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이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기기 변경 시, 카카오톡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다.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협업해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Smart Switch)' 앱을 통해 구현된다.기존의 경우,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가 국내에서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과 무료 사은품을 살포하는 이른바 '테무깡'이 도마 위에 올랐다.크레딧과 사은품을 획득하는 과정이 룰렛 게임 방식으로 이뤄지는 데다 다른 사람을 신규 회원으로 가입시키도록 유도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단계 사기가 아니냐', '사행성 조작', '소비자 기망 행위' 등의 비판이 쏟아져 나온다.20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틱톡 등에서 '테무깡'을 검색하면 많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직구 쇼핑 소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양질의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의 운영사 뤼이드가 카톡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영어 학습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산타 루미’(Santa Lumi) 서비스를 28일 시범 출시했다. 산타 루미는 영어 문제에 대한 정답과 해설부터 말하기 연습과 첨삭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영어 학습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카톡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로 영어 학습과 관련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카카오의 인공지능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손쉽게 인공지능(AI)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칼로AI 프로필’을 개설했다. 칼로 AI 프로필은 최신의 이미지 생성 모델을 활용해 AI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도 AI 프로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 최대 ‘1024×1536’ 해상도를 지원한다. 카톡에서 칼로 AI 프로필 채널을 추가한 뒤 서비스 이용을 위한 간편 가입만 하면 된다. 카톡 사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앱을 내려받지 않고 이용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튜브에 푹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한국인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1,044억 분에 달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10월 기준 지난 2018년 395억 분에서 매년 증가해 5년 새 2.6배로 늘어났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유튜브 사용 시간이 1천억 분을 넘는 달이 속출했다. 1월(1,015억 분), 5월(1,022억 분), 7월(1,033억 분)에 이어 10월 1,044억 분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부과되는 세금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공동인증서를 등록해 관세청 전자통관서비스에서 조회해 납부하거나, 관세사로부터 세액을 안내받아 은행앱으로 전자납부번호를 일일이 기입해야해서 불편함이 컸다.관세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리한 납세를 위해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외직구는 연간 1억 건에 이르고 개인 구매 물품에 대해서는 매년 300만 건에 달하는 세금납부 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약 200만 건은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단체톡방이나 개인톡방을 나갈 수는 없고 늘어나는 메시지 알림 소리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시작됐다.카카오가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8월 2일부터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조용한 채팅방’은 ‘나가지 않더라도 활동하지 않는 1:1 채팅방, 그룹 채팅방’을 보관하고 숨길 수 있는 채팅방 보관함 기능이다. 숨겨진 채팅방은 알림이 꺼지고 카카오톡 앱의 뱃지 카운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카카오톡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는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활성화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카카오톡으로 선물받은 교환권이나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아 유효기간이 지나더라도 전액 쇼핑 포인트로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카카오는 7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약관 변경사항을 공지하고 9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이번에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모바일 교환권의 수신자가 유효기간 1년이 지난 미사용 교환권에 대해 쇼핑 포인트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구매금액의 전액을 무상 쇼핑 포인트로 적립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9월 1일부터 발급되는 모바일 교환권에 해당하며 교환권의 최초 유효기간 1년이 지난 202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이용자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가 탄생한다.카카오가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는 2022년 1년간 처음으로 출시된 이모티콘 중 이용자 투표를 통해 탑 3를 선정하는 프로모션이다.카카오는 지난해 출시된 신규 이모티콘 중 발신량, 독창성, 확장성 등을 토대로 20개의 이모티콘 라이징스타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용자 투표를 거쳐 최종 탑 3를 선정한다.이용자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하루 한 표씩 매일 투표에 참여할 수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5월부터 가동한다. 2022년 여름 신림동 반지하주택 사고 같은 인명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표다.시는 예‧경보 발령땐 이웃이 반지하 거주 재해약자의 대피를 돕도록 ‘동행파트너’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고 3월 10일 밝혔다.침수 예측으로 시민 스스로 위기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스스로 대응이 어려운 재해약자에게 신속하게 구조의 손길을 보내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맞춤 질병 예방 카톡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케어미가 2545를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와 건강 불균형 바로잡기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며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얼리 케어 신드롬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마련된 구독 서비스다.