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은행, 보험에 이어 카드업계도 정부개입에 두 손 바짝 들었다.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들의 본격적인 상생금융 행보가 잇따를 조짐이기 때문이다.더욱이 금감원장이 '충언의 압박'을 통해 카드업계에 보낸 메세지는 업계 스스로 '회피'할 수 없는 강력한 것으로 인식됐다. 서민경제에 가장 민감한 카드사용에 정부의 관심은 지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우리카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카드 상생금융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엔 금감원장이 격려차 참석한 것으로 알
한샘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정기세일 ‘시즌오프 기획전’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전국의 대형 인테리어 복합매장 ‘한샘디자인파크’와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전개된다.온라인 한샘몰에서 다양한 특가전을 통해 상반기 인테리어 인기 상품 700여 종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매주 다양한 릴레이 특가와 공간별 특가, 시즌오프 모아보기 기획전을 통해 주방, 침실, 드레스룸, 서재, 아이방 등 공간별 ‘카테고리 킬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시즌오프 모아보기 기획전에서 운영하는 한샘 가
[CEONEWS=김인희 기자] 롯데면세점은 KB국민카드, 티맵모빌리티, 롯데카드와 함께 ‘이(異)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異)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지난해 KB국민카드와 롯데백화점, 다나와,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AB180 등 6개 기업이 제휴해 만든 고객 동의 기반의 데이터 융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쇼핑, 소비, 검색, 교통 등 각 업종을 대표하는 참여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결합해 참여사들의 초(超)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되고 있다.롯데면세점은
[CEONEWS=오영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KB모바일인증서는 본인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현재 정부24, 국민비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병무청 통합인증 서비스 등 67개 공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법무부 형사사법포털 홈페이지에도 KB모바일인증서가 적용되었다.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 계열사에서 비대면 채널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과 푸르덴셜
[컨슈머뉴스=강이영 기자] NICE그룹은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그룹 내 계열사 NICE평가정보, NICE지니데이타를 주축으로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디지털 라이프 데이터 댐은 민간 주도 데이터 융합 얼라이언스로 △통신(LG유플러스) △은행(NH농협은행) △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신용 평가(NICE평가정보) △제조·유통(LG전자) △메타버스(바이브컴퍼니) △공공(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경찰대학) △정보보호기술(크립토랩) △빅데이터 컨설팅(NICE지니데이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소득 낮은 취약계층 카드론 급증… 1인당 카드는 8년만에 4장 넘어[컨슈머뉴스=조창용 기자] "카드론과 같은 제2금융권 신용 대출은 작은 충격에도 연쇄적인 금융 부실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조선일보에 “카드론 이용자 중 돌려막기를 하는 다중 채무자도 많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경고했다.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작년 말 국내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누적 기준으로 1억1370만장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억1100만장)보다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KB·신한·우리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1~3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투자, 카드, 보험 등 비은행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1분기 리딩금융 자리는 KB금융이 가져갔다. 1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한 KB금융과 신한금융의 리딩금융 쟁탈전이 올해에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뉴스1 분석에 따르면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701억원으로 신한금융의 1조1919억원을 782억원 차이로 앞섰다. 신한금융이 라임펀드 배상과 관련해 추가로 인식한 532억원의 비용을
[컨슈머뉴스=오정록 기자] 현대카드가 지난해 4분기 개인 신용판매액 기준 점유율에서 약진했다. 최근 2년 사이 점유율을 2% 가까이 확대하며 삼성·KB국민카드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3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중 현대카드는 지난해 4분기 법인카드 실적을 제외한 개인 신용판매액 기준 점유율에서 17.69% 기록하며 3위에 올라섰다. 전 분기(17.09%) 대비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직전분기인 3분기까지만 해도 현대카드는 신한·삼성·KB국민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정부와 금융권이 코로나19 피해구제를 위한 금융조치를 취함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들이 존재해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서민 생활자금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신용카드 사용에서 문제가 불거졌다.최근 금융당국과 전(全) 금융권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유예기한 종료 이후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구체화했다.하지만 실직·급여 저하로 생활자금이 급히
[컨슈머뉴스=정진영 기자]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삼성카드 본사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같은 층에 근무하던 직원 전원 모두 코로나19 검사 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현재 확진자가 근무한 해당 층은 폐쇄한 상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해당 층을 즉시 폐쇄하고 소독을 진행했다"며 "사업연속성계획(BCP)에 따라 카드서비스와 고객상담서비스는 평소와 같이 진행된
[컨슈머뉴스=송진하 기자]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12월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ㆍ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10개 계열사 중 KB손해보험, KB부동산신탁, KB신용정보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복수대표 체제로 운영중이었던 KB자산운용은 1인대표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리고, KB증권,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생
[컨슈머뉴스=장용준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를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4일 태풍 미탁의 피해로 인한 긴급한 금융애로 해소와 복구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 발표을 살펴보면, 피해 기업이나 가구가 보험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손해조사 완료 전에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일단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심각한 태풍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등을 유예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카드사들이 수익성 개선의 일환으로 일부 제휴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하는 카드 구조조정에 나섰다. 혜택이 커 수익성이 떨어지는 카드 상품을 정리해 비용절감을 꾀하겠다는 의도다.지난 달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는 내년부터 일부 마트와 통신 등 제휴카드의 신규 발급을 중단한다.신한카드는 올해 1월 1일부터는 코웨이 복지(신용/선불)카드 상품에 대한 신규 발급 및 유효기간 연장 재발급을 중단했다.또 올해 1월 7일부터 홈플러스 제휴카드 5종의 신규발급도 중단했다. 신규발급 중단 대상카드는 홈플
[컨슈머뉴스=주종빈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업체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사이트·앱 이용편리성’의 만족도는 높고, ‘할인율 및 혜택범위’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만족도는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자 1,6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평가했다.‘사이트·앱 이용편리성’ 만족도 높고, ‘할인율 및 혜택범위’ 만족도는 낮아 조사대상 8개 업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의 지속성, 정확성, 충분한 정보제공 등 서비스
사진 가운데 왼쪽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가 오른쪽 ‘앗사판통 시판통(Mr. Athsaphangthong Siphandone) 라오스 재무부 차관에게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EONEWS] KB금융그룹이 라오스 이재민 구호성금 10만달러를 전달했다.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0일 라오스 재무부에서 지난 7월 발생한 남동부 아타푸주 댐 사고와 관련해 이재민 구호성금 10만 달러를 라오스 정부에 전달했다.이번 구호성금은 KB금융지주는 물론 라오스에 진출한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계열사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아픔을 위로했다.KB금융그룹을 대표해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날 ‘앗사판통 시판돈(Mr. Athsaphangthong Siphandone)’ 재무부 차관을 만나 깊은 위로의 뜻과 함께 KB금융지주 5만불, KB캐피탈 3만불, KB국민카드 2만불을 합한 총 1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구호성금 이외에도 KB캐피탈은 현지법인과 함께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이재민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수건, 티셔츠, 생수, 위생약품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조속한 복구를 통해 삶의 터전을 다시 찾고 상처 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담아 준비한 KB금융그룹 구호성금이 조금이나마 라오스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컨슈머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국 LG U+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ThinQ(이하 G7)’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G7 및 G7+ 출고가는 각각 89만 8,700원, 97만 6,800원으로 전국 2,0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과 사전예약 사이트(pre-g7.uplus.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통은 사전예약 마감 다음날인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18일부터 온·오프라인 구매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