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의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차에 이어 수입차에서도 전기차 판매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그동안 수입차 브랜드들은 국내 보조금 수령 범위를 넘어서 상대적으로 고가의 전기차를 주로 출시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낮아지거나 성능이 향상된 신차를 내세우며 최대 100%까지 보조금 수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수입차 보조금 경쟁에 불을 붙인 것은 최근 국내 출시된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이다.그동안 테슬라가 국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실업급여 이야기로 뜨겁다. 실업급여를 받아 해외여행도 가고 샤넬 선글라스도 산다고 한다. 특히 여자와 젊은 청년들, 계약직 직원들이 쉬려고 실업급여를 신청한다고 말한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의 이 같은 발언으로 실업급여에 대한 이야기는 봇물을 이뤘다. 달콤한 돈이라는 의미로 ‘시럽’급여라는 말이 생겼고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와 함께 부정수급자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박 의장은 실업급여 하한액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노동자 스스로 내는 부담금으로 실업급여를 받는
[컨슈머뉴스=김은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가 해제돼 지방자치단체의 판단 만으로도 사업이 적정한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면서 오래된 아파트들의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도 이어지고 있다. 진단결과에 따라 이미 재건축이 확정된 곳도 다수다.7월 14일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반도아파트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반도아파트는 1977년 1월 건립돼 올해로 준공된 지 46년이 지난 아파트다. 연면적 1만5,534㎡에 지하 1층∼지상 12층 공동주택 2개 동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이 대미(對美) 투자에 열을 올리고 나선 가운데 막상 노조등 노동계에서는 이들 대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빌미로 한미정상회담을 이용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현대차 노조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발표한 8조1000억원(74억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친환경차 관련 일자리를 국내에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1일 열릴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의 서버가 9일 다운돼 배달 주문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배달대행 서비스업체 부릉도 서버가 멈춰섰다. 배달기사들이 음식점에서 음식을 챙기고도 배송지를 알 수 없어 소비자와 배달기사, 음식점주 모두 혼란을 겪었다.이날 쿠팡이츠에 따르면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앱은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서버가 다운됐다. 이에 쿠팡이츠는 애플리케이션 알림을 통해 "시스템 오류로 주문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버 오류로 인한 피해 보상은 추후 공지될 예정인
[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개인 투자자의 미국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증권사들도 이른바 '서학개미'를 붙잡느라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실시간 미국 주식 시세 정보 무료화부터 주식 관련 외신 번역, 프리마켓 확대 등 해외투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증권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31일 증권사들에 따르면, 현재 삼성증권은 전월 해외주식을 한 번이라도 거래한 적이 있는 고객에게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도 해외주식 매매가 있는 고객은 다음 달 실시간 시
[프로컨슈머뉴스 이재훈기자]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CSR(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공헌활동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기업이 돈을 벌어 그 이윤의 일부분을 사회적인 약자에게 기부하는 행위는 마땅히 칭찬받을 일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전제돼야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차원에서의 일시적인 환원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밝은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 1.THE NOBLESSE OBLIGE CSR
[프로컨슈머뉴스 고훈곤 기자]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찬바람 부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포츠·아웃도어 업계는 변덕스러운 간절기 날씨에 더욱 빛을 발하는 아이템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저체온을 막아주는 보온성과 추위에도 날렵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경량성은 간절기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들의 포인트. 활동성과 실용성, 보온성을 갖춰 야외 활동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매칭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만나본다.■ 따뜻하게 착용하고 싶다면 ‘머렐 플리스 재킷’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은 다니엘 헤니 플리스 재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