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14일까지 주민 의견청취 착수
2/3 동의 확보하면 지구지정 및 승인 추진 예정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부천 중동역과 소사역 일대, 성남시 금광2동과 인천 동암역 인근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7월 10일 5곳을 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10일부터 14일까지 주민의견청취를 거쳐 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 중동역 동측 및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과 인천 동암역 남측 5곳이다.

주민의견청취시 주민 2/3 이상(토지면적 1/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이 가능하다.

국토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호응이 높은 다른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도 지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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