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핀테크 업계가 31일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금융사 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핀테크 앱에서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비교하고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카카오페이가 이날 출시한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에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총 6개 금융사가 입점했다. 우리은행도 추후 입점 예정이며 인터넷은행 2개 사도 입점을 협의하고 있다.카카오페이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금융기술(핀테크) 업계가 9일 일제히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금융당국이 아파트 주담대는 9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갈아탈 수 있게 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네이버페이는 주담대 갈아타기와 신규 대출 비교가 모두 가능한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갈아타기의 경우 시중은행 6개사와 부산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교보생명 등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도 시중은행 5개사와 지방은행 3개사, 인터넷뱅크 1개사, 보험사 2개사 등 11곳과 협력해 주담대 갈아타기
[컨슈머뉴스=이주형 기자] 서울시가 세계 도시 금융경쟁력 지수에서 한 단계 상승해 올해 톱10에 올랐다.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3)’에서 130개 도시 중에 10위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것은 2015년 이후 기록한 최고 순위로 서울시는 10위권에 다시 진입했다.평가 기록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9년 30위권 밖에 있었지만 2021년 9월 13위로 올라섰다. 2022년 9월에 11위 도시가 됐고 2023년 3월 10위에 올랐다.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
[CEONEWS=이태림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업 온마인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과 온마인드는 업무협약을 통해 ▲버추얼 휴먼 활용 AI 뱅커, 라이브커머스 상품판매 등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 ▲버추얼 휴먼 솔루션 활용 다양한 금융 서비스 연구개〮발 협력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딥러닝 기반 AI Face 생성 기술과 온마인드의 기술을 융합한 버추얼 휴먼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컨슈머뉴스= 이주형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빌랜스(Billance)가 시스템 설계 보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빌랜스(Billance) 거래소는 “시스템 설계 보호에 대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암호화폐 플랫폼으로써 효율적인 거래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빌랜스(Billance)의 시스템 설계 보호 특허의 주요 내용은 ‘초당 2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1ms 미만의 주문 응답 시간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이러한 시스템 설계는 트랜잭션 효율성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빌랜스 CMO Simo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가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에 상세 대출 기록 저장 및 네트워크 용량 업그레이드 등 기능을 개선한 크레딧코인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딧코인 2.0'은 금융소외자 및 기업의 대출 조건, 금액, 상환 등 상세 내용을 저장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렇게 쌓인 자세한 신용 기록을 통해 선진국의 투자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안정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진국 투자자 및 신흥국의 금융소외자, 기업 간
[CEONEWS=이형래 기자] 하나저축은행은 비대면채널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채널의 UI/UX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심리스(Seamless)한 호환으로 채널 간의 간극을 좁힘으로써 ‘손님 중심’의 서비스로 탈바꿈했다.우선 인터넷뱅킹 리뉴얼을 통해 그동안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했던 비대면 계좌개설 사설인증(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 등) 통합한도조회 대출 이어가기 서비스 등을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처음으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사업인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이하 스마트빌리지) 내에 GS25스마트빌리지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시티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드론 △초연결지능화 △미래자동차 등과 함께 정부의 혁신 성장을 위한 8대 사업 중 하나로 지정됐고,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주거 생활 전반에 적용해 편리한 도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스마트빌리지에는 신재생에너지 생성 활용, 에너지 절감 건축 기법, 스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B2B 핀테크 자금 관리 전문 기업 웹케시는 자사 모든 제품에 횡령·자금 사고 방지 ‘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적용한다고 밝혔다.AI 안심경영 리포터는 자금 사고 예방 전용 보고서로, 웹케시의 핀테크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해당일의 자금 현황과 은행에 있는 계좌 정보를 자동 매칭,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AI 안심경영 리포터를 이용하면 관리자·대표자는 시재 확인과 자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중견 기업의 횡령 사건과 같은 자금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에쓰핀테크놀로지가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기존보다 강화된 준법 경영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ISO (국제표준화기구)가 2021년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회사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및 부패 요소 관리,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수여한다.에쓰핀테크놀로지의 관계사인 에쓰씨케이(S
