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 산업에서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지역 관광 추진 조직)’의 무게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 관광산업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 관광협회, 관광사업체, 주민협의체,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사업이다. 다시 말하면, 지역 내 관광업계와 연관된 플레이어들이 모여 필요와 협의에 따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 관광을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전문가들의 조직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을 웃도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두 달 연속 평균을 밑돌았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4%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1%)보다 0.3%포인트 높았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도는 현상은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지속됐다.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 64.1%인 25개 물가 상승률이 평균을 웃돌았다. 비빔밥이 5.7%로 가장 높고 뒤이어 떡볶이(5.3%), 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과일값과 유가 불안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으로 3%대 오름세를 나타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로 낮아졌다가 2월에 3.1%로 올라선 뒤 2개월째 3%대를 이어갔다.농축수산물은 11.7% 상승해 2021년 4월(13.2%)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농산물이 20.5% 올라 전월(20.9%)에 이어 두 달 연속 20%대를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임대가 아닌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전체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내년 다시 도입된다.또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을 지속해서 늘리고, 요양병원 간병 지원을 제도화함으로써 노인 환자의 부담을 줄인다. 치매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매 주치의'도 도입된다.정부는 21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노인 인구 1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노인용 주택 확대 등 관련 정책을 밝혔다.정부는 식사와 여가생활이 모두 가능한 서민·중산층 대상 노인 주택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롯데아울렛이 국제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3월 22∼31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타임빌라스에서는 행사 기간 주말마다 코코스퀘어 매장에서 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한다.반려인에게는 샴페인, 반려동물에는 '멍페리뇽'을 제공하는 시음 이벤트도 있다.파주점에서는 반려동물용품을 모아놓은 펫 벼룩시장 '춘토피아 마켓'을 운영하고 광명점에서는 '미밍코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어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롯데아울렛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아마리 라야에는 메인 레스토랑 아마야 푸드 갤러리, 샌드위치와 간단한 스낵을 맛볼 수 있는 셉의 오두막(Seb’s Shack), 저녁이 되면 바에서 이탈리안 테마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는 프레골리노(Pregolino), 태국요리를 베이스로 아시아권의 요리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앰퍼샌드(Ampers&nd) 등 4개의 레스토랑과 소크(Soaq) 바가 다양한 테마의 식사와 음료를 제공한다. 아마리 라야의 다양한 퓨전 음식들을 아침과 점심, 저녁까지 항상 맛볼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야 푸드 갤러리는 한 자리에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일부 여행 플랫폼이 해외 유명 테마파크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다크패턴'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6개 여행플랫폼이 판매하는 해외 테마파크 7곳의 입장권 거래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클룩, 트리플, 트립닷컴, 하나투어 등에서 판매하는 디즈니랜드(LA, 도쿄, 파리, 홍콩)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재팬, 할리우드, 싱가포르) 입장권이다.성인 1일권 44개 상품을 조사한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식사 순서를 바꾸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 3가지 이유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가 이자·세금을 내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소득은 1%대 증가에 그쳤는데, 먹거리 물가는 6% 넘게 올라 소득 대비 먹거리 부담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은 월평균 395만 9천원(1∼4분기 평균)으로 전년보다 1.8% 늘었다.지난해 전체 소득은 월평균 497만 6천원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지만, 이자·세금 등을 빼고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은 1.8% 늘어 전체 소득보다 증가 폭이 더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늘어나고, 서비스 대상도 ‘돌봄이 필요한 충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확대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 돌봄서비스와 식사지원,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23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냉장고∙오븐∙인덕션∙후드∙식기세척기 등 키친 패키지와 무풍 시스템 에어컨으로 구성되어 있다.견고한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번 제품은 모스 경도 8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단단한 '인피니트 글라스'가 탑재돼 스크래치에 강하다. 모스 경도는 광석의 상대적인 단단함을 총 10단계로 매긴 표준으로, 8단
