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GS샵이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제 마녀공장 화장품을 GS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 마녀공장 신제품의 GS샵 단독 출시 ▲ 공동 마케팅 진행 ▲ 하반기 신제품 공동 기획 및 개발 등을 추진한다.GS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홈쇼핑 뷰티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한 마녀공장 충성 고객이 GS샵으로 다수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GS샵을 통해 TV홈쇼핑 플랫폼에 처음 진출하는 마녀공장도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은 밤에 벚꽃을 즐기기 위해 경주 계림숲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쏘카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지역별 밤 벚꽃 명소를 11일 공개했다.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 10일)에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 이내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데이터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밤에 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경주에 위치한 계림숲이었다.뒤이어 일산호수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40만 계좌 가까이 팔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예상 투자손실이 6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판매금융사가 투자손실의 최대 100%까지 배상할 수 있다는 기준안을 발표했다.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에 따라 가능한 배상비율은 세밀하게 설계되면서 투자손실의 40∼80%였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당시에 비해 0∼100%까지 확대됐지만, 평균 배상비율은 DLF 사태 당시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금감원은 홍콩 H지수 ELS의 투자자 손실 배상과 관련,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보건의료직역 노조·환자단체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진료 거부를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11일부터 한 달간 '100만명 목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는 4월 10일까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라는 내용의 온라인 서명운동과 지하철역·기차역·버스터미널 등에서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 현장 서명운동을 병행한다고 11일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간호조무사·의료기사·요양보호사 등 의료 관계 직역 8만여명으로 구
지난 2023년 8월 태국을 베이스로 하는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마리 호텔&리조트가 5성급 리조트 아마리 라야 몰디브를 새롭게 오픈했다. 쿠다쿠라투 섬(Kudakurathu Island)의 우수한 자연에 둥지를 튼 초신상 리조트 아마리 라야는 자신들의 예술적 아이덴티티와 흥미로운 모험들을 감성가득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이식시켜 놓았다.몰디브의 신혼여행 추천 리조트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마리 라야로 가는 길은 말레 국제공항 옆 누빌루 수상비행기 터미널(Noovilu Seaplane Terminal)의 만타에어 라운지에서 시작된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식사 순서를 바꾸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 3가지 이유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서구화된 주거환경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로 아파트에서도 쉽게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가 꼽혔다. 반면, 바퀴벌레 알레르겐 감작률은 낮게 나타났는데 주거환경 개선의 영향으로 추정됐다.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성윤,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 일산백병원 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팀이 우리나라 의료기관에서 성인 19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중 알레르기 항원 검사(MAST)에서 알레르겐 중 집먼지 진드기 일종인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D.farinae)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11번가가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임박마켓'을 선보인다.임박마켓에서는 가공식품이나 건강식품처럼 구매 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판매하며, 권장소비자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상품만 선보인다.특히 고객들이 소비기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경우를 고려해 상품명 제일 앞부분에 소비기한을 명시하도록 했다.11번가는 우선 3월 10일까지 라면과 소스, 양념, 커피 등 80여종을 최대 62%까지 할인해 1차로 판매하고,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LG전자가 ‘에어수비드’를 비롯한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최근 미식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수비드(sous vide) 조리를 누구나 손쉽게 하도록 에어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이다. 고객이 진공(眞空) 포장된 식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에어수비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는 '메타'가 플랫폼 내에서 발생하는 거래의 이용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착수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메타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말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공정위가 제재 대상으로 삼은 것은 '페북 마켓', '인스타 마켓' 등 SNS 마켓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메타가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SNS 마켓은 상품·서비스 판매가 이뤄지는 SNS 계정이다. 판매자가 자신의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송파구 풍납동 등 모아타운 2곳에 주택 2,319세대가 공급된다.서울시는 7일 열린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을 수정가결했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강서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부동산 개발업·임대업·공인중개서비스업 등 부동산서비스산업 종사자 10명 중 7명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종사자는 10명 중 1명꼴에 그쳤다.국토교통부가 부동산서비스산업의 4천개 사업체를 표본 조사한 '2022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가 국가 승인통계로 지정된 이후 첫 공표다.부동산서비스산업에는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같은 전통적 부동산산업과 함께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도 포함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파업하는 의사들을 보면, 주어진 ‘권위’를 ‘권력’으로 만드는 패거리 집단으로 보인다. 이제 의사(醫師)를 醫事로 바꿔야 할 지경이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정원이 곧 삶이자 문화가 되는 매력과 힐링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력가든·동행가든 1천여 곳을 조성한다. 문을 열고 나서는 곳곳마다,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정원을 만들어 시민의 행복감을 높이고,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일상에 녹아드는 매력가든 897곳,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가든 110곳 등 1,007개소다. 상반기 150여 개소를 꾸미고 2026년까지 차례로 만든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예산 2,659억원이 투입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흥행몰이에 성공한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천 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천 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은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또한,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의 국내 최대 건조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59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점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473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판매를 차단했다고 7일 밝혔다.이중 제조국이 확인된 219개 제품 가운데 중국산이 138개, 63%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고 미국산이 13개(5.9%)로 뒤를 이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음에도 국내에 유통된 473개 제품을 품목별로 보면 음식료품이 113개(23.9%)로 가장 많고,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개(22.4%), 아동·유아용품 70개(14.8%) 순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도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최근에는 농·축·수산물 물가 오름폭이 커지며 6개월째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과실은 9개월째 이어져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다.반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대폭 둔화해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벌어져 먹거리 중에 가장 부담이 줄어들었다.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8%로 전체 평균(3.1%)보다 0.7%포인트 높았다. 이런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3개월 연속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문자메시지나 SNS, 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부업 또는 공공구매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며 입금 유도 후 이를 탈취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해접수액만 4억 3,900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1,940만원 대비 23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온라인쇼핑몰 구매 후기 작성·공동구매 등 부업 사기 피해 상담은 56건으로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784만원에 달했다. 온라인쇼핑몰 부업·공동구매 아르바이트 채용 담당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해양수산부가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3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해주는 행사다.이번 봄 특별전은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행사에는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