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강화하고, 감자 전분 추가해 쫄깃한 식감 강화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915일 환갑을 맞는 국내 최초 인스턴트 라면인 삼양라면이 맛과 패키지를 리뉴얼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인다.

리뉴얼 제품은 우선 맛의 변화를 줬다. 삼양라면 고유의 햄 맛은 유지를 하되, 육수와 채수 맛을 더해 감칠맛을 강화했다.

면발도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 전분을 추가했고, 둥근 모양의 면에서 사각으로 면의 형태도 바꿨다.

패키지는 새로운 삼양라면의 상징 이미지를 적용해 전면에 배치했고, 최초의 한국 라면이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리뉴얼 삼양라면은 9월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0년 노하우가 담긴 삼양라면의 정체성이 유지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 했다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양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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