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수도권 주민의 서울 출근을 돕는 '서울동행버스'가 경기 의정부와 성남 판교, 고양 화정 등 4개 노선을 추가해 운행한다.이에 따라 서울동행버스 노선은 기존 6개에서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등 4개를 신설해 총 10개가 된다. 또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를 추가하고 운행 시간을 변경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6월부터 퇴근시간대도 운행을 순차 확대해 수도권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2030년까지 서울시민 1천만명이 한강 수상시설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한강 위와 수변이 일상과 여가 공간, 성장 거점이 되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한다.한강에 수상 오피스와 호텔을 띄우고 각국 음식 푸드존을 조성한다. 누구나 타는 수상 스키장을 만들고 잠실·이촌에는 도심형 마리나가 들어선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일상 삶의 질을 높이는 수상 환경 조성과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수상 활동 다양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 고양시가 참여한다.기후동행카드에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건 인천, 경기 김포·군포·과천시에 이어 다섯 번째다. 특히 고양시는 인접 지자체 중 최대 인구에 최다 통행을 보유해 당장 15만 통근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향후 타 경기 북부 지역으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계기를 마련했다.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중구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며 국사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서울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지역으로 대표되는 서울 서남권이 직(職)·주(住)·락(樂)이 어우러진 미래 첨단도시로 거듭난다. 오세훈 시장은 2월 27일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고, 서남권을 시작으로 매력도시 서울 대개조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지구별 제도개선·기본계획 수립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2026년부터 변화된 서남권 지역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서울시 무제한 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도 과천시도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오전 영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자체로서, 이번 협약은 앞선 군포시와의 협약과 더불어 기후동행카드의 경기 남부 지역 확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과천지역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 경마공원, 대공원, 과천, 정부과천청사)을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에 경기도 군포시도 참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출퇴근 및 통학 연계가 높은 경기 남부 지역의 지자체와 처음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확대가 논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군포시의 평균 대중교통 통행량은 일일 약 14만 9천건으로, 이 중 서울-군포 대중교통 통행량은 약 3만 2천명, 약 22% 수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서비스인 '기후동행카드' 충전을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게 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중구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찾아 직접 기후동행카드를 구매·충전하고 탑승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역 고객안전실을 찾아 직접 현금을 내고 기후동행카드를 샀다.오 시장은 카드 충전과 이용의 전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느껴지는 불편함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개선 구상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재개발·재건축 착수기준을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함에 따라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기준을 채우지 못해 방치된 서울의 노후 주택이 빠르게 재정비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 현장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재개발·재건축의 착수기준을 노후성으로 완전히 바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모아타운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윤 대통령은 “현재는 재개발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보급한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우선 지급된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또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
[컨슈머뉴스=박세영 기자] # 먼저 아이를 낳은 친구들이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나중에 뼈마디가 시리고 저린다고 해서 미리 산후조리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2주 이용하는데 평균 200만~300만 원 이상이 든다고해 비용이 걱정이예요. (임신 8개월차 조모씨 용산구 거주)수요가 있는 곳을 파고들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2탄이 나왔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대책으로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4만2000여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4월 11일 내놨다. 저출생 시대에 소중한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폐플라스틱을 재처리해 친환경 원료로 사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 시작된다.서울시는 국내 4개 정유․화학사(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SK지오센트릭)와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11일 밝혔다.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및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등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도하는 정유화학기업 관계자들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서울시내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다. 서울시가 중앙정부·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아침 식사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4월 10일 서울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과 관련해 아침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청년들의 높은 정책 수요가 확인됐다”며 “서울시도 예산 투입, 대학과의 협의 등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확대에 동력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중앙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컨슈머뉴스=박상헌 기자]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신라시대 문무왕 10년부터 8년간 싸워 17년 2월 25일(양력 4월 5일)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실질적인 삼국통일을 이룬 것을 기념해 나무를 심은 것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다. 고려시대에도 풍수에 따라 개성 송악산의 땅 기운을 보호하기 위해 소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이전까지 바람의 피해를 예방하고 땅 기운이 약한 곳에 나무를 심어 보호하며 숲을 만들었다고 한다. 제1회 식목일 행사는 1946년 4월 5일 서울시의 주관으로 사직공원에서 거행됐다.서울시는 제78회 식목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이 만든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6년간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2억 1,5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는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개인 또는 기관과 단체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받아 상인들의 재능 기부로 무상 수리·조율한 뒤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6년간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1,400여
옛 중정 자리 '서울광장 2배' 공원…이회영기념관도 개관[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서울시 행사에 이렇게 취재 열기가 뜨거운 적은 처음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환영하구요. 앞으로 자주 모셔야 겠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 예장공원 개장식을 참석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행사 시작 전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눴다.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경관을 가리고 있던 옛 '중앙정보부 6국'(서울시청 남산별관) 건물과 TBS교통방송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고가 경신 압구정 아파트 자전거래 의혹, 매수자는 54억에 집팔고 80억에 옆집 사들여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기존 삼성 대치 잠실 외 재건축 단지 추가 고려[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16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 급등을 우려하며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를 콕 집어 지적했다. 서울시는 ‘80억원’ 아파트 거래 과정에서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가 있었는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오 시장은 16일 오전 주택건축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으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6.1을 기록해 100 이하로 떨어졌다.서울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자보다 팔려는 매도자가 더 많아졌음을 의미한다.정부의 2·4 공급대책과 가격 급등 피로감에 매수 예정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종전 '매도자 우위' 시장이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
부정투표 의혹, 반대 조합원 고소건 등으로 대립[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우리도 엄연히 조합원입니다. 이렇게 깜깜이로 모든 결정을 하다니요", "삼성물산이 한 약속을 뭐하나 제대로 지킨게 있나요?".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들)9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 3차·경남재건축)’가 내홍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8일 조합 대의원회의가 열리는 엘루체컨벤션에는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 간에 날선 대립이 계속됐다. 마침 이날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근무날이었다. 서울 내에 재건축 단지들마다 빠른 사업진행에 대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업무회의에서 “업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밤 9시 또는 10시까지 영업금지같은 일률적인 방식은 더 이상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반격에 나섰다.오 시장은 9일 오전 시청에서 전체 국·실장급이 참석한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한 방역 대책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을 쏟아냈다. 오 시장은 “백신 접종 속도가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존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바꿀 뜻이 없음을 확고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갈등이 예고된 셈이다.홍 부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과 함께 녹실회의(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는 6월 1일 시행 예정인 ‘임대차신고제’를 차질 없이 준비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기재부 주간일정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흔들림 없는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다는 뜻에서 소집된 것으로 알려졌다.임대차신고제는 임대차 계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