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앞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돼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금융거래 차단 신청을 하면, 은행과 제2금융권의 모든 여신거래가 차단된다.금융위원회는 3월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신용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정보 제도개선' 회의를 열고 이런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금융소비자는 보이스피싱을 우려해 기존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를 방문, 신규대출이나 신규 카드발급 등 금융거래 차단 요청하면, 모든 은행과 저축은행,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하나저축은행이 최저신용자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출시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판매 개시한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개시는 금융당국의 금융소외계층 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해 불법 사금융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최조신용자를 제도권 내로 보호함과 더불어 손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 상품의 신청 대상자는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 이용이 어렵고, 신용 평점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은행채 금리를 비롯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도 두 달 연속 높아졌다.한국은행이 7월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9%로 한 달 새 0.13%포인트(p) 올랐다.저축성수신금리는 두 달 연속 올랐으며 지난 1월(3.83%) 이후 가장 높았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65%)가 0.15%p,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83%)도 0.12%p 상승했다.박창
[CEONEWS=박기열 기자] NH저축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농협자산관리회사와 채권추심 위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송수일 농협자산관리회사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채권전문 회사인 농협자산관리회사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연체 관리를 함으로써 NH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최광수 대표이사는“농협자산관리회사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용대출 연체와 부실채권 관리를 강화하여, NH저축은행의 자산
[CEONEWS=이형래 기자] 하나저축은행은 비대면채널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채널의 UI/UX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심리스(Seamless)한 호환으로 채널 간의 간극을 좁힘으로써 ‘손님 중심’의 서비스로 탈바꿈했다.우선 인터넷뱅킹 리뉴얼을 통해 그동안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했던 비대면 계좌개설 사설인증(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 등) 통합한도조회 대출 이어가기 서비스 등을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CEONEWS=이태림 기자] 카카오페이가 정책지원 중금리 대출 중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카카오페이는 신한저축은행과 협업을 통해 금융 플랫폼 최초로 “사잇돌2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사잇돌2 대출은 개인별 DSR한도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대표적인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 보증대출상품이다. 직장인부터 개인사업자까지 일반 신용대출에 어려움이 있는 중저신용자들을 위해 저축은행과 SGI서울보증이 연계해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제 카카오페이로 보다 다양한 정책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일반 신용대출 상품과 함께 비교할 수 있다.이
[CEONEWS=이태림 기자] OK저축은행은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I B 기업금융 여신영업 채권관리 리스크관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각 분아별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로, 유관 자격증을 보유한 자는 우대한다. OK저축은행은 이번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전문역량과 다양성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OK금융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OK홀딩스,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OK데이터시스템, OK벤처스도 OK저축은행과함께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OK홀딩스의 모집분야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과 대한럭비협회가 럭비 꿈나무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OK배정장학재단은 대한럭비협회와 함께 ‘차세대 럭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장학기금은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고 OK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제1회 OK금융그룹배 럭비 고교동창 노사이드 채리티(Charity ·자선) 매치(이하 ‘럭비 채리티 매치’)’를 통해 마련됐다.지난해 9월 개최된 럭비 채리티 매치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오는 24일부터 중신용 이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은 1~1.5% 초저금리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희망대출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다. 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 첫 3주간은 요일별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18일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8조 6,000억 원을 오는 24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희망대출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지난해 말 NH투자증권·하나금융투자·KB증권·대신증권 등 증권사 4곳과 손잡고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을 내놓았다.