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출고가 6.95% 인상...서민 부담 가중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119일부터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6.95% 인상한다.

인상 대상은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ml병 제품과 1.8리터 미만 페트류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됐고, 병 가격은 21.6% 오르는 등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발맞추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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