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전시관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 알파블은 탑승자의 기분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네이버가 지역 마트 플랫폼 서비스 '토마토'를 운영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동네슈퍼 장보기' 서비스를 개설했다.상품을 주문하면 주문자 주소를 기반으로 가까운 지역 마트에서 2시간 안팎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식자재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가전제품까지 배송이 가능하다.이용자가 네이버 장보기를 통해 주문하면 리테일앤인사이트의 동네슈퍼 주문 중개 서비스인 토마토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연동돼 접수되고, 지역 마트의 인프라로 배송이 되는 방식이다.네이버는 서울, 경기, 경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글로벌 가전업계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을 내놓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AI 가전제품과 관련해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AI 가전 관심도는 2,830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다.AI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1년간 꾸준히 늘었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출시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가 적용되는 모델인지 확인 후 5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근력이 부족하거나 장애가 있는 신청자가 우선이다.세탁기, 건조기, 냉장고에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삼성전자는 결혼이라는 새출발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이사를 앞둔 고객들의 가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 기간 중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결혼·입주 예정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600/900/1,200/1,500/2,000/2,5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30/40/50/60/8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속가능한 소비와 공유 경제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정기구독 시장의 규모와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유통 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가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만3,317명의 35%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카테고리별(중복응답)로는 가전제품의 위생관리·필터 교체 서비스(18%)에 대한 정기구독 이용 경험이 가장 많았다. 이어 반찬·도시락·샐러드 정기 배달(7.6%),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신세계그룹이 새해 첫 할인 행사 ‘2024 DAY1’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유통사들도 새해맞이 특별 할인전을 펼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월 1일부터 3일까지 ‘값-찐 쇼핑해용(龍)’ 행사를 열고, 새해에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 여행, 가전 분야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1일에는 운동기기와 건강기능식품, 2일에는 LG전자 TV 등 가전제품을 각각 방송한다. 일본 오사카와 튀르키예, 스위스 등 해외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 복주머니 이벤트를 통해 매일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한 기준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확정해 12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 추세인 유사투자자문업, 실내건축공사업, 단기물품대여업 등 3개 분야의 소비자피해에 대한 구제 기준을 마련했다. 또 질병, 부상 등 부득이한 사유로 자동차운전학원 수강을 할 수 없는 경우 수강료 반환기준, 독서실의 이용료 반환기준을 추가했고, 가전제품 중 유사한 기능의 세탁기 등을 참고해 의류건조기, 관리기에 대한 품질보증·부품보유기간 설정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이제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인 것이 확인됐다.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의 성인남녀 7천명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구매 비중이 51.5%로 오프라인 48.5%보다 높았다. 쇼핑 카테고리별로 구매 채널이 달랐다. 반려동물용품, 건강기능식품, 디지털·가전제품, 뷰티제품, 패션잡화, 여가·스포츠용품, 패션의류, 유아동용품은 오픈마켓에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식품과 생활용품은 대형마트 구매 비중이 높았고, 명품은 백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가 2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으로 주요 가전제품 29% 할인 이벤트를 벌이자 경쟁사 삼성전자는 30% 할인 이벤트로 맞불을 지폈다. 삼성전자는 11월 20일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세일’ 행사를 기획해 11월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진행하던 할인 행사를 온라인 사이트인 삼성닷컴으로 확대해 할인율을 30%로 내걸었다. 삼성전자는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비스포크 가전과 TV, 게이밍 모니터 등 6개 품목 11개 모델을 대상으로 기준가 대비 30%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도 가전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11월 13일부터 연말까지 100여 개의 겨울 가전제품과 리빙 상품을 최대 45% 할인하는 ‘리빙&가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온풍기와 가습기 등 온열 가전부터 TV, 노트북, 청소기, 골드바 등 기존에 편의점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국 GS25 매장에서 예약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 중 14개 대표 상품은 19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25’에서 사전 예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신세계그룹 유통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축제 ‘쓱데이’가 13일 개막했다. 신세계그룹은 외식 물가가 많이 올라 밥 사 먹기 겁나는 직장인,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싶은 주부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햄버거 2,900원, 도시락 3,500원, 치킨 1통 5,980원 등 ‘알뜰한 한 끼’외식 물가 고공행진으로 점심값 걱정을 덜어주는 ‘가성비 점심 메뉴’들이 눈에 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14일 2,900원짜리 ‘짜장버거’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에 위축된 국내 소비활동이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8월까지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는데, 9월 들어서 카드결제액이 많아지고 있어 개선되고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8월의 소매판매는 7월에 비패 0.3% 감소했다.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전월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음식료품을 비롯한 비내구재에서는 판매가 늘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전혀 새로운 방식의 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비스포크 웨딩펀딩’이다.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둔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 펀딩은 삼성전자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무료로 모바일 청첩장을 제공하고, 이 청첩장에 예비부부가 갖고 싶은 신혼가전 리스트를 올리면 이 제품의 가격만큼 하객들이 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펀딩금은 200만원 이하로 송금이 가능하며, 이렇게 펀딩에 참여해 모인 금액은 다음날 신랑과 신부의 카카오페이 지갑으로 송금된다.삼성전자는 이번 웨딩펀딩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전자랜드가 한가위를 맞아 9월 한 달간 ‘추석 선물 대전’과 다채로운 기획전을 진행한다.추석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가전제품인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22% 저렴한 가격에 특가 판매한다.또한 안마의자 전 모델을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안마의자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마사지건, 목∙어깨 마사지기 등 건강기기를 구매하면 최대 5만원의 캐시백도 증정한다.9월 한가위와 새 학기 선물로 적합한 조립PC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60만8,000원의 혜택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글로벌 시장 정보 기업 GfK가 올 상반기 국내 가전 시장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14%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의 대표 가전제품 33개의 매출 금액 기준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이로써 2022년 하반기 이후 다시 한번 국내 가전 시장은 두 자릿수의 하락율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 기간 동안 크게 상승했던 가전 수요가 엔데믹과 함께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행 수요 회복 등으로 인해 가처분 소득이 줄어든 소비자가 가전 제품의 소비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캐리어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가전 브랜드 '모드비'(Modevi)를 출시했다.캐리어는 8월 25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로드비를 소개하는 브랜드 론칭 설명회를 열었다.모드비의 타깃은 MZ세대와 1∼2인 가구다. 회사 측은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젊은 감성에 맞는 가전제품을 선보이면서 독자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 차별화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개인 공간에 딱 맞는 '피트인'(Fit-in) 제품이라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고물가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에어컨을 새로 구매하기보다는 낡은 에어컨을 수리해서 사용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가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에어컨 청소 서비스 판매 수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에어컨 총서 서비스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을 꼽았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가전제품 가격이 계속 올랐고, 덥고 습한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값비싼 에어컨을 쉽게 구매하지 못한 것으
[컨슈머뉴스=엄금희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피해를 본 사람은 기존보다 최대 6,700만원 많은 1억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침수주택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배로 인상된 6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수해 피해 지원기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중대본이 가동됐던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총 19일간의 장마기간에 피해를 입었거나 지난 30일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본 국민이 대상이며,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정부는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재벌 기업들이 폭우 피해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삼성그룹은 20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구호 성금 30억원 기부 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피해 복구와 수해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