몰디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오직 주메이라 몰디브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시그니처들이 있다. 총 3개의 레스토랑을 갖춘 주메이라 몰디브에서 두바이를 사로잡은 주메이라 그룹의 유명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페루의 식재료와 일본의 요리법이 가미된 니케이 커진(Nikkei Cuisine) 레스토랑 카이토(KAYTO)는 버즈 알 아랍의 카이토 시그니처 메뉴들을 옮겨왔다. 매일 저녁 스타터와 메인, 디저트로 구성된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를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인피니티 수영장 앞에서 즐길 수 있다.지중해 레스토랑 시머스(SHIMMERS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양육자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18세 이하 자녀 양육가정이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참여 브랜드가 기존 ‘CU’, ‘오아시스마켓’에 더해 영유아식 브랜드 ‘초록베베’, 간편 건강식 전문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홈플러스의 자체 브랜드(PB) 델리 상품인 당당시리즈가 출시 1년 5개월(약 5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팩을 넘어섰다.홈플러스는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치솟자 물가안정 차원에서 2022년 6월 당당치킨을 선보였고 돼지 후라이드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시리즈화했다. '당당'이라는 이름은 '당일 조리해 당일 판매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당당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홈플러스의 델리 코너를 찾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같은 달에 비해 46% 늘었다. 최근 6개월간 홈플러스를 방문
오블루의 완성, THE LOBI PLAN몰디브 리조트를 가장 완벽하게 즐기려면 ‘올 인클루시브’ 밀 플랜(Meal Plan)이 필요하다.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서도 이 공식은 역시 유효하고, 오블루의 올 인클루시브 플랜인 ‘더 로비 플랜’이 우리의 몰디브 라이프를 완성시켜줄 것이다. 글로벌한 다이닝 경험, 지상과 수중을 넘나드는 역동적인 액티비티들은 몰디브의 심장이나 다름없다. 그림을 그려놓은 것과 같은 석양과 가든 스파에서 피부에 영양분까지 공급받으면 몰디브가 우리에게 전하는 최고의 경험들을 빠짐없이 맛봤다고 할 수 있다.가장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롯데면세점이 설 명절 맞이 내국인 신규 및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시내점 환율보상 프로모션을 비롯해 세뱃돈 증정, 점심시간 직장인 구매고객 대상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 오는 2월 12일까지 내국인 고객 대상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달러 기조 속 면세쇼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최대 15만 원 추가 제공한다. 기존 구매 금액대별 LDF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우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또 감소하면서 역대 최소 기록을 갈아치웠다.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4㎏으로 1년 전보다 0.3kg(-0.6%) 감소했다. 농가(85.2kg)와 비농가(55.0kg) 각각 3.9%, 0.2% 줄었다.이는 30년 전인 1993년 소비량(110.2㎏)의 절반 수준이다.이로써 1인당 쌀 소비량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역대 최소치를 재차 경신했다.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 양곡
사랑의 섬 로비길리, 그곳에 자리 잡은 성인 전용 리조트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 가기 전부터 가장 관심있었던 곳은 수중 레스토랑 온리 블루(Only Blue) 였다. 수중에서 스페셜티 다이닝 식사를 경험하는 일. 어쩌면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경험이기에 오블루 셀렉트 로비길리에서 반드시 가져야 할 시간이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레스토랑의 지하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황홀한 풍경. 일반적인 레스토랑과 비슷한 듯 보이지만 모든 벽면을 장식하는 것은 살아 있는 수중세계! 다양한 색깔의 열대어들은 물론, 날렵한 상어와 가오리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1월 21일부터 전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헌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랭질환자도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집계가 시작된 12월 1일부터 1월 2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한랭질환자는 모두 237명이고 추정 사망자는 7명이다. 한파가 닥치면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한랭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한랭질환자 237명 중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는 67명으로 전체의 28.3%였다. 이중 대부분인 54명은 집에서, 6명은 건물에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8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농식품부가 청년층의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대학교와 함께 추진해온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450만명분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이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대학생 1인당 식비 1천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천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59만명분에서 지난해에는 233만명분으로 확대한 데 이어서 올해는 450만명분 규모로 지원대상과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