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지난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한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식품’이며, 회당 쇼핑금액은 평균 6만 6,5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전자상거래 이용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구매 품목과 쇼핑주기, 플랫폼 이용 현황과 피해 유형 등을 조사한 ‘2023년 전자상거래 이용실태 및 피해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올해 처음으로 식품(65.5%)이 의료·패션용품(5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위 의료·패션용품에 이어 생활용품(46.7%)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SSG닷컴이 전국한우협회와 손잡고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24톤을 최대 50% 할인하는 ‘반값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1+등급 300g 기준으로 불고기와 국거리는 8천원대, 양지는 1만 3천원대, 채끝은 2만 9천원대에 판매한다. 한우 1등급(300g 기준)의 경우는 불고기와 국거리는 7천원대, 양지 1만 2천원대, 등심은 2만 3천원대에 판매한다. 구매한 상품은 수도권 중심으로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전달한다. 이상훈 SSG닷컴 축산팀 바이어는 “연말 홈파티 시즌
[컨슈머뉴스=이재용 기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 상품을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이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보유한 유통업체와 손잡고, 상품 유통처 확대와 새벽 배송 서비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LG헬로비전과 오아시스알파가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KT알파’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공동출자해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 지
[CEONEWS=박기열 기자] NS홈쇼핑이 새벽배송에 이어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NS홈쇼핑은 이달부터 인천 연수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당일배송 택배 '투데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투데이 서비스'는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에서 개발한 당일배송 솔루션으로써, 고객이 주문 결제 후 몇 시간 안에 일반 택배와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국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된 이 서비스는 도심 내 소규모 공간들을 '물품 정류소'로 활용해 물류창고 없이 차량에서 차량으로 물품을 옮기는
[CEONEWS=이대열 기자] KT그룹을 대표하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업 KT알파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기반 ‘온에어 딜리버리(On-Air Delivery)’ 사업을 추진한다.KT알파는 지난 8일 이사회를 통해 오아시스마켓과 공동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가칭)’ 설립을 결의하고, 온에어 딜리버리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온에어 딜리버리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중에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식품시장 내 온라인 장보기 비중이 지속 확대되는
[CEONEWS=오영주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가 국내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인 팀프레시에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KT는 팀프레시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팀프레시의 시리즈D에 참여해 553억원 규모로 투자를 시행했다. 이번 시리즈D 투자는 팀프레시의 신주 및 구주 인수를 통해 이뤄졌고 이를 통해 KT는 팀프레시 지분의 약 11.4%를 취득하여,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팀프레시는 2018년 설립된 콜드체인 전문 물류 회사다. 팀프레시는 새벽배송, 신선식품 배송을 강점으로 화물주선, 식자재 공급 등 종합 콜드체인 플랫폼 서비
[CEONEWS=이태림 기자] 쿠팡이 스포츠 용품을 한자리에 모은 ‘레저 세일 페스타’를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레저 세일 페스타’는 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 야외 스포츠 활동을 본격적으로 즐기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 운동복부터 종목별 장비까지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스포츠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세일 페스타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스케이트, 리복, 잠스트, 크레모아, 타이트, 벅703 등 인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대표상품은 고객의 쇼핑 편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삼성증권은 3일 SPC삼립에 대해 실적 호조는 일회성이 아닌 올해 내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으로 29% 상향 조정했다.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관심은 네 가지로 본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호실적의 지속성, 브랜드와 휴게소 사업의 구조조정 효과 및 턴어라운드 시점,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극복 방안, 신사업(냉동 베이커리, 호빵 수출, 해외 브랜드 유통 등) 기대감”이라고 말했다.이어 “베이커리는 메가 브랜드 육성 노력, 푸드(브랜드, 휴게소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칼날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말 공정위가 '납품업체 갑질' 의혹으로 마켓컬리에 대한 조사를 벌였는데, 아직까지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SBS Biz가 전했다. 26일 SBS Biz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납품업체의 사업 활동을 방해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12월 A 납품업체는 "마켓컬리가 자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타 경쟁사에 납품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마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유니콘 업체 마켓컬리의 적자폭이 지난해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사한 사업구조에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지어소프트가 주목받고 있다. 