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황가을 기자]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6일 "내일부터는 SNS 당일신속예약서비스 또는 각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의 연락처를 올리는 방식으로 2차 접종에 대해서도 잔여백신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김 반장은 이 같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2차 접종계획을 설명하며 "다만,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준비 등을 위해 2차 접종일은 예약시스템 접속일을 기준으로 이틀 후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2차 접종 예약 조정 등은 백신 수급이 지속적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한미정상회담 진행에 일등공신격인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사면 '화두'가 공식적으로 언급될 조짐이다. 이 부회장 사면과 관련 청와대 입장은 점차 전향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31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오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와의 오찬 회동은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400억달러(44조원)에 달하는 대미투자 계획을 발표해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진행을 도운 기업들에게 문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4대 그룹 총수들과 별도의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44조 원이 넘는 우리 기업들의 미국 투자 계획이 공개되자 회담 후 열린 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하나 하나 언급하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22일 MBC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회견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밝힌 국내 기업들을 하나 하나 호명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삼성, 현대, SK, LG…여기 자리에 계신지 모르겠는데, 잠시 일어나 주시겠습니까?"라고 지명했다.최태원 SK 회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이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44조원에 달하는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신규 파운드리 공장 구축에 170억달러(약 19조원) 투자를 확정하는 등 국내 4대 그룹이 2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발맞춰 총 44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핵심 하드웨어 인프라로 꼽히는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에 투자가 집중된다.21일(미국 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에서 열린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이 대미(對美) 투자에 열을 올리고 나선 가운데 막상 노조등 노동계에서는 이들 대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빌미로 한미정상회담을 이용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현대차 노조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발표한 8조1000억원(74억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친환경차 관련 일자리를 국내에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1일 열릴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사상 처음 온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삼성전자의 정기 주주총회가 혼선 없이 마무리됐다. 온라인을 통한 주주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등 그동안 주총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연출됐다. 215만명의 개인투자자를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오늘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속 2m 거리두기 등 방역을 지키며 약 1,200석을 확보했고, 현장에는 지난해(400여명)의 2배가 넘는 900여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주주가 큰 폭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삼성전자 주총 안건 중 핵심 쟁점인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위원회가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16일에 열린 '제8차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서 진통 끝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위원회가 지난 10일 내린 기존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삼성은 지난달 16일 박병국 서울대 교수,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 김선욱 전 법제처장 등 사외이사 3인을 재선임하고 김 전 처장을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정기 주총에 상정한다고 공시했다.삼성이 주총 안건을 공개한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12월 결산 150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주주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음 주에는 1,067개 사가 주총을 개최가 예정됐다. 특히 이번 주총은 이달 말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24일 이후로는 거의 모든 날, 하루에 100곳이 넘는 상장사가 주총을 열 계획이다.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주총은 17일로 예정됐으며 LG전자와 현대차는 24일에 개최한다.날짜별 주요 주총 개최 기업에는 18일▲LG이노텍 23일▲LG디스플레이 25일▲SK텔레콤▲녹십자 26일▲셀트리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삼성 AI포럼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삼성 AI포럼'은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최근 팬데믹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인간의 삶에 AI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첫째 날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진행된다.이번 AI 포럼은 삼성전자 유튜브를 통해 중계되어 전세계 AI 분야 연구자와 학생들이 세계적인 석학들과 실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삼성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념식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등 행사를 엄숙하고 조촐하게 진행했다.김기남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시작하며 "이건희 회장님의 타계는 코로나19, 불확실한 경영 환경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임직원 모두에게 또 하나의 큰 충격과 슬픔이었다"며, "회장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 ▲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차세대 제조기술 개발협력 ▲코로나19 사태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말에 사장단을 소집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점검함과 동시에 대규모 투자와 고용 계획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경기 화성사업장에서 전자 관계사 사장단과 함께 글로벌 경영환경 점검·대책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김기남 DS부문 부회장과 진교영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협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정은승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부회장은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2일 ‘2018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를 살펴보면 이재용 부회장 체제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사장 승진자 7명 전원이 50대다. 이는 세대교체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인사는 삼성의 성과위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핵심사업 성장에 기여한 인물을 CEO를 발탁한 점이 눈에 띤다.삼성전자는 지난 2일 2018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한마디로 세대교체를 통한 이재용 부회장 체제 굳히기로 볼 수 있다. 또한 삼성의 인사원칙인 성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