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인스타그램이 1분기에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한국인이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인스타그램은 사용 시간 면에서도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유튜브, 카카오톡에 이어 3위로 올라설지 주목된다.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 3,374만 회로 카카오톡(727억 108만 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작년 1분기 109억 8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회동을 두고 정부도, 의료계도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함에 따라 의정(醫政) 갈등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그동안 목소리를 따로 내던 전공의,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대 교수들이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예고한 상황이어서 의정 대화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 중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등과 함께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오는 4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진행 중인 영화 의 ‘꿀벌단’ 서포터즈 이벤트가 다채로운 경품과 폭발적인 참여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는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 ‘비키퍼’의 전설적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NEW 킬링 액션 블록버스터.‘꿀벌단’은 영화 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런칭부터 개봉 이후까지 대장정을 함께하고 응원하는 공식 서포터즈의 명칭이다. 지난달 29일 모집을 시작한 ‘꿀벌단’ 서포터즈는 영화 팬들의 폭발적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네이버가 연예인 등 유명 인사와 일반 소셜미디어(SNS) 이용자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피해를 주는 유명인 사칭 광고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 개설에 나선다.26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인터넷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인터넷 캠페인' 웹사이트와 신고센터,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에 유명인 사칭 광고와 관련한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신속히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네이버는 사칭 광고 관련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고객센터의 도움말을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앞서 네이버는 유명인 사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자동차가 빽다방과 손잡고 신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캐스퍼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차는 3월 21일부터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캐스퍼 협업 음료 ‘소울트로닉 에이드’를 출시하고 풍성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소울트로닉 에이드’는 캐스퍼의 악동 같은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짙은 오랜지색에 펄감을 강조해 언제, 어디서든 캐스퍼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외장컬러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에서 따온 이름이다.이번 이벤트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현대차는 해당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월 온라인쇼핑몰·소셜미디어(SNS)·블로그·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 관련 식품·의료제품 광고 게시글을 점검한 결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과대·부당 광고 등 622건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적발된 게시물을 접속 차단 조치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 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유형별로는 해외 의약품을 탈모에 효과가 있다며 구매 대행 등 판매 알선한 광고가 296건으로 가장 많았다.식품을 탈모 예방·방지 등 인정받지 않은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먹는 탈모약 등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는 '메타'가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의 이용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메타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공정위가 제재 대상으로 삼은 것은 '페북 마켓', '인스타 마켓' 등 SNS 마켓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메타가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SNS 마켓은 상품·서비스 판매가 이뤄지는 SNS 계정이다. 판매자가 자신의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59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점검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문자메시지나 SNS, 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부업 또는 공공구매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며 입금 유도 후 이를 탈취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해접수액만 4억 3,900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1,940만원 대비 23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온라인쇼핑몰 구매 후기 작성·공동구매 등 부업 사기 피해 상담은 56건으로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784만원에 달했다. 온라인쇼핑몰 부업·공동구매 아르바이트 채용 담당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수포자, 책은 폈지만 뭘 해야 할지 막막한 중학생, 몇 시간 동안 SNS만 쳐다보고 있는 고등학생 등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한 서울 중고생들에게 ‘나만의 선생님’이 생긴다.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태도부터 눈높이에 맞는 학습지도까지 1대 1 밀착관리 해주는 대학생 ‘서울런 멘토’가 바로 주인공이다.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서울런’의 성적향상 치트키 ‘대학생 서울런 멘토’ 1,710명(신규907, 기존803)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런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최근 해외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유튜브 계정공유 관련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1월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들어온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 판매 대행 사이트 관련 신고는 총 98건으로, 지난해 총 6건의 16.3배에 달했다.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보고 오프라인으로 저장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이 지난해 12월 월 1만450원에서 월 1만4,900원으로 인상되자 소비자들이 이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5천만 원, 1억 원 등 목표 금액을 설정해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 맞춤형 ‘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뱅크샐러드 앱 내 자산탭에서 이용 가능한 돈 모으기 서비스는 개인 자산 현황과 평소 저축 성향 등을 마이데이터로 분석해 목표 금액을 추천하고, 달성 일정을 예측해준다. 지출 예산의 경우 기존 뱅크샐러드 가계부 서비스와 연동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뱅크샐러드는 몇 년 새 이어진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기를 끄는 종잣돈 모으기, 무지출 챌린지 등에 주목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가 국내에서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과 무료 사은품을 살포하는 이른바 '테무깡'이 도마 위에 올랐다.크레딧과 사은품을 획득하는 과정이 룰렛 게임 방식으로 이뤄지는 데다 다른 사람을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키도록 유도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단계 사기가 아니냐', '사행성 조작', '소비자 기망 행위' 등의 비판이 쏟아져 나온다.20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틱톡 등에서 '테무깡'을 검색하면 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직구 쇼핑 소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지난해 SNS에서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이 2만5천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더보기'란 등에 광고 표시를 숨기거나, 흐릿한 이미지로 소비자의 인식을 어렵게 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14일 발표했다.공정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을 통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 SNS를 게시물을 대상으로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은 기만적 광고 행위인 '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년 만에 5천만개를 돌파했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2022년 1월 처음 출시돼 SNS에서 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반갈샷’ 열풍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런 인기에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모두 11종으로 출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이어지고 있다. 연도별 판매량은 출시 원년인 2022년 1,900만 개에서 지난해에는 57.9% 늘어난 3,000만 개로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작년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지우개서비스’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지우개서비스’는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 ‘지우개서비스’의 신청 연령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온라인 게시물의 작성 시기도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까지로 늘린다. 통계청의 연령별 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하면, 서비스 이용대상이 기존보다 약 300만명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버터 없는 ‘버터맥주’가 소비자 기만행위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버터맥주’로 불리는 ‘뵈르’(BEURRE·버터) 맥주 제조사인 버추어컴퍼니와 이 회사 박용인 대표를 12월 29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버추어컴퍼니 등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면서 원재료에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SNS, 홍보포스터에 버터를 원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버터맥주’, ‘BETTER BEER’, ‘버터베이스’로 광고해 식품표시광고법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 광고가 비일비재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마약류 불법 판매·구매 광고를 점검해 총 10,979건의 누리집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요청해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판매자가 소통 누리집(SNS)이나 일반 누리집 등에 마약류 판매·구매 글을 작성해 게시하면서 텔레그램·위키·레딧 등 익명 소통 누리집의 계정을 노출해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아울러 판매자가 광고를 올린 일반 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칭다오 맥주가 방뇨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 10월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이 크게 줄고, 반사이익을 얻은 일본 맥주의 수입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10월 중국 맥주 수입량은 2,281톤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2.6%나 줄었다. 수입액은 192만 7천 달러로 37.7% 감소했다. 이로써 중국 맥주 수입량과 수입액은 지난 7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10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앞서 지난 10월 19일 중국 SNS에 칭다오 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