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의 대화 요구에 의사들이 '2천명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정부는 5월 안에 모든 조치를 마무리하겠다며 의대 입학정원 2천명 증원에 '쐐기'를 박았다.동료 교수나 전공의들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을 강요하는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직내괴)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상급종합병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진료협력병원'도 늘린다. 특히 암 분야에 특화한 진료협력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회의가 끝난 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SNS를 비롯한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 광고가 비일비재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온라인상의 마약류 불법 판매·구매 광고를 점검해 총 10,979건의 누리집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요청해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적발 사례 대부분은 판매자가 소통 누리집(SNS)이나 일반 누리집 등에 마약류 판매·구매 글을 작성해 게시하면서 텔레그램·위키·레딧 등 익명 소통 누리집의 계정을 노출해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아울러 판매자가 광고를 올린 일반 누
[컨슈머뉴스=이주형 기자] HD현대가 직원ㆍ고객ㆍ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쌍방향 교류 확대를 위해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자체 콘텐츠를 확대하고 쉽고 재미있는 소통을 위한 미디어 플랫폼 '블루톡(www.mediahub.oilbank.co.kr)을 정식 오픈했다. 이미지 위주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블루톡에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화이트바이오 로드맵 등 굵직굵직한 친환경 신사업 뉴스 뿐만 아니라 ▲임직원 영상 공모전 수상작 ▲사내 댄스동아리 3인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임
[CEONEWS=이주형 기자]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패스 쿠브(COOV)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랩스가 다시 한번 세계 최초로 중앙 서버 없는 무료 메신저 서비스 ‘블록챗’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1월 중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블록체인랩스는 앞서 4,300만 명이 사용하는 전자 예방 접종 증명 시스템 ‘쿠브(COOV)’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검증받은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록챗’은 블록체인랩스의 특허 받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디바이스에 고유의 블
[CEONEWS=이주형 기자] 네이버제트(주)가 아동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 인호프(INHOP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네이버제트와 인호프는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 신고 핫라인 구축 등 온라인 아동 성착취물 근절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호프는 온라인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기관으로, 유럽, 미국, 일본, 태국 등 46개국에 50개의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핫라인이 설치된 국가에서는 누구나 인호프를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특별시와 ‘제9회 시민청 도시사진전: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이하 도시사진전) 공모에 참여할 사진 작품을 25일(금)부터 4월 23일(토)까지 접수한다.2014년부터 개최한 ‘도시사진전’은 ‘서울 낭만’,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물어요’ 등 매해 다른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도시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로 선보였다. 그동안 총 300명의 시민 작품을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이번 도시사진전은 ‘멋진 하루로 기억되는 보통의 순간’이란 주제로, 일상 속 지나칠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LG화학이 MZ세대 직원들로부터 미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LG화학은 사원·선임급의 젊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미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전인 '제1회 Young Talent 해커톤'을 개최하고, 신사업 및 경영 전략에 반영하는 등 혁신 경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해커톤은 하루 전인 23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올해 4월 사내 공모에서 3.5: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5개 팀이 그간 준비해 온 혁신 아이디어를 각 사업본부 별 상품기획 담당 임원들 앞에서 발표했다.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국내 온라인 유통계의 공룡으로 자리잡은 쿠팡. 지난달부터 무료 배송 행사를 열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이마트가 최근 '최저가 보상제'를 14년 만에 꺼내들었다. 온라인보다 자신들이 더 비싸게 팔면 차액을 보상해주겠다는 것. 그러자 다른 유통업체들도 이에 뒤질세라 앞다퉈 최저가 보상제에 뛰어들고 있다.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업체와 고객 사수에 나선 대형마트들... 이른바 '슈퍼갑'들의 가격 경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문제는 이 고래싸움의 틈바구니에서 납품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한샘이 현장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상생 경영에 적극 나선다.한샘은 22일 ‘대리점∙협력사 불만접수센터’와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먼저, 한샘은 윤리경영실 산하에 ‘불만접수센터’를 신설하고,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대리점과 협력사는 ‘불만접수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불공정 거래 문제를 상시 접수할 수 있다.한샘의 '불만 접수센터'는 체계적인 불만근절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된다. 한샘 윤리경영실에서 실시간으로 접수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접수 사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KT가 인터넷 10기가(GiGA)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KT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임직원 일동 명의로 "10GiGA 뿐만 아니라 모든 인터넷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지난 17일 인기 IT분야 유튜버인 '잇섭'(IT Sub)의 폭로로 시작됐다. 