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계좌평가금액의 최대 300%, 3억원까지 연 4.49% 약정금리로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이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뒤이어 롯데카드도 연 2.89~6.49%의 스탁론을 올 4월에 내놓았다. 하나카드 역시 스탁론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카드사가 이처럼 본업인 카드업을 제쳐두고 ‘대출 권하는 회사’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푸른저축은행이 윤석열 테마주로 엮인 배경에는 사외이사로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있다. 안 전 대법관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에서 윤 전 총장과 함께 근무한 사이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안 전 대법관은 지난 2014년에 신임 국무총리에 지명됐으나 낙마한 바 있다.30일 푸른저축은행 측은 윤 전 총장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푸른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조회공시답변을 통해 "당사의 사업과 윤 전 검찰총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푸른저축은행을 윤석열 테마주로 판단하는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코로나19 국면 때 시장에 풀린 유동성에 기대어 상승하던 국내 자산시장이 최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영끌’, ‘빚투’ 등 부채 기반 투자가 지난해 성행한 만큼 가격 조정기에 가계빚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다중채무자들이 가계부채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중은행에서 한도를 가득 채운 투자자는 15~20%의 고금리 카드론으로 갈아타고 있다. 카드론은 최대 1억원까지 36개월 동안 돈을 빌려준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론 이용자 중 유독 다중채무자가 많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차주 신용공여 한도 20% 확대···법인은 120억원까지[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대형 저축은행의 개별차주 신용공여 한도가 20% 늘어난다.금융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자산 1조원 이상의 저축은행에 대해 법인 120억원, 개인사업자 60억원으로 신용공여 한도를 20% 증액했다. 저축은행의 여신규모가 늘어난 점을 고려한 조치다. 현재 저축은행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 20% 한도 내에서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개인 8억원, 개인사업자 50억원, 법인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오는 25일 시행되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금융사 현장에서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10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오는 25일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 카드, 보험,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업권 불문하고 금융사들이 법 시행에 발맞춰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비예금상품 판매에 대해 녹취 시스템을 확보하고, 영업점 직원들의 매뉴얼을 마련하거나 상품 약관 등 여러 부문에서 변화가 있어 금소법을 실무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직도 금융당국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대부 업체의 고금리 대출을 최대 8.15%의 중금리 대출로 갈아타게 해주는 신협의 ‘8·15 해방대출’이 인기를 얻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만났는데 최대 24%의 대부 업체 고금리 대출을 최저 3.1%에서 최대 8.15%의 중금리로 바꿔주는 8·15 해방대출이 상당한 성과를 봤다고 한다”고 소개했다.지난 2019년 8월 7일 출시한 8·15 해방대출은 대부 업체, 캐피털, 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사로부터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채무
선행매매 혐의 하나금투 대표도 '교체'[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박성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에,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이 차기 하나금융투자 사장에 내정됐다.하나금융은 25일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와 하나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등 계열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추천된 박성호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다음 달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이 법을 철저히 지키고 소비자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7개 금융업협회장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모여 "금융권은 금소법의 철저한 준수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준법경영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당행 대출 실행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2금융권 대출 상품을 소개해 주는 '연계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가령, 케이뱅크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을 신청했지만 대출이 어려울 경우 '제휴사 대출 알아보기' 메뉴를 통해 타 금융권 대출 조건을 비교해볼 수 있다.연계대출 서비스를 통해 대출 상품이 소개되는 금융사는 ▲신한저축은행 ▲DGB캐피탈 ▲유진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하나캐피탈 등 5곳이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제휴사는 점차 확대될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BNK금융지주- ◇ 상무대우 승진 ▲CIB기획부 정윤만 ▲디지털기획부 이근영 (이상 2명) ◇ 1급 승진 ▲임원부속실 정준현 ▲홍보부 곽태길 (이상 2명) ◇ 2급 승진 ▲재무기획부 김동우 ▲IT기획부 김종철 (이상 2명) ◇ 부장대우 승진▲여신감리부 구순모 ▲검사부 황만석 (이상 2명) ◇ 3급 승진▲재무기회부 송성택 ▲리스크관리부 손용희 ▲IT기획부 한재희 (이상 3명) ◇ 과장 승진▲BNK디지털센터 김만식 (이상 1명) -부산은행- ◇ 상무대우 승진▲IT기획부 오동준 ▲서울금융센터 이찬일 ▲영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