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롯데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4월 25일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ON)다'를 론칭한다. ‘내일온다’ 전용관 상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하면 김포 온라인전용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배송해 준다.전용관에서는 가공식품과 생활·주방·반려동물 용품 등 1만여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요리하다, 콜리올리 등과 함께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수요를 겨냥한 '공구핫딜'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대용량 상품 구매 시에는 수량별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롯데온이 롯데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매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월간 롯데' 행사를 연다.1월에는 오는 28일까지 롯데시네마와 세븐일레븐, 롯데웰푸드 제품을 할인한다. 24일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할인하고 25일에는 세븐일레븐 한끼7찬도시락 쿠폰을 반값에 내놓는다. 28일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빼빼로 10입 세트를 할인한다.롯데온은 앞으로 매달 '월간 롯데' 행사를 진행해 계열사 고객의 롯데온 방문을 늘릴 계획이다.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 계열사 상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여 앞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롯데그룹 계열 11개 유통사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쇼핑축제 '롯데 레드페스티벌'을 전개한다.'롯데 레드페스티벌'은 롯데 그룹을 상징하는 색상 '레드'에 '페스티벌'을 결합해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뜻이다. 롯데백화점과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를 비롯해 패션 회사인 롯데GFR이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을 운영하는 롯데GRS와 롯데시네마도 합세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행사 기간 국내산 삼겹살을 행사 카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우리나라에 인스턴트 라면이 도입된 지 60년이 됐다. 1963년 9월 15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에서 1봉지 10원에 판매한 ‘삼양라면’이 어느덧 환갑을 맞았다. 이에 ‘삼양라면’ 60년의 여정을 짚어본다. “꿀꿀이죽 대신 라면을 먹이자”1957년, 동족상잔의 참혹한 한국전쟁은 끝이 났지만, 전쟁 후유증으로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 서울에서도 남대문시장 주변에서는 미군 부대에서 반출된 먹다 남은 음식으로 끓인 ‘꿀꿀이죽’을 먹는 시민들이 많을 정도였다. 이에 일본에서 라면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고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조수용·여민수 카카오 전 공동대표가 지난해 기업인 중 보수총액 상위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이들은 지난해 카카오를 떠나면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30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겼다.김제욱 에이터넘인베스트 부사장은 282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으며 3위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21억3700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179억900만원을 받은 김영민 디어유 이사가 차지했다.오너일가 중에서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보수총액이 221억3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롯데멤버스와 롯데그룹 사회공헌 활동 ‘맘(mom)편한’ 캠페인의 하나로 3월 29일부터 3일간 ‘포인트 맘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포인트 맘케어는 오랜 간병 생활에 지친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CSV (공유가치 창출) 캠페인으로, 엘포인트(L.POINT)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 건수는 630만 건에 달한다.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 모금된 기부금으로 백혈병·소아암 환아 부모 42명에게 보바스 기념병원 종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 8월 24일 경영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가 출범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주요 기업과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향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의 우수사례와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추진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도 마련한다.아울러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높은 수준의 직무훈련과 일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 하반기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지분 20%를 남길 수 있다”이베이 본사가 7일 이베이코리아 최종 입찰을 앞두고 참여사들에 이같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인수업체가 참여할 '변수'가 생겼다. 이는 이베이측이 인수금액 부담을 덜어주는 조건으로 최대한 흥행몰이를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6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매각주관사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는 7일 본입찰을 한다.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 롯데쇼핑,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 후보 4곳은 최근까지 실사 작업을 이어왔다.이베이코리아는 국내에서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비리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LH가 발주한 화성 동탄2신도시 백화점 사업자로 롯데그룹이 선정된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박승환 부장검사)는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업 관련 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롯데컨소시엄이 백화점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LH와의 유착이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의혹은 2015년 국회 국토위의 LH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됐다.2015년 7월 LH가 실시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떨어지면서 직원의 수를 줄이거나 월급을 줄이기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오너와 임원들은 오히려 연봉이 10억 원 넘게 오른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회사 성과와 관련 없는 기준이 모호한 연봉 인상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24일 SBS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환 휴직을 도입한 대한항공, 8천83만 원이던 직원 평균 연봉은 1천200만 원이나 줄었다.반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30억 9천800만 원으로 12억 5천
[컨슈머뉴스=이대열 기자] 11월은 비수기라는 말이 이젠 옛말이 됐다. 지난해부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11월 할인행사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고, 올해도 더욱 많은 업체가 규모를 늘려 전쟁을 예고하는 상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할인행사에서 이커머스 업체들의 매출 실적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엔 시장의 파이가 더욱 커진 상태다”라고 상황을 분석했다. 실제로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11번가 '역대급 혜택'을 내세우며 11월11일 일명 '십일절
