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9월 1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온라인 여행사이트 ‘여기어때’에서 홍콩왕복 항공권을 1+1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에 기분 좋게 여기어때에 들어갔다. 여기어때 앱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해 ‘1+1 항공권 구매하기’를 누르고 가격을 살펴봤다. 1인 기준 요금으로 309,100원으로 되어 있는 항공요금. 2인으로 예약을 하려하자 자동으로 618,200원이 뜬다. 이상하다. 1+1이라고 했는데?여기어때로 문의전화를 넣었다. 잠시 후 돌아온 전화는 여기어때가 아닌 ‘온라인투어’ 해외항공팀이다. 어떻게 해야 혜택을 받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올해 손해보험사들의 역대급으로 좋아진데다가 자동차보험 손해율까지 양호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자동차 보험료가 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70%대를 기록했다. 이들 7개 중·대형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이 모두 합쳐 95%가 넘는다는 점에서 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운영 상황이 양호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들 7개사의 올해 상반기 평균 자동차보험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가격인하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자동차 할부금리도 인하조짐이 시작됐다.현대캐피탈은 이달부터 전기차를 제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 모든 차종의 자동차 할부 금리를 0.3%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달부터 모든 현대차그룹의 차량을 모빌리티 할부·M할부로 이용하면 36개월 기준 5.4%, 48개월 5.5%, 60개월 5.6%의 금리로 활용할 수 있다.아울러 현대캐피탈은 이달부터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할부 금리를 기존 대비 1%포인트 낮췄다.이 상품은 현대차 전용 카드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은행, 보험에 이어 카드업계도 정부개입에 두 손 바짝 들었다.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들의 본격적인 상생금융 행보가 잇따를 조짐이기 때문이다.더욱이 금감원장이 '충언의 압박'을 통해 카드업계에 보낸 메세지는 업계 스스로 '회피'할 수 없는 강력한 것으로 인식됐다. 서민경제에 가장 민감한 카드사용에 정부의 관심은 지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우리카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카드 상생금융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엔 금감원장이 격려차 참석한 것으로 알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 방한 기간 중 서울 광화문광장과 주요 도심 지역 그리고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기간 동안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실사단과 전 세계에 알리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0일 시작돼 4월 3일
[컨슈머뉴스=박세영 기자] 현대카드가 3월 한 달간 봄의 생동감을 담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서울 가회동 소재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3월의 디자이너로 ‘금속미학의 역사를 쓴 디자이너’ 마리안네 브란트(Marianne Brandt)를 선정하고 그녀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도서들을 3월 한 달간 전시한다. 독일 출신의 화가이자 공예가인 그녀는 일상 가운데서 가장 직관적이면서 기능성을 추구하는 독일의 디자인 학교 ‘바우하우스(Bauhaus)’의 미학을 대변하는 디자인 아이콘 역할을 했다.한남
[CEONEWS=왕대웅 기자] 아이폰을 보유한 현대카드 회원은 이르면 내달 초부터 근거리 무선 통신(NFC) 단말기를 보유한 일부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애플과 현대카드가 8일 애플사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애플은 이날 이메일 공지에서 "애플은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 드리겠다"고 밝혔다.현대카드도 이날 "애플과 협업해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앞서 금융감독원이
[CEONEWS=이주형 기자] DL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박명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박 신임 대표는 2017년 글래드 총괄임원을 맡으며 신생 브랜드인 GLAD를 성장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전체 위기 속에서 피보팅,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체질개선을 이끈 점을 인정 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박 대표는 경희대 회계학 학사, 이화여대 경영대학원 석사(MBA) 출신이다. 1996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삼성카드, 삼성인력개발원을 거쳤다. 이후 현대카드에서 영업기획,
[CEONEWS=이태림 기자] KT가 23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4·플립4’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제품의 공식 출시는 26일이다.KT에 따르면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 신청 건수는 전작 폴더블 폰과 같이 많은 고객들의 예약이 인입되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Z플립4로 전체의 66%의 선택을 받았다.갤럭시 Z폴드4는 전작 대비 약 5%p 증가한 34%의 선택을 받았다. 폴더블 폰에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국내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법적 지위로,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각 기업 및 기관이 내놓은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SKT는 앞으로도 PASS 인증서를 통해 폐지된 공인인증서의 인증 기능을 대부분 대체할 수 있게 됐다. SKT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국세청·정부24·국민비서 등