그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가입한 KT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실제 속도는 100메가(Mbps) 수준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잇섭은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존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바꿀 뜻이 없음을 확고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갈등이 예고된 셈이다.홍 부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과 함께 녹실회의(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6월 1일 시행 예정인 ‘임대차신고제’를 차질 없이 준비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기재부 주간일정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흔들림 없는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다는 뜻에서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임대차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일
페이퍼컴퍼니·협력회사 동원머릿수 늘려 당첨확률 높여10년간 5개사가 30% 가져가[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용지를 분양할 때 일부 중견 건설사들이 ‘벌떼 입찰’ 방식으로 당첨 확률을 높였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실질적으로는 같은 회사지만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나 협력회사를 동원해 여러 회사가 참여한 것처럼 해서 입찰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단순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입찰에선 많은 업체의 명의로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22일 중앙일보에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2023년까지 현재의 '제로(0)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단호한 모습에도 시장 저변에 깔려 있는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의심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올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시작되고, 내년에 금리가 조기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18일 한국일보 분석에 따르면,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로 동결한다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공기업인 LH에서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돼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엔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아무리 대중들이 화내도 본인은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큰돈을 벌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려 큰 공분을 샀습니다. LH 문제, 손진기는 이렇게 바라봤습니다.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블라인드는 국내 약 300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이며 회사 이메일 인증이 있어야 유저로 활동할 수 있다. 모든 소통과 글 작성은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름 대신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에 재직할 경우 '회사 이름과 그 계열사'로 표시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대략적인 '직군'으로 표시된다. 이곳에선 보다 직접적인 직장에 관한 정보나 이야기가 오고간다. 마음이 맞는 유저들끼리 소통하고 약속을 잡는 창구로도
LH 임직원, 사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에 총력[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LH는 14일 ‘아니꼬우면 이직해라’는 취지의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게시글 작성자를 정보통신망법 제70조에 따른 명예훼손, 형법 제311조에 따른 모욕, 형법 제314조에 따른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게재된 위 게시글은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씀’, ‘한두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빨면서 다니련다’, ‘꼬우면 니들도 이직하든가’ 등 허위사실 기반의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최근 논란이 된 카카오의 인사평가 방식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선 “사내 문화에 경고등이 켜진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창업자 빌 게이츠 롤모델로 삼아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바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5일 경기 판교 카카오 사옥에서 온라인 직원 간담회 ‘브라이언톡 애프터’를 열고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카카오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인데 대해 “이번 이슈는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가 폭증한 덕분에 매출 31조9,004억원, 영업이익 5조126억원의 호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SK하이닉스는 성과급을 두고 내부 반발에 부딪쳤다. 특히 올해는 저연차 직원이 최고경영진(이석희 CEO 포함)을 겨냥해 "성과급 지급 기준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며 전체공개 메일을 보내는 등, 반발이 거세다.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성과급으로 불리는 PS는 연초에 회사 내부에서 목표한 실적을 초과해 달성할 경우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삼성전자는 2일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Create, Great)'를 주제로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1년간 육성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스타트업,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올해 행사에서는 총 20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
[컨슈머뉴스=이상규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자격을 획득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 부수업무는 최근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신용정보와 외부 데이터를 비식별정보(가명정보, 익명정보, 통계정보 등) 형태로 결합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권별 상권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자문 서비스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부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