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수입·판매 업체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제품으로, 생산 연도는 작년이며 포장 단위는 5㎏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서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이 기준치인 0.01㎎/㎏보다 많은 0.08㎎/㎏ 검출됐다고 설명했다.식약처는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약처가 보존료가 기준치를 넘은 것으로 확인된 축산물 가공 업체 해드림FS의 ‘족발슬라이스’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12월 6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 제품에서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에틸’이 기준 규격을 초과해 검출돼 부적합 판정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도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등산이나 운동할 때 휴대하는 산소캔 제품 가운데 압력 권고규격을 15∼22배 초과한 4종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3일 휴대용 산소캔 9종을 조사한 결과 제품 4종이 압력 권고규격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을 권고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휴대용 산소캔은 등산이나 운동 전·후 일시적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제품으로, 2018년 11월 의약외품으로 지정됐다.이번 조사 대상 9종 가운데 4종은 2018년 11월 이전에 생산됐으며, 내용 압력이 최소 150∼2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약처는 경기 파주 소재 ㈜웰크리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파주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년 8월 27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파주시가 해당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암연구소는 벤조피렌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페루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살충제 클로르페나피르)이 기준치(0.01mg/kg 이하)보다 3배 정도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서울 송파구 소재 ‘주식회사 에이플러스 프레쉬’가 수입·판매한 2023년 페루산 아보카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수입량은 모두 2만1120㎏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내달 선보일 4세대 실손보험 상품의 판매 개시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4세대 실손보험은 지난 2017년 3세대 실손 출시 후 4년 만에 개편되는 상품으로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고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항목의 보장 범위를 크게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로 보험금을 타지 않았다면 다음해 보험료가 5% 할인되고, 반대로 비급여 보험금이 300만원을 넘으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건강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라타치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입검사 완료 전에 가공치즈를 무단 반출하여 유통·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판매업체인 ㈜이탈리멘티(서울 서초구)가 수입검사 완료 전에 가공치즈를 무단 반출하여 유통·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됐다.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치즈 제조업체에서 수입된 부라타 치즈로, 식약처 검사 결과 일부 시료에서는 허용량의 5배가 넘는 대장균군이 나와 충격을 주고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이랜드월드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키즈의 초등학생용 책가방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돼 판매중단과 리콜 조치됐다.문제가 된 제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으로 출시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 책가방' 중 분홍색 제품이다.21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안전성 조사 과정에서 해당 가방 앞에 부착된 하트 모양의 장식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손상과 생식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이다.이랜드월드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신세계그룹 온라인 판매를 총괄하는 SSG닷컴(쓱닷컴)이 앞으로 새끼생선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총알 오징어, 연지 홍게, 솔치, 물가자미부터 판매를 중단하고 다른 별칭이 붙어 팔리는 어린 생선은 없는지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어린 생선을 유통하면 어족 자원이 고갈하리라는 우려가 커지자 전격적으로 판매 방식을 전환한 것이다.3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쓱닷컴 관계자는 “어린 생선으로 구분되는 상품 판매를 당장 중단할 예정”이라며 “어족 자원 고갈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인식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쓱닷컴은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남양유업 제품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1월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개월된 아이의 엄마가 남양유업이 제조판매하는 주스 ‘아이꼬야’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10개월 된 아이 엄마라고 밝힌 A씨는 14일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카페 게시판에 게재했다. 해당 글은 15일 기준으로 10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댓글도 500개 넘게 달렸다.A씨는 “지역까페에 올렸다가 더 많은 분들이 봐야할 것 같아 올
[CEONEWS=김충식 기자] 남양유업 제품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1월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개월된 아이의 엄마가 남양유업이 제조판매하는 주스 ‘아이꼬야’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10개월 된 아이 엄마라고 밝힌 A씨는 14일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카페 게시판에 게재했다. 해당 글은 15일 기준으로 10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댓글도 500개 넘게 달렸다.A씨는 “지역까페에 올렸다가 더 많은 분들이 봐야할 것 같아 올린다”며, 10개월된 아기가 마시는 주스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듯 심한 충격을 받았음을 전했다. 이어 “애가 빨대가신기한지 장난치다가 빨대가 빠졌는데, 뭐가 얼룩달룩하게 보였다”며 “아차 싶은 생각에 (아이한테서 주스를) 뺏어서 빨대 뽑고 컵에 붓고 안을 들여다 봤다가 기절할 뻔했다. 심장이 벌렁벌렁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그러면서 “너무 충격 받아서 차마 제품을 열어볼 용기가 없다”며, 이후 남양 직원이 집에 찾아와서 열어봤다면서 “작은 아기가 먹은 건 끔찍했고, 큰애(만4세)가 먹은 거에도 덩어리하나 확인했다”고 글을 올렸다.남양유업은 제품을 수거하고 자사 홈페이지에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해당 용기를 사용한 전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당시에서 보관 중인 제품까지 전량 폐기하겠다"면서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도 환불해 드리겠다"고 밝혔다.남양유업은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한 조사결과, 제조과정에서는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발견된 곰팡이는 배송 및 운송과정에서 외부 충격으로 핀홀(Pin Hole) 현상이 일어나 내용물과 외부 공기가 접촉하면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아기가 먹는 제품의 품질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번 판매중단은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회사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품질 문제에서만큼은 어떤 타협도 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식으로 나오는 남양유업의 멸균우유('맛있는우유GT'의 팩우유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온데 이어 아이꼬야 주스에서 곰팡이가 나와 2013년 대리점주에 대한 ‘밀어내기식 갑질영업’ 이후 남양유업 기피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는 또 한번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입장에 서게 됐다.
[컨슈머뉴스=주종빈 기자]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나와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지난 22일 공개한 게시물에 따르면 식육가공업체인 대상(주)천안공장에서 제조한 청정원 런천미트의 혼합프레스햄 제품이 정부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됐다.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자이고, 현재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주시기 바란다”며 “동제품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저렴한 해외 상품을 온라인몰이나 배송대행 등을 통해 구매하는 '해외 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보상을 받기가 어려워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제도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6일 한국소비자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펜디', '발렌시아가', '골든구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직구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올해 1월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케이크 때문으로 의심되는 식중독 증세가 전국에서 잇따라 일어난 것과 관련해, 식자재 납품업체 풀무원푸드머스가 공식 사과했다.풀무원푸드머스는 오늘(7일) 사과문을 내고, 더블유에프엔비가 제조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해 유통판매업체로서 피해자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풀무원푸드머스는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업체인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도 고양 소재)가 지난 8월말 생산한 제품 중 일부로, 저희 회사는 식약처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 여러분의 불
[프로컨슈머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태광식품(경기도 파주시 소재)이 제조하여 판매한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식품유형: 즉석섭취식품)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g 이하)을 초과 검출(5,100/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8월 23일인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참고로 식약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