마켓컬리 테마주보다는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면서 수익성까지 챙긴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어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11%(1400원)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지난 7일 지어소프트는 장중 2만5600원까지 올라 올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4월 초에만 해도 1만원을 넘지 못하던 주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어소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새벽배송'으로 배송 업계에 큰바람을 일으킨 마켓컬리가 올해 상반기 중에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만 가능했던 샛별배송의 가능지역이 넓어질 전망이다.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김슬아 대표는 30일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새벽배송 서비스의 권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곳엔 세종과 대전 등 수도권 근교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신설된 김포물류센터 덕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이커머스 강자 네이버가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신세계그룹은 1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강희석 이마트 대표,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만나 커머스, 물류, 멤버십, 상생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을 압도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이용 고객수는 각각 2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김 의장은 인터뷰에서 쿠팡의 '장기적 비전'을 줄곧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리는 항상 고객 가치를 중시해왔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장기적인 비전으로 성장을 거듭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상장 후에도 배송을 포함해 혁신에 투자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한국의 새벽배송, 친환경 배송 시스템 등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쿠팡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쿠팡을 '한국의 아마존'이라고 소개하며 "상장 후에도 우리는 혁신에 투자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새벽배송과 친환경 배송 시스템을 소개했다. 그는 "쿠팡은 장기적인 비전을 목표로 성장을 거듭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 소감을 밝혔다.김 의장은 흑자 전환 시기에 대한 질문엔 '장기적인 고객가치'를 강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네이버와 이마트가 동맹을 통한 온라인 쇼핑 사업 강화에 나선다. 공룡 쿠팡에 맞서는 협력체를 만드는 셈이다.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이르면 다음주 협약을 체결하고 2500억원 규모 지분을 교환할 계획이다. 현재 큰 틀에서 합의는 이룬 상태로 세부 사항을 놓고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이다. 네이버와 이마트는 양사의 장점을 살려 최근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쿠팡에 맞서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이른바 `반쿠팡연대`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양사는 이마트가 운영 중인 S
23일 소비자원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소비자들이 '과대포장'을 꼽았다며 업체들이 친환경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포장 쓰레기 과다 배출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과대포장 개선을 위한 업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1인 가구·맞벌이 가정 증가와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배송지연'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유통기한 상품 제공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24일 공개한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쿠팡LCC의 대주주인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비전펀드 회장은 쿠팡 ‘출구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왜냐하면, 쿠팡LCC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결국 쿠팡 뉴욕증시 상장의 숨은 목표는 손정의 회장에게 진 조 단위 거액의 빚을 갚고 독립하기 위함인 것이 드러났다.쿠팡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이하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상장될 보통주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미정이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지난 3월 신입직원이 새벽배송하다 사망한 사건이 쿠팡에서 발생했는데 이상하게도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산재판정을 '불승인' 해 쿠팡측이 미리 손쓴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26일 KBS에 따르면, 신입 쿠팡맨 김씨(47세)는 입사 사흘만에 새벽배송 업무를 맡아 과로하게 됐는데 그 때문인지 갑자기 사망해 과로사로 추정됐다. 하지만 김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한 '업무상질병재해' 신청이 7개월만에 '불승인'돼 논란이 일어난 것.대법원 판례도 있는 관계로 재심의 요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쿠팡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나의 쿠팡 이야기’ 고객 체험수기 공모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7일까지 진행되며 쿠팡과 관련된 추억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쿠팡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에 수기를 작성하고 제출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쿠팡과 함께한 행복했던 추억이나 사연이면 주제에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깜빡 잊어버린 부모님의 생신상을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해결했던 기억, 로켓배송 덕분에
[컨슈머뉴스=이상규 기자] 현대백화점이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를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의 최대 강점인 식품 분야에 대한 경쟁력과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워 ‘투홈’을 차별화하겠다는 취지다.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하루 단위로 신선식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해주는 매거진 콘텐츠 ‘새벽시장 리포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벽시장 리포트’는 현대백화점 바이어(6명)가 매일 새벽 4시 가락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에 출근해 직접 검수를 마친 신선식품 중 가장 품질이 좋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