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대열 기자] SK텔레콤이 25일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38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21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4.1%, 11.1% 성장한 연간 매출 16조7186억원, 영업이익 1조3872억원으로 승인됐다. 현금배당액은 지난해 2분기부터 지급된 분기 배당금을 포함해 주당 3295원으로 확정됐다.SKT는 구성원과 비즈니스 파트너사 및 시민의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강종렬 CSPO (최고안전보건책임자)를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배당주 지수보다 더 좋은 배당주를 찾기 위한 방법은 배당주 지수의 정기변경일에 신규 편입 종목을 활용하는 것이다. 새로 편입한 종목의 수익률이 좋고 편출한 종목의 수익률이 나쁘면 종목 교체의 효과가 있다.지난해 신규 편입된 종목인 KB금융, 메리츠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한국자산신탁, 신영증권, DB금융투자, AJ네트웍스 등 9개 대다수가 배당률 3% 넘는 고배당 종목으로 나타났다.2019년 하반기부터 신규 편입 종목은 배당주 지수를 아웃퍼폼하고 편출 종목이 언더퍼폼하고 있는데 올해 효과가 더 커지고 있다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유한양행의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 된 조욱제 사장은 19일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취임 일성을 내놓았다.이날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사옥에서 개최된 제9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의 2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조 사장은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조 사장은 고려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지점장, 전문의약품(ETC) 영업1부장, 마케팅 담당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기업은행이 지난해 배당성향을 29.5%로 결정했다. 정부가 민간금융지주에 배당성향 20%를 넘기지 말라고 권고하면서 민간은행 주주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반면, 기업은행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는 두둑한 배당을 챙겨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4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471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729억 원이다. 지난해 기업은행 별도 당기순이익(1조 2,632억 원)을 감안하면 배당성향은 29.5%다.이에 따라 기업은행 지
CJ제일제당 4000원·동원F&B 3500원… 각각 500원 올려오리온·롯데제과도↑… 주주친화정책 일환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누린 주요 식품기업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금을 전년대비 대폭 늘려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려 배당급 상향에 예상됐지만 배당금 동결을 결정해 주주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배당금 동결 결정은 미래를 위한 투자를 위해 유동성을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로 게임업계가 실적과 주가가 모두 개선됐지만 다수 게임사가 올해 무배당 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다.반면 배당을 실시해온 엔씨소프트, 넥슨, 컴투스 등은 전년 대비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넷마블도 3년 만에 배당을 재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15일 CEO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올해 실적을 발표한 게임사들 가운데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컴투스, 위메이드, 미투젠 등은 전년 대비 확대된 2020년 결산배당 결정을 올 3월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계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2% 증가한 71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7% 감소한 3조380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 매출이 0.7% 감소한 2조1673억원, 영업이익이 26.9% 증가한 11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이 8.7% 감소한 8585억원, 영업손실은 107.8% 증가한 453억원이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8234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7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오뚜기(회장 함영준)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100억원대의 추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는 오뚜기가 지난해 4분기에 서울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은 결과다. 하지만 특별세무조사 이유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중순경부터 12월 초까지 오뚜기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100억원대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오뚜기는 그동안 일감몰아주기, 내부거래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관계회사인 오뚜기 라면의 함영준 회장 지분율은 24.7%이다.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상 초유의 유령주식 배당사고를 낸 삼성증권에 6개월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다.지난 21일 금감원은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사고에 대한 제재심의원회를 열고 삼성증권 신규 주식 계좌 개설 등 일부 영업을 6개월 동안 정지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또 과태료 부과도 결정했다.이와 함께 구성훈 대표는 3개월간 직무 정지와 배당 시스템을 보완 하지 않은 책임이 있는 전직 대표 3명에게 해임 권고와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졌다.금감원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직원이 아닌 삼성증권에 있기 때문에 중징계가 불가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