[컨슈머뉴스=황가을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9월 13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이 12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는 선불 결제, 직불 결제, 후불 결제, 포인트, 바우처 등 여러 서비스와 융합할 수 있는 QR 인프라로, 22개 은행·26개 핀테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편 결제망이다.2021년 7월 가맹점 100만 개를 돌파한 제로페이는 약 2개월 만에 120만 개의 가맹점을 돌파했다. 이는 연내 목표를 조기 달성한 수치다.120만 개 가맹점 가운데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국회에서 등기부등본 열람 수수료(700원, 발급 1000원) 무료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벤처기업이 제공하는 등기부등본 무료 열람·출력 기능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부동산 정보 기술 벤처기업인 탱커는 공인중개사들이 사용하는 부동산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닥집, DOCZIP'에 '집주인 조회하기' 기능을 추가하고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게 됐다.닥집의 '집주인 조회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아파트, 일반주택 등 부동산의 주소를 입력
[컨슈머뉴스=강진기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7월 14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이 100만개(100만324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는 선불 결제, 직불 결제, 후불 결제, 포인트, 바우처 등 다양한 서비스와 융합할 수 있는 QR 인프라로, 22개 은행과 26개 핀테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망이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거나, 매우 적다. 그간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수 과제로 여겨온 만큼 각 지역 내 골목 상권이나 전통 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려왔다.
[컨슈머뉴스=박영신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분야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AI 기반 금융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 과정에서 윤리 원칙이 지켜지도록 3중 내부 통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금융위원회는 8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제1차 ‘디지털금융협의회 데이터 분과회의’를 열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금융산업은 금융규제 혁신과 새로운 혁신적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26일~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참가해 핀테크 기업의 혁신 금융 서비스 사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아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50여개 기업 가운데 카카오페이, 파운트, 토스, 스몰티켓과 함께 핀테크 스케일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보안·인증 분야를 대표해 아톤의 혁신 금융 인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아톤 김종서 대표는 “이번 행사 주제처럼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 혁신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회사로 거듭
보험 소비자 가운데 최근 2년 이내에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음에도 청구를 포기한 사람이 절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실손의료보험 청구전산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녹색소비자연대와 소비자와함께, 금융소비자연맹 등 3개 시민단체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23일부터 26일까지 만 20세 이상 최근 2년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6일 공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2년 이내에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음에도 청구를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국내에서도 전자결제(PG) 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상반기 중에 국내 가맹점 7만여 곳에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다날은 국내 휴대폰 결제시장 1위(시장점유율 38%)로, 쿠팡 내 휴대폰 결제 중 절반 이상을 다날에서 처리한다.이에 비트코인 결제서비스와 관련 다날핀테크가 운영중인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등장한 페이코인은 최근 3개월간 사용자가 80만명에서 130만명으로 늘어났다.일부 편의점과 음식점에 국한됐던 결제 가맹점이 이마트·CGV 등으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다음 달부터 네이버페이가 소액후불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카드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영업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금소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네이버페이의 시장 확대를 우려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다음 달 소액 후불결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전잔액이 대금결제액보다 부족해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먼저 결제하고 나중에 갚으면 되는 서비스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혁신금융서비스로 네이버파이낸셜의
핀다 대출 받는 고객은 무료로 이용, 최대 5000만원까지 대리변제[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돈 빌린 사람이 죽거나 심하게 다치는 경우 돈을 대신 갚아주는 무료 신용보험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출중개 핀테크 기업 핀다가 출시한 ‘대출상속안전장치’ 가입 건수가 최근 3개월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보험에 가입한 대출 금액은 총 436억원이다.16일 파이낸셜뉴스와 핀다에 따르면 이 무료신용보험 서비스 가입건수는 지난 3개월동안 91% 늘었다. 무료신용보험 서비스는 미국, 유럽 등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에선 핀다와 B
플랜YES 가입계좌도 1만6천좌 돌파...78% 수익 내[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도입한 신한금융투자가 관련 사업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앞서 신한금융투자는 소액으로도 해외 우량 주식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 모델을 잇따라 출시해 성공했다. 향후에도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업계 디지털 소액투자 서비스를 주도할 전망이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스탁콘’ 판매량은 지난달 20일 기준 1만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