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이 챗GPT에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물어보니 “①의사결정 효율화, ②시장정보 처리, ③고객경험 개선에 신기술 활용”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3월 2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선주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인공지능학과장)를 초청해 금융산업위원회(위원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챗GPT가 주도하고 있는 AI 기술의 미래와 금융산업과의 접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을 비롯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모두 9개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신한금융그룹은 3월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모두 9개 부문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CEONEWS=박기열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0가구에 방한이불 세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방한이불 세트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사회복지직능협회, 구협의회 등 유관기관에서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취약계층에게는 내달 초부터 방한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등 급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는 미납요금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우리금융그룹은
[CEONEWS=이형래 기자] 신한은행은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본점 및 영업점 장기근속 직원의 순환근무를 통해 금융권의 각종 금융 사고를 예방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본점 근무 기회를 확대해 직원들의 다양한 경력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2021년 자체적으로 개발한 A.I(인공지능)인사도 한층 업그레이드해 데이터 활용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근무지이동 및 직무별 적임자 추천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인사의 정교함을 높였다.행내 조직도 일부 변화를 줬다.ESG경영의 전략적 중요성으로 이번에 신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KB손해보험은 4일,고객의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KB손해보험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KB손해보험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KB손해보험 고객이 아니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보험,그 이상의 보험’을 지향하는 KB손해보험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달리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로는 ▲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3일, NH금융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이 금융보안원 주관 '2021년 금융보안원 금융혁신·보안 분야 논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금융보안콘퍼런스 'FISCON 2021'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NH금융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공모 참가팀이 대상(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금융보안원은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혁신, 금융보안, 데이터 경제 등 금융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외국인이 쉽고 빠르게 해외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우리WON뱅킹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서비스는 일반 내국인과 유학생 또는 해외체재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외국인까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본국 송금 수요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고 간편하게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도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연간 미화 5만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진행하고 있는 스트레스테스트 중 장기침체형인 ‘L자형’ 시나리오에서 신한금융지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융사들은 통과하지 못했다. 다만 올해 초 장기 회복 시나리오인 ‘U자형’에서 대다수 금융지주들이 합격점을 받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테스트 통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편, 금융사들의 실적도 좋다. 4대 금융지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출 확대 등으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며 은행권 수익이 확대되고, 투자 열풍으로 증권사 등 비은행 수익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4일 경기도 판교에 그룹의 디지털혁신플랫폼 개발 조직인 'TODP(Total Online Digital Platform) 추진단'의 공식 사무소인 '디지털 이노베이션 휠'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생활밀착형 비금융 요소들을 기반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TODP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TODP 추진단의 새로운 사무공간인 '디지털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한국거래소도 금감원 종합검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펀드 대란', 'HTS 오류' 등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커 증권분야 검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안에 16개 금융사에 대해 종합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올해 초에는 삼성증권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다음 달 안에는 은행과 금융지주사 각각 1곳, 증권사와 금융지주사 각각 1곳,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등 6개 회사에 대한 검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금감원은 올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메리츠금융그룹 3사가 배당성향 축소에 나서면서 하루 새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는 이들 3사의 주주환원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된 만큼 당분간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17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이날 메리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3.83% 하락한 42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는 15.56% 하락한 1만6550원에, 메리츠화재는 16.78% 빠진 1만7600원에 각각 마감했다.이러한 주가 급락은 지난 14일 장 마감 이후 주주환원 정책 공시에 따른 것으로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배당주 지수보다 더 좋은 배당주를 찾기 위한 방법은 배당주 지수의 정기변경일에 신규 편입 종목을 활용하는 것이다. 새로 편입한 종목의 수익률이 좋고 편출한 종목의 수익률이 나쁘면 종목 교체의 효과가 있다.지난해 신규 편입된 종목인 KB금융, 메리츠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한국자산신탁, 신영증권, DB금융투자, AJ네트웍스 등 9개 대다수가 배당률 3% 넘는 고배당 종목으로 나타났다.2019년 하반기부터 신규 편입 종목은 배당주 지수를 아웃퍼폼하고 편출 종목이 언더퍼폼하고 있는데 올해 효과가 더 커지고 있다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지방 금융지주사인 DGB금융지주는 2%대 상승세고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도 각각 1%대 오르고 있다. 이들은 아직 실적 발표를 하지 않았다.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금융주들이 깜짝 실적으로 축포를 쐈다. 순이자마진(NIM) 개선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됐던 상황인데, 예상보다 더 좋은 실적으로 투자자들을 한껏 들뜨게 하고 있다. 주주환원 기대감도 커지는데 주가는 아직 저평가 상태다.26일 오후 12시8분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550원(1.47%) 오른 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지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KB·신한·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투자, 카드, 보험 등 비은행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KB금융이 가져갔다. 1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금융 쟁탈전이 올해에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뉴스1 분석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01억원으로 신한금융의 1조1919억원을 782억원 차이로 앞섰다. 신한금융이 라임펀드 배상과 관련해 추가로 인식한 532억원의 비용을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금감원 분조위는 20일 신한은행의 라임 CI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에 대해 55%의 기본배상비율을 적용해, 일반투자자와 법인투자자 등 투자자 2명의 배상 비율을 각각 69% 및 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 피해자에 대해서도 이번 분조위 배상 기준에 따라 40~80%의 배상비율로 자율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조정절차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면 환매 연기로 미상환된 2739억원(458계좌)에 대한 피해구제가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중 신한은
동종 업종·시세 비슷한 기업 중상대적 고평가 종목 주타깃 될듯LGD 등 CB 많은 기업도 '사정권'"장기적 영향은 적을 것" 전망[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공매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타깃이 될만한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단골 공매도’ 종목 중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거나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를 많이 발행한 기업들이 공매도 사정권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기업들로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HMM, SKC, LG디스플레이 등이 거론된다.17일 팍스넷뉴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 임추위)를 열고 권길주 현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1960년생인 권 후보는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 하나금융지주 소비자권익보호최고책임자, 하나금융지주 그룹준법감시인, 하나은행 ICT그룹 부행장 등을 맡았다.그룹 임추위 관계자는 "권길주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고,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함으로써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8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에게 '문책 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우리은행에 대해서도 3개월 일부 영업정지 중징계와 과태료 부과를 결정했다.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자정께까지 금감원은 3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손 회장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다만 금감원 제재심의 이번 결정은 사전 통보 때와 비교해 한 단계 감경된 수준이다. 금감원은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최근 회의 도중 신용카드를 ‘룸살롱 여자’ 등에 비유해 막말 논란이 벌어진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6일 결국 사퇴했다.장 사장은 "이날 오후 감사위원회가 열렸다"며 "감사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장 사장은 회의 중 카드를 고르는 일을 ‘와이프를 고르는 일’에 비유해 논란을 빚었다. ‘룸살롱 여자’ 같은 카드가 아닌, ‘같이 살 와이프’ 같은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또 직원들에게 "너희 죽여버릴거야" 라고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IT 기업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속속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게임 업계의 연봉 인상 레이스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기업별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800만원, 엔씨소프트는 1억549만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전년(8000만원)보다 35%나 늘었고, 엔씨소프트 역시 8641만원에서 22.1% 올랐다. 평균 연봉은 연간 총 지급된 급여, 인센티브, 각종 수당 등 보수 총액을 월평균 직원 수로 나눈 금액이다.네이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