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해외 플랫폼과 관련한 '짝퉁 판매'·유해매체 유포 등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부처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국내 플랫폼과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집행 관리도 강화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도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59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점검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지난해 SNS에서 '뒷광고'로 의심되는 게시물이 2만5천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더보기'란 등에 광고 표시를 숨기거나, 흐릿한 이미지로 소비자의 인식을 어렵게 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SNS 부당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14일 발표했다.공정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을 통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 SNS를 게시물을 대상으로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은 기만적 광고 행위인 '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글루터치온 제품이 함량을 실제보다 많이 부풀려 표시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게 광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필름형 글루타치온 식품 20개에 대한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글루타치온은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피부 미백과 항산화 효과 등을 위한 의약품 성분으로도 사용된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 결과 20개 제품 모두 중금속과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에스더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에스더몰’에서 법령을 위반한 부당한 광고가 일부 있음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조사결과 해당 사이트에서 일반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했다”며 “이는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 행위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식품을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한 것이 확인된 경우 1차 영업정지 2개월, 2차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앞으로는 생리대와 탐폰, 생리컵 등 여성 위생용품을 구매할 때 거짓ㆍ과장 광고나 무분별한 무허가 해외직구 제품 등을 조심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월경의 날(5.28)’을 맞이해 생리혈의 위생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용품인 생리대, 탐폰, 생리컵의 온라인 광고와 판매 누리집 500건을 집중점검해 약사법을 위반한 222건에 대해 신속하게 접속을 차단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 제품의 해외직구·구매대행 광고 150건(67.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식의약 제품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1월 14일까지 집중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과대광고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 위반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화장품의 기능성 오인 광고 등이다.점검에서 적발된 사이트는 온라인 쇼핑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속하게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상습 위반자에게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기본적으로 정식으로 허가·심사된 제품인지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의 온라인 판매 게시물에 수험생 대상 '기억력‧면역력 증진', '심신안정’, ‘총명탕' 등의 내용을 광고한 판매 사이트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 등 부당 광고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거짓·과장광고 87건(44.8%)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55건(28.4%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상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등에 대해 전화권유판매 방식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게시물 91건에 대한 부당 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4건을 적발해 광고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에 상대적으로 건강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부당 광고 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서 밝힌 주요 위반내용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 4개사의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광고‧판매 게시글 284건을 대상으로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38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상 개인간 거래 활성화로 중고거래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질병 치료‧예방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59건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 65건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일반식품인 발효유류 등을 대상으로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 75건을 적발하고 관련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은 장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등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특히 추석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프로바이오틱스 부당광고 적발 사례는 건강기능
[컨슈머뉴스=강진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종 광고 형태인 실시간상거래 방송(라이브커머스 방송, 일명 ‘라방’)에서 온라인상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당광고를 관리하기 위해서 사이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이에 앞서 식약처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식품 등을 부당 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요 플랫폼업체 12개사에서 식품 등을 판매하는 117개 방송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3단계*에 걸쳐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했다.그 결과, 6개 플랫폼업체의 부당광고 21건을 적발, 게시물 삭제와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라이브커머스 방송(라방) 4건 중 1건이 부당 광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16일 “지난해 10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5곳의 방송 120건을 조사한 결과, 30건(25%)이 부당 광고에 해당될 소지가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의 합성어로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양방향 온라인 쇼핑 채널을 말한다.부당 광고 내용을 포함한 방송 30건 중에선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는 방송이 14건으로 가장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평생연금 월 100만원' 등의 문구로 장기간 안정적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대한토지신탁과 세림종합건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분양업무 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과 인허가 등을 맡은 세림종합건설은 2016년 11월∼2019년 2월 현수막과 리플릿 등을 통해 "평생연금 월 100만 원", "평생연금, 평생 월급통장을 만들어 드립니다"라고 광고했다.'월 100만 원 수익'은 시세 기준 월 임대료 예상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영단기·공단기로 유명한 ㈜에스티유니타스가 부당광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 4,700만 원을 부과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에스티유니타스가 경쟁사업자인 해커스의 강의와 교재를 비방하고, 자신의 교재 판매량과 공무원 시험 합격실적을 기만해 광고한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공정위는 비방광고에 대해 해커스 신토익 강의와 교재가 자신의 것보다 열등하다는 문구가 포함된 내용을 광고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