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내에서 영역을 넓혀가는 가운데, CJ제일제당에 이어 삼양식품과 동원F&B도 알리익스프레스 내 한국상품 판매 카테고리인 K베뉴에 곧 입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동원참치 제조사인 동원F&B 관계자는 12일 "입점 계약이 끝났고 3월 안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동원참치나 양반김 등이 3월 중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원 관계자는 입점 품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삼양식품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1983년 출시해 라면시장의 메가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성탕면. 라면시장에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하지만, 안성탕면만큼 변치 않는 인기와 사랑을 이어가는 브랜드는 드물다. 공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안성탕면의 인기 비결은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국물에 있다. 안성탕면 마니아들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려 도화지 같은 라면’이라고 평가한다.■ ‘라면은 국물 맛’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안성탕면‘내 입에 안성맞춤'이라는 광고문구로 유명한 안성탕면은 옛날 시골 장마당에서 맛볼 수 있는 우거지 장국의 맛을 재현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우리나라에 인스턴트 라면이 도입된 지 60년이 됐다. 1963년 9월 15일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에서 1봉지 10원에 판매한 ‘삼양라면’이 어느덧 환갑을 맞았다. 이에 ‘삼양라면’ 60년의 여정을 짚어본다. “꿀꿀이죽 대신 라면을 먹이자”1957년, 동족상잔의 참혹한 한국전쟁은 끝이 났지만, 전쟁 후유증으로 국민의 삶은 피폐해졌다. 서울에서도 남대문시장 주변에서는 미군 부대에서 반출된 먹다 남은 음식으로 끓인 ‘꿀꿀이죽’을 먹는 시민들이 많을 정도였다. 이에 일본에서 라면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고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삼양라면’ 출시 60주년을 맞는 삼양식품이 회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4일 ‘삼양라면 출시 60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회사명 변경을 공식 선언했다. 새로운 회사명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하늘과 땅, 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 ‘삼양(三養)’에 음식과 문화를 의미하는 ‘라운드’와 과학기술을 뜻하는 ‘스퀘어’를 더해 만들었다. 김정수 부회장은 비전선포식 기조연설을 통해 “더 맛있고 즐겁고 건강한 음식을 원하는 시대 요구에 따라 식품 사업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변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9월 15일 환갑을 맞는 국내 최초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이 맛과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인다. 리뉴얼 제품은 우선 맛의 변화를 줬다. 삼양라면 고유의 햄 맛은 유지를 하되, 육수와 채수 맛을 더해 감칠맛을 강화했다. 면발도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 전분을 추가했고, 둥근 모양의 면에서 사각으로 면의 형태도 바꿨다. 패키지는 새로운 삼양라면의 상징 이미지를 적용해 전면에 배치했고, 최초의 한국 라면이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리뉴얼 삼양라면은 9월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쇼핑
농심과 삼양식품이 7월 1일부터 일부 라면제품의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농심은 7월 1일 신라면의 출고가를 50원(4.5%) 내리기로 했고, 삼양식품은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4.7% 내리기로 했다. 농심과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을 인하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지난해 라면 가격을 인상했는데, 최근 밀 가격이 하락하자 가격인하 요구가 라면업계를 압박했다. 여론의 압박에도 업계는 물류
농심이 7월 1일부터 신라면 출고가격을 50원(4.5%) 내린다. 최근 추경호 부총리가 국제 밀 가격이 내린 만큼 라면가격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이후 라면업계 1위 기업인 농심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2010년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가격을 내린 이후 13년 만에 내린 가격인하 조치다. 이에 따라 소매점 기준 1천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95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이 오는 7월부터 5.3%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 절감액은 연간 약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라면 가격을 두고 벌이고 있는 정부와 라면 업계의 ‘샅바싸움’에서 누가 이길까?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는 국제 밀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50%나 떨어졌으니 라면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6월 18일 표명함에 따라 과연 업계가 라면 가격을 내릴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지난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로 오르기 시작해 작년 5월에 톤당 419달러로 평년의 201달러에 비해 2배 이상 치솟았다. 우리나라의 밀 수입가격은 지난해 9월 톤당 49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CEONEWS=이태림 기자]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냉동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기부 품목은 삼양임꺽정떡갈비, 삼양언양식불고기, 삼양고기왕교자 등 5211박스로 소비자가 기준 4억 3천만원 상당이다.삼양식품은 삼양원동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제품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힘들었던 이웃, 지난달 폭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9월 1주차부터 9월 2주차까지 나눔 활동에 나선다.냉동제품은 전국푸드뱅크와 서울시 노원구 지역
[CEONEWS=송진하 기자] 삼양식품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5000여 개의 라면과 냉동제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재민 구호를 위한 제품은 큰컵삼양라면, 컵불닭볶음면 등 바로 취식할 수 있는 용기면 제품과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등 냉동제품으로 총 390박스로 구성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과 피해 현장 복구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하루 빨리
