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길과 마을 김관수]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3년 1월 추천 가볼만한 6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의 테마는 예뻐지는 여행. 새해의 시작과 함께 몸도 마음도 곱게 단장할 수 있는 여행지들은 과연 어디일까? 미의 현장을 소개한다.서울 중구 뷰티플레이여자들을 위한 취향 저격 놀이터서울 중구 명동길에 위치한 뷰티플레이는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을 위한 오픈형 체험 공간이다. 기업은 제품을 홍보할 곳이 생겨 좋고, 소비자는 우수한 제품을 무료로 마음껏 써볼 수 있어 즐거운 공간. 수십 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즐비해 ‘코덕’(코스메틱
영월, 춥지만 따스한12월, 겨울이 시작됐다. 차가워진 바깥 공기가 피부에 닿으면 따스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뜻밖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인 강원도 산골 영월에서 그 따스한 기운을 맛볼 수 있다.눈과 입 그리고 심지어 발을 통해 가슴으로 그 기운을 뜨겁게 느낄 수 있는 훈훈한 겨울 영월여행지 두 곳을 다녀왔다. 글·사진 길과 마을 김관수(travel.everythings@gmail.com) 가장 ‘영월’다운 풍경, 판운 섶다리 매년 겨울 영월군 주천면의 고요한 마을 판운리에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어난다. 이
태백(太白)산은 ‘가장 크게 밝은 산’이라는 뜻을 지녔다.빠르면 10월부터 다음 해 4~5월까지도 눈이 내린다. 눈길을 걸으며 웅장한 설원을 감상하기에 태백산처럼 편안한 곳이 없다.주목 군락에 핀 상고대의 장관은 매년 겨울 태백을 찾게 만든다. 태백 사람들은 말한다. “태백산은 올라가보셔야죠. 여성분들이 하이힐을 신고 다닐 정도로 아주 편안해요.”글·사진 길과 마을 김관수(travel.everythings@gmail.com) 태백산국립공원 초입에 올 여름 문을 연 태백호텔에서 하룻밤의 힐링을 즐기고 이른 아침 천제단을 향해 출발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인 투자 광풍이 불고 있다. 큰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대학생부터 직장인, 그리고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까지 코인시장에 뛰어들었다. 유명인의 한 마디에 코인 시세가 급변하는 등 가상화폐의 시세는 매우 탄력적이다. 가장 잘 알려진 코인 중 하나인 비트코인의 시세를 살펴보면 14일엔 8,000만 원대로 시작했지만, 18일엔 7,000만 원 대로 급락, 이후엔 하루 걸러 100만 원 선에서 가격 변동이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코인의 시세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인다.올해 들어 비트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공기업인 LH에서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돼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엔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아무리 대중들이 화내도 본인은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큰돈을 벌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려 큰 공분을 샀습니다. LH 문제, 손진기는 이렇게 바라봤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3월 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이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에서 유래됐습니다. 여성의 날에 대한 손대장의 생각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김영범 화백의 소비자 만평]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0명 안팎을 이어가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부터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겪고 있다. 손님은 줄고, 영업제한으로 매출을 기대하기도 힘들어 아예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비일비재하다. 28일 24시까지 3주 동안 이어지는 강화된 거리두기에, 이미 2단계에서 영업 제한을 받고 있던 외식업 자영업자들은 대목인 연말도 사실상 정상영업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라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3주간
[김영범 화백의 소비자 만평] 정부가 11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다. 최근 1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고령 확진자 비율, 감염재생산지수 등 다른 지표도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어렵게 이어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위기에 처한 만큼 모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가을의 풍성함만큼이나 풍만하고 넉넉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미술가가 있다. 바로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조각가인 보테로이다. 지금 그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메마른 세상에 관능과 풍만함을 주고 싶습니다.”- 페르난도 보테로- 지난 2015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약 3달간 전시회가 진행되어 약 90여점에 이르는 보테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20년 가을, 한편의 영화를 통해 그의 생애와 더불어 전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컨슈머뉴스=김영범 화백] 코로나19라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일으키며 우리 생활을 잠식한지 수개월이 흐르고 있다. 세상과 사람들의 일상은 크게 변화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과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실물경제 전반으로 피해가 전이되어 각계각층의 고충이 이어지고 있다. 한 때 확진자 수 세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우리나라는 성공적인 방역대응으로 현재 코로나방역이 1단계까지 하향됐지만, 여전히 겨울철 대유행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나의 방역 협조가 나의 가족,
