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4주 연속 상승했다.전셋값은 작년 5월 넷째 주 이후 48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지난주에 비해 상승 폭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면서 2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03% 오르면서 3주 연속 상승했다. 19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지난주 0.01% 올랐던 수도권은 이번 주 보합(0.00%) 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거치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서울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가격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격차가 2022년 3,178만원에서 2023년 3,309만원, 올해(3월 집계 기준) 3,372만원 등으로 확대됐다.올해 강남 3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이었다. 두 지역 간 집값 격차가 2년 새 194만원 더 벌어진 셈이다.함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이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값도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4월 둘째 주(8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0.01% 하락하면서 20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 폭은 전주(-0.03%)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매매가가 전주 대비 0.01% 오르면서 19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3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지난주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섰던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 소폭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올랐다.서울 아파트값은 작년 12월 첫째 주부터 15주 연속 하락하다 지난주 0.0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으로 돌아섰다.부동산원은 "거래 희망 가격 격차가 해소되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지고 지역·단지별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급매가 소진된 후 매수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지역은 일부 구가 상승 전환하면서 하락 폭이 줄었다.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내리면서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서울의 경우 상승 혹은 보합으로 돌아선 지역이 늘면서 하락 폭이 지난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줄었다.부동산원은 "매도인과 매수인 간 희망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7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도 낙폭을 줄였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작년 5월(0.01%)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것이다.서울 주택 가격은 0.15% 오르면서 6월(0.05%)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에서는 송파구(0.56%)와 성동구(0.34%), 강남구(0.33%), 마포구(0.33%) 등의 집값이 눈에 띄게 올랐다.한국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43% 올랐다. 1월에 1.04% 오른 이후 5개월쌔 상승세다. 실거래가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연초 급매물 소진 이후 서울의 아파트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권역별로는 마포, 서대문, 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오는 16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그런데 오피스텔 분양가가 아파트 분양가의 2배 이상 높아 청약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불과 한달전 청약을 받은 아파트는 전용 84㎡가 4억초반대에 공급됐는데, 같은 단지 같은 면적 오피스텔은 9억1000만원대에 분양되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들은 "청약 문턱이 높아서 오피스텔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분양가를 보고 포기했다"면서 "분양가가 이렇게 '고무줄'처럼 가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1순위 청약이 오는 17일 진행된다.분양가격은 3.3㎡당 평균 5,653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서초구청과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 등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방자치단체 분양 승인을 받았습니다. 내일(7일) 분양공고 게시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뒤 25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분양가 상한제 적용에도 평당 5,653만 원으로 역대 아파트 일반 분양가중 가격이 가장 높지만, 주변 시세보다는 저렴한 만큼 치열
GTX-D 서울 강남 연결 불발 연일 반발 시위[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김포~부천' 구간으로 축소된 것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 주민들이 1일 김포시청과 그 일대에서 차량시위를 벌이는 등 정부에 항의하는 행동에 돌입했다.2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김포 주민들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포검단시민교통연대 회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청과 일대에서 차량 시위를 했다.이들이 동원한 차량 200여대에는 '김부선(김포~부천 GTX-D 노선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6.1을 기록해 100 이하로 떨어졌다.서울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자보다 팔려는 매도자가 더 많아졌음을 의미한다.정부의 2·4 공급대책과 가격 급등 피로감에 매수 예정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종전 '매도자 우위' 시장이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
정부 공급 시그널 비웃듯 ‘신고가’압구정 신현대 이전 최고가보다 14억↑현금청산 방침에 신축·재건축 중심 상승[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화를 자신하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실거래가 신고가 아파트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신현대12차는 전용 182.9㎡ 매물(10층)이 지난달 16일 57억 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전 최고가보다 14억원이나 오른 금액이다. 현대2차 전용 196.84㎡ 매물은 지난달 11일 55억원에 팔렸는데 이전
'2·4 대책' 후 빌라 시장 위축거래 뚝 끊기고 수요자 관망세민간 개발지로 빌라 수요 이동 불가피[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서울 아파트값 폭등과 재개발 열풍을 타고 들썩이던 빌라 시장이 정부의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후 정중동 상태로 돌아섰다. 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의 빌라를 섣불리 샀다가 나중에 공공 주도 개발 사업지로 묶이면 새 아파트 입주권을 받지 못하고 현금청산을 당할 위험이 있는 탓이다. 정부는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지난 4일 이후 취득한 주택은 추후 해당 지역이 '도심 공공주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GTX가 수도권 집값에 불을 붙이고 있다. 사업 진척 소식이 나올 때마다 투자자가 몰려들면서 고양, 양주, 파주 지역 집값이 단기간에 수억원씩 치솟고 있다. GTX 노선이 예정된 경기 외곽지역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해 젊은 층의 ‘패닉바잉(공황구매)’까지 가세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면서도 상대적으로 덜 오른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정차역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GTX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급행철도다. 2007년 경기도가 국토교통부(당
[컨슈머뉴스=고훈곤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8월 마지막 주 이후 6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3%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8월 마지막 주 0.57%를 기록한 이후 6주 연속 하락세다.8.27 대책에 이어 9.13 대책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상보다 강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에 집값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지만 매도 대기자들이 호가를 낮추지 않으면서 오름세는 유지됐다는 평가다.재건축 아파트값도 한 주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최근 10년간 서울시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가장 높은 구는 성동구, 서초구, 서대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21일 부동산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년 4월~2018년 4월) 서울 25개구 중 아파트값(3.3㎡당 평균 매매가 기준)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로 10년간 55.53%(1637만→2546만원)나 올랐다. 이어 서초구가 49.66%(2759만→4129만원)로 2위를, 서대문구가 46.91%(1164만→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