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자 경증환자,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그 이용 건수가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2월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 환자라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굿닥·나만의닥터·닥터나우·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의 지난 3월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 합계는 15만 5,599건, 일평균 5,020건이었다.규제 완화 전인 지난해 11월 진료 요청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삼성전자가 원격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안심을 더한 2024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29일 출시했다.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컨트롤 기능을 삼성전자 인덕션 중 최초로 탑재했다. 국내에서 원격 제어 기능이 탑재된 인덕션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이 유일하다.국내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인덕션의 원격 제어와 관련된 기능 탑재가 법으로 금지돼 있으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 기술에 대해 현행 규제를 한시적으로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간호사들이 의사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의료기관장이 간호부서장과 협의를 통해 설정하되, 대법원 판례에 따라 간호사에게 금지된 행위는 제외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의사 집단행동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해 신속한 진료 공백 대응이 필요"하다며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시범사업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장은 27일부터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계 혼란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전공의 집단사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비대면 진료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부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해 국민께서 일반진료를 더 편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비대면 진료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한국전력이 국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겨울철에도 소상공인과 뿌리기업 약 685만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요금ㅂ 분납제도를 12월 11일부터 시행한다. 한전과 직접적인 계약 관계없이 전기요금을 관리비 등에 포함해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한전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등을 통해 직접 신청하고,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집합건물 내 개별고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전기요금 분납 신청 시 신청 당월은 청구된 전기요금의 50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무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은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를 9월 23일부터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당일 오전 10시 서석대 일원에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개통식'을 갖고 목제 펜스 걷어내기, 시민과 걷기 등 기념행사를 연다.무등산 정상은 공군부대가 주둔한 1966년부터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가 2011년부터 매년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 한시적으로 개방됐다.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공군 제1 미사일 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코로나19가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돼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 4급 감염병은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전수검사가 아닌 표본감시체계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 조정에 따라 효과적인 감시와 표본감시체계로의 안착을 위해 코로나19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는 기존 일일 신고·집계하는 전수감시체계와 달리 지역별 감시기관을 지정해 주1회 신고·집계하는 감시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9월 추석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지역화폐에 대한 할인율을 올리고 구매한도를 크게 늘리고 있다.지역화폐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소비활동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안화폐 중 하나다. 지난해 예산심의에서 정부는 지역화폐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었으나 야당의 주장으로 2022년 대비 절반으로 유지되면서 각 지자체는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1%대의 저성장이 유지되고 물가가 치솟으면서 추석물가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자 일부 지자체들이 9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는 10월부터 흰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리터)의 출고가를 대형마트 기준 3% 인상한다. 서울우유는 농가로부터 받는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유업계와 낙농가가 참여하는 낙농진흥회는 지난 7월 27일 마시는 우유에 쓰는 원유 가격을 리터당 88원(8.8%) 인상하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며 “해당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SK텔레콤 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인 엑스칼리버(X Caliber)의 진단 범위가 기존의 반려견 근골격, 흉부, 심비대에서 복부 질환 진단까지 확대된다. 엑스칼리버는 인공지능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기존의 진단 범위였던 반려견의 근골격계 질환 7종과 흉부
[컨슈머뉴스=엄금희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피해를 본 사람은 기존보다 최대 6,700만원 많은 1억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침수주택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배로 인상된 6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수해 피해 지원기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중대본이 가동됐던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총 19일간의 장마기간에 피해를 입었거나 지난 30일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본 국민이 대상이며, 올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정부는 실제 건축비에 크게 미달했던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학교 급식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식기류 렌탈·세척 관리하는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국 최초로‘식기류(식판, 수저) 렌탈·세척 운영 사업’을 관내 학교급식에 2023년 1학기 한시적으로 도입한다고 4월 5일 밝혔다.식기류 렌탈·세척 서비스는 학교가 급식에 필요한 식판과 수저 세트를 외부 전문업체에 빌려 사용하면, 외부업체는 사용한 식기를 매일 수거한 후 세척·살균하여 다시 학교로 배송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농협 상호금융은 3월 31일 ‘2023새봄담은예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총 4500명을 추첨하여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2023새봄담은예금’에 가입한 후 경품 추첨에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하여 골드바 3돈(5명),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985명)을 증정한다. 또 농·축협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인 가입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골드바 1돈(10명), 농촌사랑상품권(990명)도 증정한다. 아울러 2천만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골드바 10돈(1명), 안마의자(2명), 김치냉장고(3명)
[CEONEWS=이태림 기자] 카카오뱅크가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재개하고, 금리를 평균 0.69%포인트(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직장인 대상 최대 2억 원의 한도로 최저 4.234%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최대 2억 5천만
[CEONEWS= 김인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의 신규 대출을 14일 재개합니다. 금리는 연 3.148% ~ 6.424% (2022.06.14 기준) 이며, 최대한도는 1억 원 입니다. 일별 신규 신청건수에 한도를 두는 방식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제이주공사가 10월 16일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코타베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코타베라 프로그램은 EB-5 투자자에게 1순위 부동산 담보권을 제공한다. 또한 코타베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다른 투자 프로그램보다 2~3년 빨리 원금 상환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코타베라 프로그램은 개발사 지분 85%, 개발사 토지 1순위 담보권으로 올 3월 30일 첫 번째 승인을 받았다. 최단기 원금 상환이 가능하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정부가 '청년특별대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맞춤형 주택공급을 늘리는 등 청년의 주거안정성 확대에 나선다.정부는 우선 무주택 청년 중 가구소득 기준 중위 100%와 본인 소득 기준 중위 60% 이하를 충족하는 15만 2,000명을 대상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최대 월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거비 부담 가중에도 주거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저소득 청년은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컨슈머뉴스=강진기 기자] 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후 살처분한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에 속도를 낸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양지뜰농장을 방문해 산란계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양지뜰농장은 지난해 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된 이후 입식시험, 농장 점검·환경평가 등 재입식을 위한 사전조치를 마치고 산란중추를 순차적으로 재입식해 최근 일부 산란계의 계란 생산이 시작되고 있는 농장이다.이 차관은 “민생안
[컨슈머뉴스=김인희 기자] 유니드컴즈가 완전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면서 다음 달부터 ‘유니드 4.x’ 운영 체제를 공식 시행한다고 밝혔다.유니드컴즈의 공식 근무제도는 전일 완전 재택근무부터 주 N회 근무까지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는 근무제로 이제 유니드컴즈 임직원은 코로나19 방역 단계와 무관하게 언제든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게 된다.유니드컴즈는 새로운 제도 시행과 함께 사무실 이전을 추진해 합정동에 새로 오픈한 패스트파이브 합정점에 입주하고 자율좌석제(개인별 고정석이 아닌 자유석 제도) 기반 ‘모바일
"신규 파트너社 참여 확대 기대"[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위메프가 기존에 적용하던 상품별 차등수수료를 버리고 모든 카테고리에 2.9% 정률수수료를 도입하는 '도박'을 감행한다. 21일 위메프는 이러한 정률수수료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신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적용해온 위메프는 시험 운영을 끝내고 본격 시행을 시작했다.위메프는 특히 “이번에 적용키로 한 2.9%의 수수료는 PG(결제대행) 수수료까지 포함한 것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업계 최저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