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태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의 최종 우승자로 김병선이 선정되며 국내 최초 몸무게 서바이벌의 막을 내렸다.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날 아침, 최후의 3인 김병선, 딕헌터, 전율은 몸무게 측정 시간에서 총 1kg의 감량으로 1천만원의 상금이 또 차감됐다. 이에 제작진은 마지막 상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막판 스퍼트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결국 8kg 넘는 증량을 이뤄내 총 상금을 1억 5천만원까지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바로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시간
[CEONEWS=이대열 기자] 티빙 오리지널 이 지난 29일 공개된 8화에서 중간 탈락자 김병선, 전율의 합류와 4:3 팀 미션 공개로 또다른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재참가 기회를 얻은 탈락자 중 박서휘를 제외한 두 사람이 밝은 미소와 함께 돌아오며 기존 참가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어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가진 것이 제로가 된 재참가자들과 개인 혜택으로 총 4200만원과 투표권을 얻게 된 기존 참가자들은 2억원이 된 총 상금을 두고 서바이벌 2차전을 마주했다.돌아온 전율과 김병선은 “탈락 후 제작진이 따로 찾아와 추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어느 회사에 다니든 마찬가지겠지만, 상사의 고된 모욕과 끊임없이 쌓이는 업무량을 보면 하루에도 퇴사 생각을 몇 번이고 되뇐다. 하지만 매월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돈과 카드값, 하찮은 계좌 잔액을 보면 퇴사는 꿈도 못 꾼다. 결국 매일 회사에서 쳇바퀴 구르는 삶을 살아간다.'당신이 먼저 회사를 잘라라'의 저자 임규남은 회사가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라며, 당당히 사표 쓰라 말한다. 언뜻 느끼기엔 뻔하고 진부한 '꼰대'의 말이라고 생각되지만,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주니 상처받은 사회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택배가 급증하면서 업체와 택배 노동자 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내일부터 편의점 택배비가 건당 최대 천원까지 오른다. 택배회사와 노동자의 갈등 관계 와중에 택배회사가 택배비를 올리고 결국 그 부담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는 지적이 많다.컨베이어벨트는 굳게 멈춰섰고, 그 앞을 택배 차량이 막아섰다.택배노조 파업으로 일부 지역의 배송이 마비된 상태에서 내일부턴 편의점 택배비의 도미노 인상이 시작된다.CU와 GS25는 내일부터 택배비를 3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올린다.택배서비스를 대행하는 CJ대한통
[컨슈머뉴스=박기열 기자] 주요 택배업체들이 기업 고객에 이어 개인 고객의 택배 가격을 대폭 인상하는 바람에 일반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택배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비용 증가로 택배비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지만 개인 고객에 대한 인상 폭이 기업보다 4~6배 커 비용 부담을 일반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달 19일부터 개인 고객 택배 가격을 소형(무게 5㎏ 이하, 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합이 100㎝ 이하) 기준 1천원가량 인상했다.이에 따라 동일권역 기준으로 기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어떤 상황에서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와, 가능성이 불안한 후보 중 누구를 선택할지 야권 지지자들에게 말하고 싶다”며 “저는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했다.안 대표는 이날 서울시청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LH 사건이 국민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줘 야권 후보들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세훈 후보보다는 자신이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컨슈머뉴스=김현지 기자] 쿠팡 택배 노동자가 6일 고시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사망한 이 씨의 사망 원인을 '과로사'로 판단했다. 대책위는 이 씨가 심야 노동의 어려움을 배우자에게 자주 호소했으며 감당하기 어려운 물량을 모두 처리하도록 강요받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명, 올해 2명 등 쿠팡에서만 벌써 6명이 지난해부터 과로사로 사망했다"며 "쿠팡 측의 공식 사과와 유가족에 대한 보상, 재발 방지책이 나올 때까지 싸울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유독,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심야 배송 업무를 담당하던 쿠팡 배달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과로사' 논란이 또 일 예정이다.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오후 3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고시원에서 48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이 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내일 오전 이 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씨는 쿠팡 송파 지역 소속으로 심야·새벽 배송을 담당했고, 돈을 벌기 위해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올라와 홀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미국 증시 입성을 노리는 쿠팡이 노동자 처우, 산업재해 문제로 국회에서 하루종일 뭇매를 맞았다. 최근 10년 간 회사 규모를 급속히 키우는 데 성공했으나 노무 부문엔 약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아온 쿠팡은 22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이 약점을 그대로 노출하며 연신 사과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쿠팡의 기업공개(PIO) 규모가 500억 달러(55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는 이날 산업 재해 관련 국회 환경노동
[컨슈머뉴스=김지훈 기자] "쿠팡은 산재사고에 대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쿠팡 물류센터에서 약 1년 4개월간 심야근무를 한 뒤 사망한 고(故) 장덕준 씨 유가족은 18일 오후 2시 찬 바람 속에서 '쿠팡의 과로사 재발 방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외쳤다.택배노동자 과로사대책위원회는 이날 “산재 판정이 나온 후 쿠팡이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은 ‘덕준이 친구들’에게 일말의 도움이 되지 않는 변명 같은 이야기 뿐”이라고 지적했다.지난해 10월 12일 야간근무를 하던 장 씨는 집으로 돌아와 쓰러져 사망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지난 3월 신입직원이 새벽배송하다 사망한 사건이 쿠팡에서 발생했는데 이상하게도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산재판정을 '불승인' 해 쿠팡측이 미리 손쓴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26일 KBS에 따르면, 신입 쿠팡맨 김씨(47세)는 입사 사흘만에 새벽배송 업무를 맡아 과로하게 됐는데 그 때문인지 갑자기 사망해 과로사로 추정됐다. 하지만 김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한 '업무상질병재해' 신청이 7개월만에 '불승인'돼 논란이 일어난 것.대법원 판례도 있는 관계로 재심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