[컨슈머뉴스=박영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
[컨슈머뉴스=황가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7일(수)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G80는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내연기관 모델 파생 전기차인 G80는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높은 상품성으로 전동화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G80의 판매 가격은 8,281만원이다. 고출력ㆍ고효율의 전동화 시스템과 우수한 제동ㆍ충돌 성능 확보G80는 고출력ㆍ고효율 전동화(PE, Power Electric) 시스템으
소득 낮은 취약계층 카드론 급증… 1인당 카드는 8년만에 4장 넘어[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카드론과 같은 제2금융권 신용 대출은 작은 충격에도 연쇄적인 금융 부실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조선일보에 “카드론 이용자 중 돌려막기를 하는 다중 채무자도 많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경고했다.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작년 말 국내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누적 기준으로 1억1370만장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억1100만장)보다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지난해 현대카드가 약진하면서 국민카드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실적은 좋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민원 증가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1분기 민원이 1년 전에 비해 25%가 넘게 늘었다. 7개 전업 카드사 중에서 민원 증가가 압도적이다.카드사별로 고객 수가 다르기 때문에 고객 10만 명당 민원을 따져봤을 경우에도 현대카드는 민원이 크게 줄거나 거의 늘지 않았던 경쟁사들에 비해 20% 가까이 민원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다른 카드사들은 늘어봐야 1~2% 늘었고, 심지어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현대카드가 지난해 4분기 개인 신용판매액 기준 점유율에서 약진했다. 최근 2년 사이 점유율을 2% 가까이 확대하며 삼성·KB국민카드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3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중 현대카드는 지난해 4분기 법인카드 실적을 제외한 개인 신용판매액 기준 점유율에서 17.69% 기록하며 3위에 올라섰다. 전 분기(17.09%) 대비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직전분기인 3분기까지만 해도 현대카드는 신한·삼성·KB국민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정부와 금융권이 코로나19 피해구제를 위한 금융조치를 취함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이 존재해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서민 생활자금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신용카드 사용에서 문제가 불거졌다.최근 금융당국과 전(全) 금융권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유예기한 종료 이후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구체화했다.하지만 실직·급여 저하로 생활자금이 급히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서울PMC(옛 종로학원) 설립자의 자녀로 동생들과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 등 법적 분쟁을 벌여온 정태영(사진) 현대카드 부회장이 이번에는 부모님 장례식 방명록 명단을 보여 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당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동생 정해승·은미씨는 4일 정 부회장을 상대로 방명록 인도청구 등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부장판사 윤도근)에 배당됐으며 첫 변론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정 부회장의 모친은 2019년 2월, 부친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는 2020년 11월 사망했다. 해승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삼성카드 본사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 전원 모두 코로나19 검사 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현재 확진자가 근무한 해당 층은 폐쇄한 상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층을 즉시 폐쇄하고 소독을 진행했다"며 "사업연속성계획(BCP)에 따라 카드서비스와 고객상담서비스는 평소와 같이 진행된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미국 1등 청소기 브랜드 비쎌(Bissell)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게이트비젼은 오는 23일 인기 유튜버 가전주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특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특별 라이브 커머스는 23일 오후 8시 비쎌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비쎌의 ‘크로스웨이브 코드리스 물걸레청소기’를 원가에서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모든 구매자에게는 12만 9천원 상당의 다용도 살균 스팀 클리너 ‘스팀샷’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쿠팡은 오는 19일부터 국내외 인기 가전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트북, 휴대폰, 대형가전, 기타주방가전 등 주요 브랜드 61개가 참여해 8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 LG, 다이슨, SK매직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3%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노트북/태블릿 ▲휴대폰/디지털 ▲TV/대형가전 ▲이미용/건강가전 ▲기타주방가전 등 16개 카테고리로 구성, 각 품목별로 할인상품을 제안하여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