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가 22일 6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동대문구 전통동 152-65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일대 등 3곳이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모두 52곳이 됐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 수립 추진 예정이다. 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2년 1월 28일로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할 대상을 ‘아파트’ 용도로 한정해 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을 승인했고, 16일 공고해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에 앞서 외국인 포함 여부, 지목, 건축물 용도를 구분해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허가대상자의 경우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사례가 거의 없고, 지목별로 특정해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경기도 오산과 용인, 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곳, 비수도권 2곳 등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신규 공공택지 발표다. 수도권 신규 택지는 오산세계3(3만 1천호), 용인이동(1만 6천호), 구리토평2(1만 8,500호)로, 총 6만 5,500호를 공급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인 충북 청주분평2(9천호)와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제주화북2(5,500호) 등 2곳에 1만 4,50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경기 남부지역 도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조사 공동용역이 8월 3일 발주된다.‘서울3호선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교통난이 가중되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21일 경기도지사와 수원, 용인, 성남, 화성 등 4개 시의 시장들이 모여 교통난 해소 대안 마련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4개시 간 의견 조율 등 원활한 사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부천 중동역과 소사역 일대, 성남시 금광2동과 인천 동암역 인근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국토교통부는 7월 10일 5곳을 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주민의견청취를 거쳐 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 중동역 동측 및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과 인천 동암역 남측 5곳이다.주민의견청취시 주민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이 가능하다.국토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지 20여년만에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29일 이와 같이 지정, 고시하고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고 있다.청량리역 동쪽 5만㎡ 규모의 사업부지에는 용적률 300% 이하로 분양주택 920호와 공공주택 239호를 포함해 35층 이하의 공동주택 총 1,15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기반시설로는 근린공원과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공공청사는 전농1동 주민센터, 청년창업지원․패션봉제지원센터 등 복합청사로 건설돼 저층부에는 북카페 등 상업․
[컨슈머뉴스=박세영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가 최고 35층 안팎의 1100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시흥동 일대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선도모델’로 조성하는 4가지 계획 원칙이 적용된다.서울시는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6만5899.6㎡, 195동/330세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4월 11일 발표했다.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 노후주거지가 관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고, 다양한 편익시설 설치로 도시활력을 담은 쾌적한 명품 주거지로 바뀌게 됐다.노후한 단독·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 방한 기간 중 서울 광화문광장과 주요 도심 지역 그리고 서울모빌리티쇼 등 다양한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기간 동안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실사단과 전 세계에 알리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0일 시작돼 4월 3일
[CEONEWS=김인희 기자] 롯데건설이 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405-8번지(원당4구역) 일원에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1,23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5~59㎡, 629세대가 일반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35㎡ 7세대 △47㎡ 24세대 △59㎡A 360세대 △59㎡B 238세대다. ‘원당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원당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 저감과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2022년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하고 지구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 완화를 위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녹지 소외 지역 생활권의 녹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아름다운가게 회현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대표가 참여했다. 이 협
`닭장 아파트` 우려에 공공 재건축은기존 대비 2배→1.6배로 가구수 낮춰[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서울의 공공재개발 사업지는 공공임대주택을 전체 가구 수의 20% 이상 공급해야 한다. 일반 재개발의 공공임대 비율 15%보다 5%포인트 높다. 공공재건축의 경우 조합이 종상향의 대가로 제공하는 기부채납 주택의 절반까지 공공분양으로 공급할 수 있다.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내용으로 공공재개발·재건축의 요건과 절차, 특례를 구체화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시행령 및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안을 입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영등포역 일대가 전방위적으로 개발되면서 서울 서남권의 중심으로 환골탈태할 전망이다. 사실상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었던 집창촌이 정비되고 영등포가 서울의 도심과 서남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준공업지역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기존 산업의 근무환경이 점차 개선됨에 따라 낙후된 도심산업공간이 영등포 도심 위상에 맞게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동네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역 근처 집창촌이 사라지고 최고 44층 높이의 주상복합들이 들어서는 가운데 쪽방촌 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정부의 주택 공급대책이 오세훈 서울시장이란 암초를 만났다. 오 시장의 협조 없이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3,000가구 공급 계획을 원활하게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다음 날인 8일 "2·4대책을 포함한 주택 공급을 일정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첫 출근에 맞춰 이런 발언이 나오자 부동산 업계에선 정부가 '선빵'을 날렸다는 시각도 있다. 정부 역시 민간개발을 앞세운 오 시장과의 불협화음이 불가피할 것으로
[박기열 기자] 서울 영등포와 중랑, 관악, 용산, 광진 등 5곳이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LH 사태'로 공공에 대한 신뢰가 추락한 데다 새로운 서울시장의 정책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정부의 기대처럼 사업이 진행될 지는 의문이다.7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은 지 37년이 넘어 노후도가 심한 곳이지만 재건축 사업이 더디게 진행됐다.땅이 반듯하지 않고 높이 제한까지 받아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정비구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정부가 광명 시흥과 부산 대저, 광주 산정을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했다. 2.4 공급 대책의 후속조치인데, 해당 지역에 모두 10만 천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24일 국토교통부가 2.4 주택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로 1차 신규 택지 3곳을 발표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 시흥이, 지방 광역시에선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이 공공택지로 선정됐다.정부는 이 가운데 광명 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하고, 모두 7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다.여의도 면적 1.3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