[컨슈머뉴스=김영범 화백]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정책 추진을 해 오던 정부와 이에 반발한 의사단체들의 한 달 가까운 기싸움이, 지난 4일 “코로나19 안정 이후 모든 가능성을 두고 협의한다”는 합의문을 작성함으로써 다소 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파업에 참여한 의사들의 공백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 환자가 사망하고, 중증환자들의 애원에도 환자를 외면했던 일들에 대해 국민들은 두려움과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백번 의사협회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 목숨’을 볼모로 자신들의 의견 관철을 위해 협상을 벌였던 행태는 보는
정부가 내 놓은 8.4 부동산 공급대책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값은 좀처럼 잡히질 않고 일부지역에선 오히려 폭등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우려와 비판으로 야당에서는 ‘김현미 장관 책임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의 부동산 폭등을 초래한 원인 중의 하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누적된 부동산 부양정책 때문”이라는 여당의 이견이 팽팽하다. 역대 정권마다 부동산 정책을 내 놓으며 주거안정에 대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아직도 현실은 안갯속이다. 미완의 정책이 아닌, 이번만
지난 4월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세계경제전망 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 The Great Lockdown)에서 ‘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0%로 예상했다. 이는 ’20년 1월 예상치였던 2.5% 대비 약 5.5% 하향 조정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방증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지만 산업별 영향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KPMG는 [그림 1]과 같이 29개국, 15개 산업을 대상으로 영향도와 회복패턴을 예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바야흐로 꽃이 피는 봄이다. 그러나 봄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멈춰야 할 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사람들 사이의 직접적인 접촉이 최소화되고 있기때문이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지난 10일 공개한 소비자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중 75%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대신 내부에서 TV, 스마트폰 등으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취미 활동을 즐기는 것으로 전 해졌다.
[컨슈머뉴스=김미란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반하고 키네마준보가 베스트10에 선정한 또 한편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청춘 영화 미야케 쇼 감독의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가 오는 3월 19일(목) 개봉을 전격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3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는 서점에서 일하는 '나'와 여자친구 '사치코' 룸메이트 '시즈오' 친구와 연인 사이 세남녀의 마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청춘 스케치이다.
[컨슈머뉴스=김미란 기자]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살림하는 남자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김승현이 외동딸과 애인을 사이에 둔 싱글 대디로 출연하여 화제인 영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남.친.소.)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잘나가는 훈남 CF 감독, 싱글 대디 최혁(김승현)누가 봐도 엄청난 미인, 끝내주는 바디라인의 소유자 민정(정슬기)민정이 하는 건 뭐든지 싫은 외동딸, 12살 미나(주소정)싱글 아빠이며 잘나가는 CF 감독 '최혁'은 외동딸 '미나'가 삶의 원
[컨슈머뉴스=김미란 기자] 참 길고도 긴 독특한 제목이 눈길을 끄는 영화 '집에 돌아오면, 언제나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다'가 지난 12일 기자시사회를 열었다. ‘준’은 언제부터인가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졌다. 집에 돌아가기만 하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아내 ‘치에’가 죽은 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케첩을 옷이며 얼굴을 처바른 채 죽은 척을 해서 남편을 깜짝 놀라게 하더니, 다음 날은 악어에게 잡아먹히고, 그 다음엔 기모노를 입은 채 칼에 찔려서, 그리고 그 다음엔 장렬히 전사한 군인이 되기도 한다. 매일 같이 기
[컨슈머뉴스=김미란 기자] 한국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정환)이 주관하는 '제3회 2020 국내여행 설명회'가 14일 11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 박강섭 코트파 사장 등 내빈을 비롯해 한국관광협동조합원, 국내 주요 관광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컨슈머뉴스=하지원 교수] 미세먼지문제를 환경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회유성, 선심성 정책으로 일관되던 정책에 인공강우, 야외 대형공기정화장치 등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보여주기 식의 대책들이 더해지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무능함이 크게 회자되고 있다.지난 2월15일에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이 발효됐다.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대책위원회 및 미세먼지 기획단 설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안,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