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하이트진로가 도수 15.5도짜리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를 출시한다.

진로골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100% 증류 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냈다.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을 구현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는 15.5도로 만들었다.

알코올 도수 25도 제품인 기존 '진로골드'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진로25'로 제품명을 바꿨다.

새로운 진로골드는 병(360) 제품으로 출시된다. 321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유흥채널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진로골드를 참이슬,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을 이끌 브랜드로 키워, '소주 명가'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로골드의 출고가는 진로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를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서울과 부산에 각각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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