[CEONEWS=장용준 기자] 롯데타워 건설 과정에서 정경유착 의혹을 낳았던 롯데가 2018년 기준 취득가의 25조8000억원 규모, 약 147배에 달하는 불로소득까지 얻었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실련은 11일 민주평화당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재벌의 부동산 투기 실태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실련은 “재벌의 토지 자산을 활용한 자산 불리기를 억제하기 위해 정기국회를 맞아 관련 법 개정과 함께 국정감사에서 재벌의 부동산 투기·불로소득에 대한 지적과 개선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올 초부터 조사한 재벌들의 부동산 보유 현황 중 롯데그룹을 사례로 들어 토지 취득 후 가격 변동으로 인한 불로소득이 얼마나 생겼는지, 불로소득 환수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재벌은 과거 정경유착을 통해 금융·세제 등 각종 정책지원과 함께 헐값에 토지를 매입하는 특혜를 등에 업고 경제력을 키워왔다”며 “특히 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재벌의 경제력 집중을 억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무력화시킨 가운데 부동산 가격폭등,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 현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자료=경실련 제공자료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970년대 박정희 정부와 노태우 정부를 거치며 서울의 요지를 헐값에 사들였는데 롯데그룹이 사들인 이 땅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때 가격이 급등했다. 롯데그룹이 보유한 주요 부동산 5곳의 취득가는 1,871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기준 공시지가는 11조 6,874억 원으로 62배, 추정 시세는 27조 4,491억원으로 147배 상승했다. 불로소득 규모는 지난해 시세 기준 25조 8,000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실련은 분석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특혜와 낮은 가격으로 취득한 토지에 대해 턱없이 낮은 보유세율과 과표 조작, 법인세 이연, 토지 양도세와 법인세 합산과세로 인한 불로소득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산 재평가를 활용한 기업가치 증대 및 재무구조개선으로 지배주주 사익편취와 대출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보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법인세 이연은 법인세를 이월해서 내는 것”이라며 “법인세를 이월하면 자산 가치가 부풀려져 원래 재무상태보다 좋게 평가돼 불로소득 효과를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벌의 부동산 투기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전무하다”며 “이런 불평등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재인 토지를 이윤추구 수단으로 이용하는 반칙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규제와 불로소득 환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에 롯데그룹 측은 "투기는 생산 활동과 관계없이 이익 추구만을 목적으로 자산을 매입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해당 토지는 사업운영을 위해 매입했던 곳으로, 지금도 지속적으로 사업운영을 위해 쓰이고 있는 곳이므로 이를 투기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다.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이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 총수 20여 명이 참석한 ‘한국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 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너무 훌륭한 일을 하셨다”며 재차 미국 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영수 LG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대그룹 총수를 비롯해 대기업 총수 20여명과 만났다.
[컨슈머뉴스=주종빈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의 석방이 이뤄지면 삼성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에 맞먹는 파격적인 계획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는 지난 2월 법정구속된 신동빈 회장의 부재로 해외사업 및 대규모 인수합병 계획 등이 모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적기에 투자를 못하면 안된다는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에 롯데 안팎에서는 신 회장이 집행유예 등으로 석방될 경우 이건희 삼성 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과 맞먹는 새로운 경영론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개 계열사에서 연봉 총 58억2000만원을 수령해 올 상반기 오너·전문경영인을 통틀어 연봉킹에 올랐다. 전문경영인 중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51억7100만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지켰다.13일 국내 주요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임직원 연봉 정보를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상당수 오너 및 전문경영인이 작년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조 회장은 상반기에 지난해 연봉(66억원)의 85%이상을 받았다.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54억2000
[컨슈머뉴스]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와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2조7,000억 원 규모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와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레핀과 폴리올레핀을 생산하는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신설 투자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두 회사는 기존 합작법인인 현대케미칼에 추가 출자해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약 50만㎡(15만 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양사는 정유와 석유화학 간 시너지를 통해 원가 경쟁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신동빈 회장과 그 형제인 신동주 전 부회장의 싸움이 2차전으로 이어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구속되자 스스로 일본롯데홀딩스 공동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의 지분을 4%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검찰은 신동빈 회장을 구속기소해 법정 구속했다. 신회장과 롯데그룹 조차도 '구속'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다는게 현장취재 기자들의 전언이다. 그런데 신회장은 구속되자 스스로 일본롯데홀딩스 공동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신 회장
[프로컨슈머뉴스 김충식 선임기자]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재벌개혁'이라는 단어를 꺼내면서 현대차그룹도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본격 나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는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일감몰아주기 근절과 총수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장 억제, 주주 의결권 확대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을 언급한 것인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압박에 이어 문 대통령까지 재벌개혁을 강조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SK그룹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고 있는 올해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공식 출범시켜 화제다.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을 강화한다는 복안이 깔려있다.이재훈 기자 ljh@proconsumer.co.kr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롯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올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