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 대해 "재벌 오너가 아니라 신세계 음식부문장 정도였으면 해고됐을 것"이라며 말했다.김씨는 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재벌이 일베를 하면 그냥 일베"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일베는 디시인사이드의 일간 베스트 게시물의 줄임말로,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로 분류된다.김씨는 정 부회장이 최근 SNS 등에 '미안하다 고맙다'란 표현을 사용한 것을 문제 삼았다.김 씨는 "'미안하다 고맙다'는 촛불 정신이 돼줘 고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노브랜드, 피코크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신세계가 새로운 사업에 나선다. 바로 정용진 부회장을 본 따 만든 캐릭터 '제이릴라' 사업이다. 제이릴라는 제이릴라는 정 부회장의 영어 이니셜 J와 고릴라를 합친 캐릭터며 ‘화성에서 태어난 요리를 좋아하는 고릴라’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정 부회장은 줄곧 새로운 사업을 도전해왔다. 독특한 아이템과 과감함으로 큰 반응을 이끌기도 했지만, 런칭 초기에만 반짝 반응을 끌고 철수한 아이템도 많다.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처참한 끝을 봤던 사업에는 삐애로쇼핑,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프로야구에서 SSG 랜더스가 창단식을 통해 유니폼과 마스코트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시범경기 마지막날인 오늘 첫 승을 거둔 SSG는 다음 달 3일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치른다.'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SSG의 창단식.정용진 SSG 구단주가 직접 창단 포부를 밝혔다.정용진 SSG 구단주는 이날 창단식에서 "여러분을 만나보니 '노 리미츠, 어메이징 랜더스(한계는 없다, 놀라운 랜더스)'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SS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엘시티(LCT) 특혜 분양 의혹 명단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신세계 그룹은 "전혀 관련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4일 "정 부회장은 분양받은 것이 아니라 분양을 받은 분에게 정상적인 방법으로 구매를 했다"며 "따라서 특혜분양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부산지역 토착비리 조사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엘시티(LCT) 특혜분양 의혹이 제기된 사람 가운데 등기부 등본상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인원의 주소와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네이버와 이마트가 동맹을 통한 온라인 쇼핑 사업 강화에 나선다. 공룡 쿠팡에 맞서는 협력체를 만드는 셈이다.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이르면 다음주 협약을 체결하고 2500억원 규모 지분을 교환할 계획이다. 현재 큰 틀에서 합의는 이룬 상태로 세부 사항을 놓고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이다. 네이버와 이마트는 양사의 장점을 살려 최근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쿠팡에 맞서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이른바 `반쿠팡연대`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양사는 이마트가 운영 중인 S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지난 1일, CEO와 소비자(CONSUMER)에 특화된 전문연구소인 CML경영연구소가 오픈했다.CML경영연구소는 CEO와 소비자를 키워드로 하는 C&C미디어그룹의 부설 연구소다. 이는 CEO와 소비자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차별화된 연구소이며 글로벌 경영전략을 탐구, 소비트렌드 연구, CEO의 가치관 등 기업의 모든 것을 분석해 경제발전의 지표로 삼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연구소는 ▲경영전략 ▲소비트렌드 ▲CEO탐구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2일 기준, 경영전략 코너에는 경제계 화두인 ESG 경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이마트가 올해 초부터 이어온 초저가 프로모션 ‘국민가격’을 상시체제로 전환한다.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상식 이하의 가격’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마트로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이마트는 신세계그룹의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계열사지만 최근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마트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7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6% 감소하며 반토막이 났고, 2분기에는 사상 첫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마트 뿐 아니라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한국은 자유시장경제주의 국가다. 6.25전쟁 이후 황폐했던 국토와 경제는 말그대로 거덜이 났다. 그런 나라가 지금의 부를 이루고 개발도상국들이 ‘롤모델’로 갖는 국가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자유시장경제주의에서 있을 법한 일인지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최근에 대형유통점들이 입점하기로 했지만 주변 상인들의 반발로 철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권을 제한하는 시도다. 기업이 사업을 하는 이유가 소비자들에게 좋고 질 좋은 상품을 내놓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