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로 생긴 ‘순살자이’ 논란이 채 식기도 전에 이번엔 전북 익산시에서 건축 중인 GS건설 아파트 천장에서 빗물이 새면서 부실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익산시 마동에 38층 규모로 건설 중인 이 아파트는 2년 뒤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 36%에 달한다. 문제는 5층까지 건설된 건물 천장에 한 방향으로 길게 생긴 균열 사이로 빗물이 줄줄 새면서 시작됐다.건설사 측은 콘크리트 양생 과정의 수축과 팽창으로 발생한 균열이어서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콘크리트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GS건설에 대해 10개월의 영업정지를 결정했다.현재 GS건설은 국토부 장관 직권에 따른 8개월의 영업정지, 그리고 서울시로부터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예고된 상태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부실시공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1년의 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사망사고가 아닐 경우 최대 8개월의 처분이 가능하다는 해석에 따르면 현 상황에서 정부가 내릴 수 있는 최고수위의 처분이다.영업정지 처분이 확정될 경우 신규수주 활동이 전면 금지된다. 그리고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GS건설의 임병용 부회장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8월 11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인천 검단아파트 사고 등으로 주주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임 부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삼아 주주와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자이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 원칙에 충실하고 행동과 문화를 쇄신해 믿음과 안정감을 드리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겠다”고 쇄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주 실적이 좋았던 대우건설은 1년 새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7,675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시공능력평가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자가 입찰 자격을 제한하거나 시공사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신용평가·보증심사 때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지난 4월 29일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일어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 대해 시공사인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약속했다.사고의 원인이 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것이라는 정부 조사결과가 발표되자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인 것이다.GS건설은 단지 전체의 전면 재시공은 물론,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향후 설계관리를 강화해 동일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절반 이상 기둥에 철근
수도권 연간 1만3000가구 신축 분양[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주요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해외건설 실적 호조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25일 파이낸셜뉴스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1·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대형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을 약 22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1501억원으로 25%, GS건설은 2021억원으로 18% 정도 영업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 1분기 국내 100대 건설사 가운데 10개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총 14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태영건설이다.국토교통부는 2021년 1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태영건설과 삼성물산, DL건설 등 10개 건설사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총 14명의 건설 근로자가 숨졌다.1분기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3월 31일 GS건설은 4만3000원에 마감했다.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23일에는 전거래일 대비 3.43% 올랐다. 단일화 발표 전인 22일 종가 대비 31일에는 대림건설 6.71%, 대우건설 3.6%, HDC현대산업개발 2.98%, 현대건설 2.56% 상승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시멘트, 쌍용양회, 고려시멘트 같은 시멘트사와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등 페인트사도 상승세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뿐 아니라, 2022년 3월 대선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공급 확대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미국 증시 입성을 노리는 쿠팡이 노동자 처우, 산업재해 문제로 국회에서 하루종일 뭇매를 맞았다. 최근 10년 간 회사 규모를 급속히 키우는 데 성공했으나 노무 부문엔 약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아온 쿠팡은 22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이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며 연신 사과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팡의 기업공개(PIO) 규모가 500억 달러(55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는 이날 산업 재해 관련 국회 환경노동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국회가 환경노동위원회가 산재 사고가 발생한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를 소환해 이른바 '산재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거듭되는 산재사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목적으로 열리는 청문회지만 자칫 기업인을 호통치고 망신주는 자리로 변질될 것이란 우려때문이다.15일 재계에 따르면 환노위는 오는 22일 산재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9개 기업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대상은 산재 사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지난해 노동자 사망사고를 비롯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주요사업장 1466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연간 산재 사망자가 2명이상인 곳은 대우건설, 두산건설, SK건설, 한국석유공사를 포함한 8곳이었다.고용노동부가 10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2020년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명단을 공표했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명단공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해마다 진행된다.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으로 형벌이 확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산안법상 중대재해는 피해규모가 사망자 1명이상, 3개월이상 요양이 필요한 부상자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들어서는 청라힐스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다시5지구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이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96% 이상이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GS건설의 아파트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또 한 번 혁신을 선보인다.GS건설은 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로 공개하기 앞서, 과천제이드자이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특집 기획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자이 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이가 만든 신개념 부동산 방송 '자이TV'는 구독자가 9만명을 넘어 국내 건설사 SNS 채널 구독자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고 있다. 아울러, 과천제이드자이가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두고 단지 정보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공개했다.GS건설은 11일 이달 입주 예정인 안산 그랑시티자이 관련 아파트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쇼미더자이’는 GS건설이 준공된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단지별로 제작해 자이 홈페이지(www.xi.co.kr)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입주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자이 아파트를 찾아가 외관 및 조경부터 커뮤니티시설, 세대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GS건설이 올해 첫 자이(Xi)를 대구에서 선보인다.GS건설은 29일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청라힐스자이’를 2월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5지구를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이며,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컨슈머뉴스=김영란 기자] GS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2만 5천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GS건설은 16일 2020년 전국적으로 2만5,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2020년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6천5백여 가구(25.6%), 수도권 1만1천7백여 가구(45.9%) 및 지방 7천3백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이처럼 올해는 부산, 대구, 속초, 울산
GS건설은 지난 달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무등산자이&어울림’을 10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무등산자이&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로 이뤄져 있다.이번에 일반 분양되는 건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의 1644가구다.GS건설 관계자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으며,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올해 건설사 토목건축부문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6년 연속 시공능력 평가 1위를 달성했다. 아파트 건설로 이름을 높이기 시작한 호반건설은 10위권에 첫 진출했고, sk건설은 10위권(11위)에 밀려났다.국토부는 29일 '2019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위 10위권을 1위 삼성물산, 2위 현대건설(유지), 3위 대림산업(유지), 4위 GS건설(△1), 5위 대우건설 (▽1), 6위 포스코건설(△1), 7위 현대엔지니어링(▽1), 롯데건설(유지) HDC현대산업개발(△1), 호반건설(
[컨슈머뉴스=고훈곤 기자] GS건설은 24일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수주한 약 1,742억원 규모의‘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Friendship Bridge) 교량 공사의 착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 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착공식에는 아웅산 수찌 (AungSan Suu Kyi) 국가고문, 우한쪼 (U Han Zaw) 건설부 장관, 표민떼인 (Phyo Mi
GS건설이 오는 14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 A2블록에서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