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지난해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 이어 8연속 동결이며, 1년째 3.5%로 묶은 것이다. 2021년 8월 이후 2년 넘게 이어진 통화 긴축 탓에 부동산 PF를 중심으로 고조된 대출 부실 위험과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1%대 경제 성장률 등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고물가가 해소되지 않은 데다가 과도한 가계부채 등을 고려할 때 좀 더 지켜보자는 것으로 해석된다.이번 동결의 배경은 부동산 PF, 물가, 경제성장,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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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기자
2024.01.1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