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보통의 유리병 소주의 1병 반 용량인 ‘진로골드 페트’를 출시했다.캠핑 등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휴대성이 높은 페트 소주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진로골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알코올 도수는 15.5도다.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병(360㎖) 반' 용량에 맞춰 페트 제품은 550㎖로 제조했다.또 시각 장애인의 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진로골드 페트에 소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도수 15.5도짜리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를 출시한다.진로골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 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냈다.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을 구현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는 15.5도로 만들었다.알코올 도수 25도 제품인 기존 '진로골드'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진로25'로 제품명을 바꿨다.새로운 진로골드는 병(360㎖) 제품으로 출시된다. 3웕 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에서 판매된다.하이트진로는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후레쉬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 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췄다.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또 제조 공법도 바꿨다. 대나무 활성 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을 한 번 더 제거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상표명과 이슬방울 모양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했다. 리뉴얼 제품은 2월 14일부터 출고한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10.6%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기준판매비율을 도입함에 따라 세금이 내려가는 만큼 출고가를 낮춘 것이다. 이에 따라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과 진로,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는 기존 출고가보다 각각 10.6% 낮아진다. 과일 리큐르 출고가는 10.1% 인하된다. 하이트진로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이유로 11월 9일부터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털 출고가를 6.95% 올리고,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11월 9일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 출고가를 6.95% 인상한 데 이어 부산의 대선주조도 소주 가격을 올린다. 대선주조는 11월 17일부터 ‘시원’과 ‘대선소주’, ‘대선 샤인머스켓’ 제품의 출고가격을 1,166.6원에서 1,247.7원으로 6.95%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선주조는 “병뚜껑 제작비를 비롯해 자잿값, 물류비 등이 인상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주류 제조업체의 출고가 인상에도 주류도매상들은 도매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혀 음식점을 비롯한 소매점의 소주 가격이 당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주류 제조업체들이 소주·맥주 출고가를 잇달라 인상했지만, 주류 도매상들이 당분간 소주 도매가를 인상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음식점 등에서의 소매가격은 당분간 오르지 않을 듯하다. 주류도매업단체는 9일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소주 도매가를 당분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중앙회는 “기업의 인상 요인을 흡수해 주류 도매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고, 국가의 물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11월 9일부터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6.95%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360ml병 제품과 1.8리터 미만 페트류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됐고, 병 가격은 21.6% 오르는 등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OB맥주의 제품 가격 인상이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가격 인상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10여 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OB맥주가 환율 불안과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가격 인상 이유로 들었지만, 원가 분석 결과 타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맥주의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 가격은 1kg 기준으로 2021년 평규 1,36.80원에서 지난해 평균 988.22원으로 4.7% 하락했다. 또 다른 원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가공식품 가운데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상품이 어떤 것들인지가 밝혀졌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스낵 과자는 농심 ‘새우깡’이고,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의 ‘월드콘’,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 소주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등으로 나타났다. 스낵 과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농심 ‘새우깡’의 지난해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과자 중에 유일하게 매출 1천억원을 넘긴 상품이다. 전체 스낵 과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1%였다. 