트렌드가 확산되는 건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불건전한 식습관과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학생으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비율이 늘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국립대 교수, 교직원들이 학생 지도 실적을 부풀려 100억 원에 가까운 학생지도비를 수령한 것이 적발됐다.11일 SBS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권익위가 지난 3∼4월 전국 주요 12개 국공립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지난해 학생지도비 부정수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개 국립대에서 94억 원이 부당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학생지도비는 학생상담, 교내안전지도 활동 등 개인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수당으로, 학생들의 수업료로 충당된다.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이후, 주말 등 휴일에 학생과 관련된 활동을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의 대발사 스캐터랩에 총 1억 330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가 부과됐다.2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7회 전체회의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개인정보위의 조사 결과 스캐터랩은 자사 앱인 '연애의 과학'과 '텍스트앳'에서 카카오톡 대화를 수집해 이루다 AI 개발과 운영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어플 연애의 과학과 텍스트 앳 모두 '카카오톡 대화'를 업로드하면 해당 대화를 분석, 문장 상태에 따라 서로의 애정도 및 관심도를 분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한화생명 고객은 카카오톡을 통해 대출가능금액을 조회하고 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8일 한화생명은 자사 고객들이 카카오톡을 통해 신용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업무협약을 계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에는 ‘한화생명 Ez-Family 신용대출’과 ‘한화생명 VIP 신용대출’ 두 가지 상품이 탑재된다.두 상품 모두 고정금리를 사용하고 대출기간은 1년이다. ‘Ez-Family’는 5.4~14.0%의 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VIP’는 5.0%~10.0%의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자수성가형 벤처사업가인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재산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갑자기 밝혀 통 큰 기부라는 평가도 있지만, 최근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돌파구가 아니냐는 일각의 해석도 나오고 있다.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8일 밝혔다.기부액은 우리 돈 약 5조원. 카카오 주식 1천217만주와 계열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주식의 절반 금액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신년 카톡 메시지로 보내셨는데 직원들도 댓글로 많이 응원을 보내고 있는 그런 분위기 입니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지난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경찰이 그룹 아이콘 전 멤버인 비아이(김한빈·23)가 과거 마약 구매 의혹과 관련해 추석 연휴 이후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음 주 김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김 씨는 지난 2016년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한 뒤 건네 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는지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앞서 A씨는 변호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해당 사건을 공익 제보했다.A씨는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연말연시 각종 모임의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이 출시 6일 만에 계좌수가 4만4000여개를 기록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톡과 협업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지난 달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3일 출시한 모임통장의 계좌수는 9일 기준 4만4,000여개로 집계됐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업데이트 앱 배포가 완료된 3일 이후 24시간 만에 1만5,000개 이상의 계좌개설이 이뤄졌고, 이후에도 하루 평균 1만 계좌 이상이 신규로 개설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의 대다수는 가짜뉴스 방지법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유튜브, 카톡 등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가짜뉴스 방지법 도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개인의 명예와 민주주의 보호를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3.5%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20.7%)의 세 배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15.8%.세부적으로는 자유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이 출연하는 KT의 광고가 방송과 유튜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그런데 이 광고에는 두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교수는 6월 말 해양경찰청과 KT와 동반으로 재난 훈련을 실시하기로 하고 6월초 양측과 회의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하필 그날 중증외상 환자가 발생하여 이 교수는 신고가 접수되자 회의를 취소하고 곧장 헬기에 올랐다. 그 장면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으며, 광고에 담긴 긴박한 출동 장면 중 일부는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던 것.또 다른 하나는 이 교수는 K
황창규 KT 회장의 퇴진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회장을 꿈꾸며 ‘작업’에 들어간 이들만도 벌써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중 전직 정보통신부 장·차관 출신이 3명,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 근무 경력자 출신 2명, KT 고위임원 출신 6~7명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인맥을 동원해 문재인 정부의 ‘실세’들과 언론 등을 통해 접촉하며 자신을 내세우거나 특정인을 밀고 있고, 일부는 ‘황창규 회장 흔들기’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학연·지연 기반의 ‘진영’을 만들어 진흙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