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엄금희 기자] 현대차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와 극복 과정을 정리한 백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년의 기록’을 발간했다.2020년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에서부터 2023년 엔데믹까지 지난 3년간의 위기 극복과 대응 과정을 정리하고, 향후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백서는 현대차 코로나19 대응 타임라인과 함께 ‘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극복을 위한 방역 엔진을 켜다’, ‘종식을 위해 핸들을 잡다’, ‘미래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다’ 등 총 5개의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은 ‘HD현대인프라코어’,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부’, 대기업 부문 우수상은 ‘한국환경공단’,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은 ‘코미코’가 선정되어 총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4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35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해 수상기업 노사대표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3년(2020~2022년) 동안 임금총액이 가장 크게 오른 업종과 가장 낮게 오른 업종 간 격차는 인상액 기준 1454만원, 인상률 기준 21.1%p에 달해 업종별로 매우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보험업의 연평균 임금총액은 2022년 8713만원으로 2019년 7419만원 대비 1294만원(17.5%) 인상되며 가장 높은 인상액과 인상률을 기록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2019년 4432만원에서 2022년 4272만원으로 연 임금총액이 160만원(-3.6%) 줄어든 것으로 나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 8월 24일 경영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가 출범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주요 기업과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향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의 우수사례와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추진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도 마련한다.아울러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높은 수준의 직무훈련과 일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 하반기
'문 대통령께 드리는 글' ...26일이나 27일 중 진행[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이재용 사면'이 구체화 되고 있다. 난색을 표명한 민주당 일부에 확실한 쐐기를 박게 될 조짐이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건의서를 26∼27일 중 청와대에 제출한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2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해 “경제 5개 단체장 명의로 도장을 다 찍을 것이다.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부회장 사면건의서는 경총과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재계에선 그동안 글로벌 인맥을 배경으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백신 특사’를 맡겨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에 들어온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약 193만6500명분이다. 상반기 접종 목표인 1200만 명분의 16.1% 정도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 20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모더나 백신 4000만 도즈(2000만 명분)를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공식적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하지만 실제 재벌들이 장악한 경제단체장들이 모두 나서서 부총리에 요구하는 모양새는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권력보다 힘쎈 재벌들의 협박으로 비친다.최근 미중 반도체 패권다툼 등으로 삼성전자가 어려움에 처했다는 핑계로, 재계 맏형 역할을 하는 손 회장이 이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면서 사면 논의가 본격화할지 주목된다.손경식 회장은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경제계 일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부회장은 현재 구속 상태지만 여전히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시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29일 전국에 사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 부회장을 선택한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43.9%였다. 이 전 부회장은 전 세대에 걸쳐 고른 득표를 기록했으며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9%를 기록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국회가 환경노동위원회가 산재 사고가 발생한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를 소환해 이른바 '산재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거듭되는 산재사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목적으로 열리는 청문회지만 자칫 기업인을 호통치고 망신주는 자리로 변질될 것이란 우려때문이다.15일 재계에 따르면 환노위는 오는 22일 산재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9개 기업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대상은 산재 사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국회 처리를 앞두고 10개 경제단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 처벌 기준 완화' 호소에 나섰다. 여야 합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사업주 처벌을 반복적인 사망사고가 일어났을 경우로 제한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호소한 것.6일 10개 경제단체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합동으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자리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중대재해로 인한 사업주 처벌은 반복적인 사망사고의 경우로 한정해 주십시오. 일반적인 산재 사고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적용하고 개선 기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이 고(故) 남령 김상홍 명예회장 10주기를 맞아 8일 경기도 여주군 소재 선영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고인의 기일은 지난 5월이었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 급증으로 행사를 연기했다. 이날 추모식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며 유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이날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보고, 추모영상 상영, 추모사에 이어 참가자들이 헌화, 분향을 올린 후 유족 대표의 인사말씀으로 마무리됐다. 삼양그룹은 추모식 외에도 종로 본사,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남령, 뿌
경기침체와 함께 코로나19 한파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며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과 일반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다행히 국내의 경우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지만 경제가 다시 살아나려면 아직 꽤 오랜 기간이 걸릴 것이란 예측이다.이런 가운데 피해 회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각계 각층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부를 비롯한 범금융권이 앞장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선보이며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정부 및 은행권, 선결제 · 선구매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