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6개월 후 금리 수준 전망도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해 소비자들의 경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월과 같은 3.0%를 기록했다.소비자들의 향후 1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7월 4.7%까지 상승했다가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는 하지만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가늠한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최근 1년 9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다.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뉴스심리지수(NSI)는 104.58로 지난 1월에 비해 5포인트(p)가량 올랐다. 지난 2022년 4월(104.88)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이 지수는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던 2022년 10월 79.77을 단기 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1월중 소비자심리지수가 101.6으로 12월보다 1.9포인트 상승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중 101.6으로 12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지수는 전월대비 각각 1p, 2p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지수는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소비지출전망은 12월과 동일했다. 현재경기판단 및 향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2월 중 99.5로 11월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생활형편 및 생활형편전망지수는 각각 88과 92로 11월에 비해 1포인트와 2포인트씩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지는 99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하고, 소비지출전망지수는 111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 경기판단지수 및 향후경기전망지수는 67과 77로 둘 다 11월보다 5포인씩 올랐다. 취업기회전망은 4포인트 상승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넉달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10월(98.1)보다 0.9포인트 내렸다. 지난 7월 103.2까지 올랐다가 8월부터 넉달 연속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2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고, 100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나빠졌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7월(103.2)보다 0.1% 내렸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지만 8월에는 지난 2월(-0.5p) 이후 6개월 만에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장기평균(2003~2022년)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낙관적이고,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7월과 비교해 소비자심리지수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국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7월 중 103.2로 전월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경제 전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물가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리는 여전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계 재정상황과 국가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모두 상승해 전반적으로 소비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의 경우, 물가수준전망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이 해제되면서 소비심리가 낙관적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소비자심리지수가 100.7로 5월보다 2.7p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나타내는데, 100을 넘은 것은 13개월 만이다.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지수 및 생활형편전망지수도 89와 93으로 5월보다 모두 1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와 향후경기전망지수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지난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3월 9~16일) 결과’에 따르면 3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5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3.1p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생활형편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1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4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심리는 지난해 10월 92.9에서 11월 99까지 올랐다가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따라 12월 91.2까지 떨어졌으며, 올해 1월 95.4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도시 2500가구(응답 2344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조사 기간 중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였는데, 약간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7개월 만에 최고치에 다다랐다. 바닥을 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와 국내외 경기개선 기대감 등이 영향을 끼쳤다. 서울 집값 상승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도 8개월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은 27일 ‘2019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발표했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9로 전월 대비 2.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고 100
[컨슈머뉴스=안성렬 기자]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등 대외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3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7월 보시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중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9로 지난달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8년 장기 평균을 100으로 두고, 이보다 높으면 소비심리가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한은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500가구(응답 2395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