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매달 개최한다.해수부는 4일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2,0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징어와 고등어 등 수산물 정부 비축 물량을 지난해보다 1만2천t 많은 4만4천t까지 확대한다. 공급이 부족한 품목은 관세를 인하하거나 면제한다.또 온·오프라인 마트와 함께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매달 열고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확대한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수포자, 책은 폈지만 뭘 해야 할지 막막한 중학생, 몇 시간 동안 SNS만 쳐다보고 있는 고등학생 등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한 서울 중고생들에게 ‘나만의 선생님’이 생긴다.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태도부터 눈높이에 맞는 학습지도까지 1대 1 밀착관리 해주는 대학생 ‘서울런 멘토’가 바로 주인공이다.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서울런’의 성적향상 치트키 ‘대학생 서울런 멘토’ 1,710명(신규907, 기존803)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런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복커넥트와 3월 4일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거취약계층 중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를 추진한다.재단은 고독사의 75.2%가 주거 취약계층에서 발생하는 점에 착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구 임대아파트단지(100가구) 및 노숙인 지원주택(9가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AI안부든든서비스’는 통신데이터․ 전력사용량․ 휴대폰 돌봄 앱 등을 통해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소비자기본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절차, 방식 등을 규정하고, 온라인 방식의 분쟁조정 회의 개최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입법예고 했다.이번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은 소비자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가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방식을 규정했다. 우선 물품․용역 거래에 관한 사항, 소비자피해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해 실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무자녀 신혼가구가 앞으로 출산할 경우 자녀 1명당 월평균 140만원을 훌쩍 넘는 양육비가 들 것으로 예상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게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 변화 대응 아동수당 정책의 재정 전망 및 개선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1명당 월평균 예상 양육비는 140만 7천원이었다.'100만원∼150만원 미만'이 37.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200만원 이상' 29.0%, '150만원∼200만원 미만' 18.7%이었고 '100만원 미만' 15.3%로 가장 적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가 이자·세금을 내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소득은 1%대 증가에 그쳤는데, 먹거리 물가는 6% 넘게 올라 소득 대비 먹거리 부담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 9천원(1∼4분기 평균)으로 전년보다 1.8% 늘었다.지난해 전체 소득은 월평균 497만 6천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지만, 이자·세금 등을 빼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은 1.8% 늘어 전체 소득보다 증가 폭이 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비만은 물론 치매와 암의 위험까지 높이는 초가공식품이 있다. 어떤 것들이 초가공식품이며, 구분해 내는 방법과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은 뭔지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이자 정부가 시장에 ‘못난이 과일’ 공급을 확대하고, 각종 할인 지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9일 이마트 용산점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고 유통업계도 공급에 여력을 가질 수 있도록 모양은 조금 못하지만, 맛과 영양이 정상과 못지않은 비정형과와 소형과를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이 방문한 이마트의 경우 2월 29일 용산점을 시작으로 전국 132개 매장에서 3월 3일까지 사과 비정형과와 소형과 특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파크랜드가 남성복 브랜드 '파크랜드'와 '오스틴리드' 정장을 처음 구매하는 19∼34세 청년에게 1벌에 한해 60% 할인해주는 '청년 응원제'를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청년 응원제는 파크랜드, 오스틴리드 전국 매장과 파크랜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파크랜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 응원제를 진행한 결과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적용 대상 브랜드를 파크랜드뿐만 아니라 오스틴리드까지 확대했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어린이 구두와 인형, 학용품, 완구 등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 중에는 1군 발암물질로, 신장과 호흡기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카드뮴이 기준치의 8천배 이상 초과하는 제품도 있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42개 업체의 42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리콜된 모델은 어린이 제품 20개, 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6개다.특히 ㈜아이공간이 중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플라스틱 쓰레기가 잘게 부서진 나노·미세 플라스틱(NMP)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물을 끓이는 것만으로도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광저우 지난대 에디 쩡 교수팀은 29일 미국 화학회(ACS) 학술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서 수돗물을 끓이면 석회질(탄산칼슘) 성분 작용으로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지난 1월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3,033건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3만8,036건)보다 13.1% 증가했다.이로써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된 주택 매매거래 감소세에 제동이 걸렸다.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5만1천여건 수준이었으나, 9월 4만9천여건, 10월 4만7천여건, 11월 4만5천여건, 12월 3만8천여건으로 지속 감소했다.1월 매매거래량을 작년 1월(2만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삼겹살데이(3월 3일)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삼겹살 할인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먼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이마트 3사는 채널별 고객 선호가 높은 상품으로 삼겹살 등 먹거리 행사를 준비해 ‘삼겹살 연합작전’을 전개한다.이마트는 3월 2∼3일 1등급 삼겹살과 목심 국내산 냉장 상품을 100g당 1,180원에 1인당 2팩 한정으로 판매한다.또 3월 1∼7일 일주일간 칼집, 무항생제, 얼룩도야지 등의 브랜드 삼겹살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한다.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3월 3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정부가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삼겹살데이'(3월 3일)를 맞아 축산물 품질 점검을 강화한다.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 유통을 막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3월 8일까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점검·지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도축 이후 지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품질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것이다.정부는 지난해 삼겹살데이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 논란이 불거지자 가공장,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제시한 복귀 기한인 2월 29일 의학교육 질 제고를 위해 거점 국립대 의대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거점 국립대 의대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은 국민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실제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겠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고,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필요 이상으로 제약해 침해의 최소성에 반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신부나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2022년(0.78명)보다 0.06명 감소한 0.72명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 0.72명은 부부 100쌍(200명)의 자녀 수가 72명이라는 뜻이다. 200명이던 부모 세대 인구가 자녀 세대에는 1/3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특히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부산(0.66명), 인천(0.69명) 등 대도시에서 두드러지게 낮았다. 첫아이를 낳아 엄마가 되는 나이는 33세로 2022년의 32.8세부다 0.2세 높아졌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 소비자의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면 1인당 최대 3백만원까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사회초년생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은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싹 다잡아’만 스마트폰에 설치해도 보이스피싱 피해보상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그 외 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설치 또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시행 한 달이 된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시민이 한 달에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누적 46만장의 기후동행카드가 판매됐으며, 시행 첫날 사용을 시작한 약 10만명이 30일 동안 평균 57회를 사용해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30일간 서울지역 대중교통을 일상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는 3만원 이상 지출자를 기준으로 하면, 기후동행카드 사용자의 91%는 6만원 이상을 사옹했으나, 일반 교통카드 사용자의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올해 6월, 150m 상공 서울 여의도 하늘을 떠다닐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헬륨) 기구 ‘서울의 달’ 디자인이 확정됐다. 탑승객이 서울의 달을 타고 최고 150m 상공에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달’ 디자인과 세부 운영 계획을 서울시가 28일 발표했다. 보름달을 닮은 노란 빛의 가스 기구 기낭에는 서울시의 도시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들어간다. 또 하트, 느낌표, 스마일의 픽토그램(그림문자)이 기낭을 장식한다.비행시간은 1회 약 15분, 탑승정원은 3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