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글로벌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미르니(대표 양영석)가 네이버 계열 벤처 캐피털(VC) 스프링캠프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글로벌 NFT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1위 NFT 플랫폼 오픈씨(Opensea)의 월 거래액은 1조원을 넘어섰고, A16Z 등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한 ‘NBA 톱샷(Topshot)’ 대퍼랩스(Dapperlabs)의 기업 가치는 10조원 이상이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유럽 축구 NFT 플랫폼 소레어(Sorare)에 약 80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에선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의 서버가 9일 다운돼 배달 주문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배달대행 서비스업체 부릉도 서버가 멈춰섰다. 배달기사들이 음식점에서 음식을 챙기고도 배송지를 알 수 없어 소비자와 배달기사, 음식점주 모두 혼란을 겪었다.이날 쿠팡이츠에 따르면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앱은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서버가 다운됐다. 이에 쿠팡이츠는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시스템 오류로 주문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버 오류로 인한 피해 보상은 추후 공지될 예정인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애플 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형사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이 바뀐 이후 첫 번째 적용 대상이다. 담당 공무원은 애플처럼, 사내 인터넷까지 끊어가며 조사를 방해하는 건, 처음 봤다고 한다. 애플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31일 JTBC에 따르면, 애플의 '갑질'을 조사하러 나온 공정위 조사관의 팔을 잡아챘다.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문 앞도 막아섰다.지난 2017년 서울 삼성동 애플코리아 본사에서 일어난 일이다.이호섭 당시 공정위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19일 오전 미래에셋대우 MTS 'm.Stock'을 비롯한 거래 채널은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 30분경까지 먹통이 됐다.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다는 오류 메시지와 함께 로그인을 할 수 없었다. 투자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면서 대표전화로의 전화 연결도 불가능했다.원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다. 상장 이틀째를 맞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거래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거래량은 1220만8469주로 전일대비 1393.3% 늘었다.미래에셋대우는 공동 주관사로 SK바이오사이언스 전체 공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최근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에서 판매한 랩 상품의 환매 연기와 관련해 투자자와 회사 간 책임 공방이 일어나고 있다. 11일 신한금투 투자자들에 따르면, 문제가 된 상품은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가 판매한 미국 소상공인 대출채권 투자펀드 상품, '신한명품 프리미엄 펀드랩'이다. 신한금투는 이 상품을 지난 2019년 5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95명의 투자자에게 247억 원 규모로 판매했지만 지난해 10월 말 돌연 환매 연기 통보를 내렸다.그러나 투자자들은 환매중단이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지난해 4분기 기준 키움증권의 개인투자자 시장 점유율은 30.1%로 업계 1위다. 또 가장 많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증권사도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이다. 이런 키움증권이 1~2개월 신용융자 자금을 빌려주는 대가로 연 9%의 이자를 받고 있어 폭리를 취한다는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키움 뿐 아니라 국내 27개 증권사 모두 돈을 빌려주면서 고객 주식을 담보로 잡고, 주가가 하락하면 이 주식을 처분해 대출을 회수하기 때문에 돈을 떼일 위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증시 과열'의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종전에는 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NH농협·우리·씨티 등 10개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 내역은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를 현금화하는 것은 각 카드사를 통해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젠 여러 카드사에 흩어진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꿔 한 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된다.5일 금융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 카드업권과 공동으로 이 같은 ‘카드 포인트 일괄 계좌 이체 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씨티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지난 달 24일 서울 충정로에 있는 KT 아현지사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변 지역 유· 무선 통신이 장애를 겪었다.서울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 대에서 이동통신과 인터넷, IPTV, 카드결 제 단말기의 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는 긴급 전화도 할 수 없었다. 전화를 못하는 시민들은 근처 공중전화 박스로 가서 전화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휴대전화 뿐 아니라 집 전화도 먹통이 됐다. 그리고 카드 결제 단말기가 통신 장애가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최근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로 논란이 되고 있는 BMW가 급하게 콜센터 상담원 모집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BMW는 자사 차량에서 주행 중 화재가 잇따르자 7월 26일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리콜조치 이후 긴급 안전진단 신청 등으로 문의전화가 폭주하면서 콜센터가 먹통이 되는 일이 빈번하고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이에 BMW 측은 ‘리콜 전담 고객센터’를 설치하고 상담원을 평소의 2배 이상 늘렸다.하지만, 밤낮없이 몰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