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미국 뉴욕에 소재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가 국내 트레블룰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코드(CODE)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코드(CODE)는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코인원·코빗이 설립한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 최초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트래블룰이 시행되면서 설립됐다.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자의 정보 수집 의무를 가상자산사업자에게 부과하도록 한 규제다. 올해에는 일본과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확인된 주요 위법·부당행위 사례를 3월 30일 공개했다.FIU는 2022년 중 두나무, 빗썸코리아, 스트리미, 코빗, 코인원 등 5개 원화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에 관한 현장 검사를 실시했고 확인된 위법ㆍ부당행위에 대한 제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특금법에 따라 개별 사업자 제재내용을 당사자 외 공개할 수 없지만 주요 지적사항을 사례로 묶어 공개했다. 이는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사업자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게임업체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의 개인재산이 비트코인 폭락과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19억 달러(약 2조원) 사라졌다.2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시간) 넥슨 일본법인 주가와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인해 김 대표의 재산이 줄었으며, 최근 비트코인이 폭락세에 따라 김 대표의 재산이 더 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김 대표의 개인재산은 81억 달러(세계 334위)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넥슨 일본법인은 지난 12일 '백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 뉴링크가 설립한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27일 탈중앙화 스토리지 네트워크 파일코인(FIL)을 상장한다.이에 클라우드 서버 운영사 블록데이타뱅크는 캐셔레스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스토리지 투자 및 IPFS 응용 분야 개발사인 ATB를 비롯해 파이온, 레드폭스, IPFS 강남 K 법인 등의 회원 5만명 이상에게 FIL 공급의 유동성과 FIL 보상 배분의 자동화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블록데이타뱅크는 앞으로 파일코인의 저장·블록·검색 보상으로 발생한 파일코인의 전송을 캐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가 실명 확인 계좌를 받으려면 우선 은행에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그러면 은행이 거래소의 위험도·안전성·사업모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명 계좌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안정성 등을 검증하는 책임을 사실상 은행이 떠맡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은행권에선 위험을 감수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실명 계좌를 발급해줄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8일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사기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범정부 차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국내 최대규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가 떼돈을 벌고 있다. 올 1~3월 비트코인 거래대금만 56조원을 넘겼다. 다른 가상자산 거래대금을 합치면 수백조원에 달한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챙긴 수수료 수익도 최소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왔다. 3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사이트(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올해 3
25일부터 '특금법' 시행은행계좌 발급 의무화 등 신고 요건 까다로워4개 대형 업체 외 소형 거래소 다수 폐업 불가피[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연합뉴스암호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정의하고 사업자에게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지우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되면서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특히 현재 100여 곳으로 추정되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발등
증시 투자예탁금 한달새 8조 줄어빗썸 신규회원 지난달 760% 폭증변동성 심해 주식 완전대체 힘들 것[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삼성전자 등 국내 주식에 9000만원을 투자하던 직장인 조모(39)씨는 이달 초 3분의 2 정도를 팔았다. 코스피가 3100선까지 오르자 ‘매도 타이밍’이라고 판단해서다. 그는 주식을 판 돈 중 5100만원가량을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조씨는 “처음엔 위험할 것 같아 망설였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뛰는 데다 지인이 수천만원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뛰어들었다”고 말했다.최근 투자 관련 인터넷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1조달러(약 1100조원)를 처음 넘어섰다. 이는 미 전기차회사 테슬라 시총을 넘는 수준이다.20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1비트코인은 6509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후 고가는 6523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밤 자정 쯤 6000만원을 넘어섰다.비트코인은 다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나 코팍스, 코빗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일제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전체 지분 중 NXC 측이 취득하는 지분은 6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매일경제와 업계에 따르면 넥슨그룹은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경영권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는 5천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넥슨은 이정훈 의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고 이달 초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완료될 경우 빗썸 지분의 65%를 넥슨이 취득하게된다.현재 빗썸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국내에서 영업 중인 암호(가상)화폐거래소 고객센터의 전화응대 서비스 수준을 파악하는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INI마케팅과 엠앤엠 리서치와 함께 실시해 4곳의 암호화폐 거래소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금소원은 빗썸이 고객응대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업비트, 코빗, 후오비코리아 거래소 모두 전화응대를 비교적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융당국은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시장의 안정과 소비자보호 측면의 제도 보완을 통해 암호화페의 산업적 성장의 틀이 마련되도록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