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 하나은행 ICT그룹 부행장 등 역임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사진=하나금융)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사진=하나금융)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 임추위)를 열고 권길주 현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0년생인 권 후보는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 하나금융지주 소비자권익보호최고책임자, 하나금융지주 그룹준법감시인, 하나은행 ICT그룹 부행장 등을 맡았다.

그룹 임추위 관계자는 "권길주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고,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함으로써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최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이며, 권 후보는 하나카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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