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추석을 앞두고 택배 배송이나 지인의 명절 인사 등으로 위장한 사기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스미싱(문자사기) 피해 현황을 보면, 택배 배송 사칭이 65%(약 28만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공기관 사칭이 25%(약 11만건), 지인 사칭 7%(약 3만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실수로 모바일 상품권이나 승차권 증정 같은 내용의 문자나 메신저에 적힌 URL(인터넷주소)을 누르게 되면 공격자가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악생업이 설치돼 상당한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우유가 토핑형 발효유 제품 ‘비요뜨’의 편의점 판매가를 10월부터 지금보다 200원 인상한 2천원에 판매한다. 서울우유는 당초 2,300원으로 27.8%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인상 폭이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판매가를 11% 인상한 2천원으로 결정했다. 서울우유의 흰우유 제품 ‘나100%우유‘ 가격도 다음달부터는 편의점에서 1리터 제품 가격은 3,050원에서 3,200원으로, 200ml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1.8리터는 5,550원에서 6,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노량진수산시정에서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시 기간 소비자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을 최대 2만원까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이외 수산물 경매체험, 맨손 활업 자기, 수산시장 도장끽기 여행, 수산물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테이, 노브레인, 조정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해수부와 수협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맛 좋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 많이 이용됐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예방 목적의 식품이나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TV방송수신료가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된 이후 KBS의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은 가구가 96만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7~8월 수신료 증감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KBS 수신료 징수액은 555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24억원 줄었다. 현행 수신료가 가구당 2,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총 96만 가구가 수신료를 내지 않은 셈이다. 지난 7월의 KBS 수신료 징수액은 577억원으로 작년 7월보다 3억원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을 앞두고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와 부정 사용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코레일은 지난 9월 12일부터 홈페이지에 ‘암표 제보 게시판’을 신설해 제보를 받은 결과 총 25건의 암표 의심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암표 거래는 자신이 구매한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불법 행위로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판매할 경우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이에 코레일은 제보된 해당 사이트에 승차권 암표 거래 게시글의 삭제를 요청하고,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의 암표 거래 게시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약처는 경기 파주 소재 ㈜웰크리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파주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8월 27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파주시가 해당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암연구소는 벤조피렌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추석연휴 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부터 양재IC 버스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연장한다. 평상시 7시부터 21시까지이나,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4시간 연장 운영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연속으로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했다가 벗어나려고 해도 주변 차량 eOANSD 버스전용차로를 벗어나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9월 21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를 모집한다.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청년, 신혼부부의 최장 거주기간이 6년에서 최대 10년으로 연장되고 자녀가 있을 경우는 14년까지 연장이 가능해진다.모집 규모는 청년 1,388호, 신혼부부 2,158호 등 총 3,546호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입주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9월 20일 취임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말해 하반기 전기요금 추가인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동철 사장은 20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 한전의 누적적자는 47조 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무려 600%에 육박해 사채발행에도 한계가 왔다”면서 “전기요금 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은 한전이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연려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휴대용 빔프로젝터 일부 제품의 밝기가 표시한 수치에 미치지 못하고 일부 제품의 경우 영상이나 음향 품질 등 주요 성능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의 휴대용 빔프로젝터 7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험대상은 벤큐(GS50)·삼성전자(SP-LSBP3LAXKR)·샤오미(M055MGN)·LG전자(PF50KA)·뷰소닉(M2e)·제우스(ZeusA1000N) ·프로젝터매니아(PJM-MINI9) 등 7개 제품이다.LG전자와 제우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서울 5층에 자체 반려동물 편집매장 ‘위펫’(We pet)을 만들어 9월 21일 문을 연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보고 매장을 구성했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펫 브랜드인 ‘마르디 메르크디 비엔비엔’, ‘누우띠’, ‘포독스’를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MZ가 선호하는 수제 간식 브랜드도 입점시켰다. 매장에는 패션 상품과 간식, 가구 등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두루 갖췄고,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한 차례씩 신규 브랜드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진에어가 11월 19일까지 두 달간 공항버스, 공항철도, 렌터카 등 지상 교통수단에 대한 각종 혜택을 진에어 이용객에게 제공한다.진에어는 K공항리무진과 협력해 서울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 편도 탑승권을 4천원 할인해 준다. 공항철도의 서울역∼인천공항 직통열차 탑승권도 2천원 할인한다.SK렌터카와 빌리카에서는 5% 추가 할인이,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허츠에선 10% 추가 할인이 각각 이뤄진다.또 항공 컨시어지 전문 기업인 올댓아너스클럽과 손잡고 고령자나 유아·소아 동반 고객 등을 대상으로 공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내 게임 업계가 캐릭터를 활용한 지식재산(IP) 사업과 브랜드 홍보에 투자를 늘리면서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 활용 상품이 풍성해지고 있다.엔씨소프트는 20일 자체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와 신한카드 간 제휴를 통해 4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도구리'는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속 몬스터에서 유래한 캐릭터로,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이래 여러 차례 팝업 스토어와 팬시상품 출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주력 캐릭터 IP로 떠올랐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하는 직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 5월 인상된 바 있는 전기요금의 하반기 추가인상 시점과 인상 폭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한전의 누적된 적자 규모 축소를 위해서는 전기요금의 현실화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의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찔끔찔끔 올리는 정책을 쓰고 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한전의 적자 규모를 생각하면 9월에 당장 인상안을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 변수들을 볼 때 추석 전에 전기요금이 추가로 인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소비자 만족도'에 따르면 LG전자는 TV 부문에서 8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구성과 내부 구성, 디자인과 보증을 포함한 대부분의 고객경험 지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하이센스와 TCL, 삼성전자는 각 82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소니(81점)는 3위를 기록했다.ACSI는 "최고 브랜드와 최저 브랜드 간 격차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벤츠, 스카니아 등 28개 차종 1만2,881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수입 또는 판매한 28개 차종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내용과 방법에 대해 알리게 된다. 만일 소유자가 이전에 결함내용에 대해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가을은 사과의 계절이다. 그런데 옛 어른들은 사과를 ‘능금’이라고 했는데, 능금과 사과는 같은 것일까, 아니면 다른 것일까? 불편한 진실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사계절 축제로 운영하는 '아트페스티벌_서울'의 가을 시즌이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아트페스티벌_서울은 서울의 대표적인 예술 축제를 모아 사계절 연속 시즌별로 선보이는 재단의 통합 예술축제 브랜드다. 올해는 '예술로 만나는 모든 순간, 아트페스티벌 서울'을 주제로 각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가 열린다.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예술 같은 생활, 생활 같은 예술'을 표방하며 25개 자치구의 시민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교권보호를 위해 앞으로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학부모의 민원을 녹음할 수 있는 전화가 설치되고, 학교마다 변호사가 지정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에 대응하게 된다. 또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할 때는 카카오톡으로 사전 예약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사들이 받는 학부모 민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365일 24시간 작동하는 ‘민원 상담 챗볼’을 개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