원) 대비 1.6배, 아이스아메리카노 미디움(380ml, 1800원)과 비교해서는 무려 2배 이상 큰 용량으로 구성됐다.용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가격은 오히려 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매일유업이 8월 1일부터 컵커피 제품 가격을 100~200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마이카페라떼 마일드(220ml)의 편의점 가격은 2,200원에서 2,100원으로 내려간다. 또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250ml) 가격은 2,7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원두가격 안정화에 따라 고객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교육부가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EBS 중학 프리미엄’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장학’ 강좌와 달리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의 유료 교육 서비스다. 무료화에 따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연간 71만원 상당의 프리패스를 이용해 약 1,300강좌(약 3만편)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후속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7월 11일 제3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늘좋은 과탄산소다 ▲오늘좋은 베이킹소다 ▲엄마의 선택 구연산 ▲크리스탈 발수코팅제 ▲스피드업 발수 코팅 워셔 등 5개 제품을 신규 화우품으로 선정했다. ‘화우품’ 심사제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이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2017년부터 기업·시민단체·정부가 자발적 협약을 맺고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 공개와 원료 안전성 평가 등을 통해 법적 수준 이상의 유해물질 사용 저감·대체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앞으로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보건복지부는 7월 17일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용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MRI,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MRI와 초음파 검사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뇌질환과 무관한 두통과 어지럼에 MRI 검사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뇌질환이 의심되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인 경기도 이천 쌀로 만든 수제 맥주 ‘임금님표 이천 쌀 맥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은근한 단맛과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천시, 수제 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박고 6개월간 공을 들여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단일 분기 소비자 지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3천억원)를 돌파한 최초의 애클리케이션이 됐다. 데이터·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틱톡은 올 1분기에 소비자 지출 10억 달러를 달성해 단일 분기에 구글 플레이스트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10억 달러 소비자 지출을 넘어선 최초의 앱이 됐다. 올해 1분기 상위 소비자 지출 앱에는 틱톡에 이어 ‘왕자영요’가 5억7천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유튜브’가 5억3천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data.ai는 틱톡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e스포츠 명문 구단 Dplus KIA(이하 “디플러스 기아”)와 Web3 e스포츠 플랫폼 Dplus Arena(이하 “디플러스 아레나”)가 “공식 Web3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Web3)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협력한다”고 밝혔다.디플러스 기아는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LCK에서 명문 구단으로 유명한 e스포츠 팀으로 LoL,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등 총 5개의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LoL 팀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역대급 폭우로 농산물 가격의 폭등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침수로 인한 피해가 심한 상추와 시금치, 배추, 무 등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어서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7월 중순의 폭우가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등 농산물 생산지를 강타하면서 6월 말부터 이미 오르기 시작한 채소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오전 현재 사망자와 실종자가 50여 명에 이르는 등의 인명 피해를 몰고 온 이번 폭우는 침수나 유실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크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습도가 높은 7월에 김치냉장고 화재가 많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대전에서 77건의 김치냉장고 화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4억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특히 7월에 11건(14.3%)이 발생하는 등 겨울보다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75.3%로 가장 많고 이어서 제품결함이 24.7%여서 습도가 높은 여름에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본부 관계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커넥트(Konnect)에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iOS 앱을 출시했다고 전했다.커넥트(Konnect) 관계자는 “이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1만 명의 가입자를 조기에 돌파하고, 총가입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지만, 안드로이드만을 대상으로 한 출시로 인해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커넥트(Konnect)의 이번 iOS 앱 출시로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사용자 모두가 커넥트(Konnect) 멤버십 어플을 이용할 수 있어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관련해 커넥트(Ko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