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의 여행 Review - AMARI RAAYA MALDIVES
식사도 갤러리에서처럼 아티스틱하게

아마리 라야에는 메인 레스토랑 아마야 푸드 갤러리, 샌드위치와 간단한 스낵을 맛볼 수 있는 셉의 오두막(Seb’s Shack), 저녁이 되면 바에서 이탈리안 테마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는 프레골리노(Pregolino), 태국요리를 베이스로 아시아권의 요리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앰퍼샌드(Ampers&nd) 등 4개의 레스토랑과 소크(Soaq) 바가 다양한 테마의 식사와 음료를 제공한다.

연인을 위한 해변 로맨틱 디너
연인을 위한 해변 로맨틱 디너

 

아마리 라야의 다양한 퓨전 음식들을 아침과 점심, 저녁까지 항상 맛볼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야 푸드 갤러리는 한 자리에서 장시간 식사를 즐기고 싶어지는 곳이다.

마치 전시된 그림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마음에 간직하듯 그렇게 매번 식사를 했던 곳. 몰디브의 아침을 늘 설레게 해주는 조식 뷔페에는 아침햇살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라군뷰가 함께 한다. 그 풍경을 앞에 두고 여러 쿠킹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다국적 요리들을 음미할 수 있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 푸드 갤러리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 푸드 갤러리

딤섬, 만두, 미소국, 야채육수국수 등 아시아권 음식을 비롯해 소시지, 베이컨, 포테이토, 계란요리와 같은 전통적인 조식 메뉴들, 빵과 과일, 디저트 등이 매일 조금씩 다르게 준비된다.

아침뿐만 아니라 점심, 저녁식사에도 역시 항상 풍성한 과일과 채소. 샐러드, 각종 피클, 케익 등의 디저트, 치즈, 요거트 등의 섹션이 별도로 마련된다. 또한 인도음식과 다양한 요리 방식의 닭고기, 소고기 요리들이 매끼 제공되고, 특히 질 좋은 소고기 스테이크와 한국의 양념게장과 비슷한 요리 등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과식을 부르는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모던함이 돋보이는 선셋 바 앰퍼샌드
모던함이 돋보이는 선셋 바 앰퍼샌드

선셋 바 앰퍼샌드는 해변의 한 쪽 끝 한적한 지역에 자리 잡았다. 모던하고 부티크한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앰퍼샌드는 아마리 라야 몰디브의 자존심으로 홀로 더 빛을 낸다. 태국요리를 베이스로 아시아권의 요리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선셋으로 시작하는 저녁식사를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곳. 2층 루프탑은 오후 3시부터 늦은 밤까지바로 운영하고, 밤 9시부터 디제잉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클럽처럼 모습을 바꿔서 하루를 마감한다.

아침 10시 아침식사가 마무리 될 때 소크는 하루를 시작한다. 메인 수영장에서 놀 때 배고프면 그 때가 바로 소크가 필요한 시간이다. 조식 뷔페를 놓쳤다면 소크에서의 브런치가 정답. 서양식 & 아시안 퓨전 요리, 편안한 패스트푸드, 건강한 샐러드 & 음료와 쉐이크 등이 준비된다. 오후 6시 소크는 순식간에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이탈리안 테마 레스토랑 프레골리노(Pregolino)로 변신한다. 피자와 안티파스티 그리고 어쿠스틱한 음악과 함께 클래식한 이탈리안 칵테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하루의 마감을 책임지는 소크 바
하루의 마감을 책임지는 소크 바

메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저녁식사를 마치면 자연스럽게 찾아갔던 바. 아마리의 특별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밤은 더욱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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