[CEONEWS=이태림 기자] 삼양식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 세계인 2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2012년 처음 출시된 불닭볶음면은 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고,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 2019년 20억개, 2021년 30억개를 달성한 데 이어 불과 1년만에 40억개를 돌파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9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불닭브랜드의 세계적
[CEONEWS=송진하 기자] 삼양식품은 스낵 신제품 ‘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페어링바이츠 베이글칩은 다양한 요리 및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스낵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내츄럴 와인, 수제 맥주, 이색 소주 등 여러 주종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페어링 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바게트나 칩 등에 토핑을 올려먹는 한 입 스낵을 제품화했다.고소함을 높인 통밀맛과 바질페스토를 넣어 향긋함을 가미한 바질맛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삭한 식감에 맛이 담백해 스프, 파스타에 곁들이거나 샐러드 토
[컨슈머뉴스=강진기 기자] 홈술과 혼술의 보편화와 새롭고 이색적인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이 맞물리면서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수제맥주의 인기에 따라 예년에 비해 맥주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진 가운데,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특정 음식과 최상의 궁합을 보여주는 '페어링 맥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최근 수제맥주 전문 기업, 카브루와 함께 '칰'을 출시했다. KFC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KFC 전용맥주'다. '칰'은 캔맥주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지난 8월 24일 경영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가 출범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주요 기업과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향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의 우수사례와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추진 결과에 따른 개선방안도 마련한다.아울러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높은 수준의 직무훈련과 일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 하반기
괴리율 40% 이상 종목 중 절반 차지코스닥선 5G 관련주 괴리율 높아[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괴리율(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차이를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 가장 큰 종목은 한올바이오파마(009420)(91.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 기대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적정주가는 4만 9,200원이지만 10일 종가는 2만 5,700원이었다. 최근 일부 약품의 임상 시험 중단 등 악재로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하락하면서 괴리율이 확대된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 삼양식품이 삼양원동문화재단, 삼양이건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고 그림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지난 18일 밤골아이네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장학금 51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연말을 맞아 진행된 온라인 바자회와 맛있는 나눔 모금함을 통해 삼양식품 임직원이 직접 재원을 마련했다.앞서 15일에는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5명에게 1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에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원을 추천받
[컨슈머뉴스=이대열 기자]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스틱 형태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를 별도 소스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용기 형태로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기존 액상스프에 감칠맛을 더한 불닭소스는 찌개 양념, 딥핑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이번에 추가로 출시된 스틱형 불닭소스는 16g으로 낱개 포장해 양 조절이 쉽고, 1인 가구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대하기 좋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 삼양식품은 수타면처럼 굵기를 달리해 면을 차별화한 신제품 ‘찐수타육개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찐수타육개장은 면 성형 과정에서 서로 다른 굵기의 면을 동시에 뽑아 교차시키는 삼양식품만의 ‘수타식 제면 공법’을 적용해 손으로 쳐서 만든 수타면의 식감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했다.일반적인 라면과 달리 두꺼운 면과 얇은 면이 섞여 있어 수타면 특유의 균일하지 않은 면발을 연상시키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국물은 쫄깃한 면과 잘 어울리는 얼큰하고 진한 육개장 맛을 구현했다. 사골과 고사리 분말 등
[컨슈머뉴스=양지안 기자] 삼양식품은 언택트 시대로 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몰인 삼양맛샵에서 간식팩, 리빙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온라인 한정으로 선보이는 ‘삼양수퍼 간식팩’은 슈퍼마켓을 컨셉으로 컵불닭볶음면, 컵삼양라면, 짱구, 사또밥 등 삼양식품의 대표적인 라면과 스낵을 다양하게 구성한 기획 상품이다.총 12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간식팩은 진열된 형태로 배송되어 집이나 회사에 비치해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오늘(14일)부터 삼양식품 온라인몰인 삼양맛샵과 11번가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2만1900원이다. 1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삼양식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가 인증하는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서 라면 품목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기업과 상품 육성을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시장 5위 이내, 생산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1위, 국내 동종상품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선정한다.삼양식품은 이번에 세계일류상품 라면 품목 생산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