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해 11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착용해 화제가 된 빠투의 검정 숄더백 '르 빠투 백 블랙'이 연일 동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빠투를 지난해 3월부터 수입·판매 중인 LF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 고객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18일 LF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의 착용 모습이 공개된 직후 르 빠투 백 블랙의 2주간 판매량은 직전 2주에 비해 약 1천% 증가했다. 로고, 유광, 미니 사이즈 등 유사 상품을 포함하면 판매량은 1,600% 늘었다.앞서 이 사장은 지난해 11월 북촌 설화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최근 정부의 '백신여권' 제도 도입 기대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여행·항공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저비용항공사(LCC)와 일부 여행사의 실적은 바닥 수준이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6일 증시에서 하나투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00%) 오른 8만1600원에 마감됐다. 지난 3일만 하더라도 주가가 6만4800원대였으나 16거래일 만에 25.92%나 급등하면서 8만원대를 넘어섰다. 지난 25일에는 장중 8만2800원으로 52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외국인들이 화학·통신·유통 종목은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화학,SK텔레콤,호텔신라 등 재료가 분명한 종목 위주여서 하반기도 이들이 차별적 상승 테마를 주도할 전망이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만 코스피 시장에서 8조12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10일(2351억원) 사들인 것을 빼고는 연일 매도 행진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3조8230억원)와 SK하이닉스(-7566억원) 등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이 와중에도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이 있다. 화학과 통신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삼성 일가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에 대한 상속세 약 12조5000억원을 지난 30일 서울 용산세무서에 신고했다. 이날 가족 개인별 지분 상속 내용이 공개되면서, 각자 부담해야 할 상속세 규모도 어느 정도 드러났다.약 19조원에 이르는 계열사 지분 상속에 따라 부담해야 할 상속세는 총 11조원이다. 이 중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총 5조4000억원의 지분을 받으면서, 3조1000억원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분 5조원에 대해 2조9000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4조50
지분 상속세만 11조원…미술품은 제외[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한다.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상속세 규모다. 하지만 이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미술품도 제외한 재산에만 국한됐고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주식 상속' 지분 분할 발표는 보류됐다. 이를 두고 전망이 각계에서 나오고 있다. 업계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상속인들이 국세청에 신고할 상속세 과세 표준이 약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떨어지면서 직원의 수를 줄이거나 월급을 줄이기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오너와 임원들은 오히려 연봉이 10억 원 넘게 오른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회사 성과와 관련 없는 기준이 모호한 연봉 인상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24일 SBS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순환 휴직을 도입한 대한항공, 8천83만 원이던 직원 평균 연봉은 1천200만 원이나 줄었다.반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30억 9천800만 원으로 12억 5천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이재용(53)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삼성전자 주가가 출렁거리며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41%(3천원) 내린 8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 직전인 오후 2시까지만 해도 2.05%(1800원) 떨어진 8만6200원을 나타냈다가 구속 소식 직후 4.43%(3900원) 급락하며 8만4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3343만주
[컨슈머뉴스= 오정희 기자] 인천공항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에서 신세계가 2개 사업권을 모두 따내면서 호텔신라에 압승했다.관세청은 22일 인천공항면세점 신규사업자로 신세계를 선정됐다고 밝혔다.신세계가 면세점 사업자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함으로써 면세업계 판도도 달라질 전망이다.롯데면세점은 원래 이번 사업구역에서 영업을 하다가 임대료 문제로 사업권 반납했다가 다시 입찰에 참여했다. 결국 신세계가 선정되고 롯데는 탈락하면서 점유율이 기존 42%에서 35%로 줄어들었다.반면, 신세계는 오늘 인천공항면세점 2곳을 모두 가져가게 되면서, 점유
[컨슈머뉴스=박재아 기자] 한국에서 재산이 1조 원을 넘는 ‘갑부’가 45명으로 늘면서 역대 최대를 보였다. 최고 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206억 달러(22조 9,854억 8,000만 원)으로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이 회장은 병상에서도 지난해 168억 달러보다 38억 달러나 재산이 늘었다.7일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 부자 50위' 명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재산이 10억 달러(1조700억 원)를 넘는 갑부는 45명으로 지난해 38명보다 7명 늘었다.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프로컨슈머뉴스 고훈곤 기자]역사체험 문화축제인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가 5,0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료됐다. 호텔신라와 서울시 중구청이 주최한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21일 다산성곽길에서 열렸다.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가을 축제에는 지난 행사보다 많은 5,0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역사?교육 프로그램 행사장 앞은 주말을 맞아 자녀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족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