새우깡 다음으로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9월 14일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23년산’을 출시한다. ‘일품진로 23년산’은 중간층 원액을 선별해 23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31도이고 용량은 375ml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해왔는데, 이번 ‘일품진로 32년산’은 8천병을 한정 생산해 음식점과 호텔 등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한정 생산한 8천병에 각각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희소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주류·음료 전문 업체 하이트진로가 지분 투자를 통해 식품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나물을 가공·유통하는 플랫폼 ‘나물투데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엔티’에 후속 투자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1년 8월 엔티에 지분 투자를 했는데, 투자 이후 엔티의 성장세가 돋보여 이번에 추가로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최초 투자한 2021년 8월 대비 현재 ‘나물투데이’의 온라인 자사몰 회원수는 약 56% 늘었고, 월 방문자수는 40%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나물투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2024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가 제2의 도약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느냐, 아니면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고목’으로 퇴보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맥주회사 하이트가 부도난 소주회사 진로를 2005년에 인수하고, 두 회사가 2011년 합병돼 ‘하이트진로’라는 법인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지만, 합병 이후 10여 년간 뚜렷한 성장을 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하이트진로의 매출액은 2조4,97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906억원, 당기순이익은 868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식약처는 2022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105조 110억원으로 전년도의 93조 1,580억원에 비해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이 5.5%였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7.2%포인트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특별히 생산실적이 크게 증가한 주된 원인은 식품산업 생산실적의 큰 부분(97.4%)을 차지하는 ‘식품 등’과 ‘축산물’의 생산실적이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에 비해 크게 증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신과 인생을 연결시킨 신조어 ‘갓생’이 유행하며 유통업계도 갓생 이미지에 맞는 모델 발탁이 이어지고 있다.갓생은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生)의 합성어로, 운동 및 자기관리에 즐거움을 느끼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자기 계발과 관리로 성과를 얻는 갓생이라는 신조어는 오운완∙미라클모닝∙런데이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에 파고들었고 유행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갓생이 생활양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운동선수나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연예인에 대
[컨뉴클럽=백정시 리포터] 나는 대학다닐 때는 네덜란드 하이네켄 맥주만 마셨다. 왠지 국산 맥주를 마시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나만의 아집이 있었다. 미팅 나가면 상대편 여학생과 술 이야기를 하면 뭔가 내세울만한 주류 한가지는 있어야 했기에 하이네켄은 나의 허영을 채워주기에 흡족했다.그러다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체코 라거 맥주 필스너우르켈에 꽂혀 살았다. 필스너우르켈은 묵직하면서도 외로운 맛이 난다. 외로운 맛 때문일까? 여자친구도 없었다.나도 로맨틱하고 싶어서 1664 블랑 프랑스 맥주로 갈아탔다. 여자들의 워너비 맛이고, 부드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가 올해 1분기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오비맥주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 프레시가 36.3%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오비맥주는 품질력과 지속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카스 라이트와 호가든, 버드와이저도 상위 10위에 진입했다.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제조사 순위 조사에서도 오비맥주는 4월 가정시장 판매량 기준으로 1위를 유지했다. 가정 시장에는 편의점과 마트 등이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인 중 보수총액 상위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카카오를 떠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30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다.김제욱 에이터넘인베스트 부사장은 282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3위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21억3700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179억900만원을 받은 김영민 디어유 이사가 차지했다.오너일가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보수총액이 221억3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
[CEONEWS=송진하 기자] 다음달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리는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이하, 서울바쇼)가 참가 브랜드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서울바쇼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프리미엄 주류 전문 전시회로 9월 15일(목) 개막해 17일(토)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주류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주류 트렌드를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위한 장으로 마련해 운영 될 예정으로 다양한 주종을 수입 유통하는 국내외 주류기업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페르노리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타임플릭은 30일 소주 브랜드 진로와 신규 컬래버레이션 4종을 출시했다.이번 진로 X 타임플릭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새롭게 브랜딩한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이용, 진로의 귀여운 캐릭터를 이용한 두꺼비(DOOKKEOBI)와 핑꺼비(PINGKKEOBI) 각 1종, 전통적인 진로의 로고를 이용한 헤리티지 두꺼비(HERITAGE DOOKKEOBI) 써클(Circle)과 빅(Big) 2종 총 4종으로 출시된다.동시에 출시되는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두꺼비 박스는 헤리티지 라인 2종과 별도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지쳐 있던 사람들에게 성큼 다가온 가을은 몸과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9월은 개학과 명절, 공채 시즌 등 변화가 불어오는 시기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충전이 필요하다.식·음료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의도치 않게 '집콕족'이 된 이들을 위해 수분, 에너지, 영양소 등을 충전할 수 있는 '리필(Refill) 푸드'를 다양한 제품군으로 선보이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다채롭고 풍성한 먹거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하며 가을을 만끽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