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를 통해 최초로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피자와 만두,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식물성 피자 ‘베지 피자’는 치즈를 비롯한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도우는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밀가루인 ‘리너지 가루’를 사용했고, 치즈 대신 토마토소스와 버섯, 애호박, 파프리카 등 풍부한 채소 토핑으로 맛을 냈다. 고기를 넣지 않은 ‘베지 교자’도 2종류 출시했다. 고기 대신 두부, 당면, 대파, 부추 등 채소로만 만두소를 만들어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우유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정부가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민의 요금제·단말기 선택권을 확대하고, 그동안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제약이 되었던 부분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는 통신시장의 독과점 구조 개선과 요금·마케팅·품질 전반의 경쟁 촉진을 통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요금제 가입 제한 개선(11월 하순 시행)이용자에게 특정 요금제 가입을 강제하는 불합리한 제한을 개선한다. 그동안 이동통신 3사는 5G 스마트폰 단말로는 5G 요금제만 가입하도록 제한해왔는데,
[컨슈머뉴스=김관수 기자]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지난 10월 30일~11월 3일까지 5일간 전 세계 200명의 MICE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샌즈 라이프스타일 #리디스커버 마카오 2023(Sands Lifestyle #ReDiscover Macao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샌즈 리조트 마카오가 다양한 규모의 MICE 행사를 위한 최적의 선택지로서, 복합 리조트의 차별화된 경험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샌즈 리조트 마카오 내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런더너 마카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CJ제일제당이 코인 육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출시했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 육수와는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만들어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는 것이 특징이다. 빨리 녹기 때문에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멸치디포리, 사골 등 핵심 원재료가 전체 원물 원료 중 8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제품에 비해 깊은 맛이 난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출시와 함께 11월 16일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일반 세탁기용 액상형 세탁세제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오염을 제거하는 세척성능과 1회 세탁비용인 경제성에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오렴 종류에 따라 제품별로 세척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 일상에서 묻을 수 있는 기름, 흙 등의 오염물에 대해 세척 성능을 시험한 결과 ‘다우니’, ‘커클랜드’, ‘리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얼룩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혈액, 잉크 등의 오염물에 대해서는 ‘다우니’, ‘커클랜드’, ‘퍼실’ 제품이 면과 혼방 소재 모두에서 상대적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정부가 추진해오던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이 크게 후퇴한다. 이유는 어려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환경부는 7일 일회용품 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규제를 합리화하고, 일회용품 관리 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정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종이컵은 규제가 아닌 권고와 지원을 통해 줄여나간다. 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매장에서는 다회용컵 세척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특히 공간이 협소한 매장은 세척시설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입동을 맞아 매년 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전기매트류(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요)에 대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기매트 화재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미사용 시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접힘 부위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전기매트 사용 및 보관 시 주의사항 등을 담은 화재사고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컨슈머뉴스=김정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신텍스연년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 ‘위력환’, ‘신텍스청기환’, ‘영수환’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항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번 제조·판매중지 조치는 한국신텍스제약에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2023 쓱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에서 판매될 대표 상품들이 공개됐다. 11월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전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를 통해 개봉된 쓱데이 대표 상품에는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 업계 선도 제조사 상품은 물론 언더마이카, 디앤씨 등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핫 브랜드, 그리고 로보락 등 온라인 대박 아이템까지 총망라돼있다.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쓱데이 어워즈 이벤트에서 고객이 직접 투표한, 기대되는 행사품목 1위는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서울시가 긴급상황에서 경찰 도착 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 자동 신고 기능도 갖춘 휴대용 SOS 비상벨 ‘지키미’를 보급한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함께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및 피해우려자 1만명에게 우선 지급된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즉시 발송한다. 또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LG전자의 세탁기·건조기 세트가 미국 소비자매채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 주요부문 1위를 싹쓸이했다.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LG전자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통돌이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교반식(봉돌이)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소형 세탁기·건조기 부문은 밀레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전자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는 1~5위를 휩쓸었고, 통돌이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는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87점으로 세트 종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이 여전히 횡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패턴은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인 지출 등을 유도하는 화면 배치를 의미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8월 국내 38개 온라인 쇼핑몰의 76개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429건의 다크패턴 사례를 적발했다. 쇼핑몰당 평균 11.3건 꼴이다. 가장 많이 사용된 유형은 ‘다른 소비자의 구매 알림’(71개), ‘감정적 언어 사용’(66개), ‘구매 시간 제한 알림’(57개) 등이었다. 심리적으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는 OB맥주의 ‘카스’였다.카스의 소매점 점유율은 9월 말 기준 37.89%로 2위 테라와는 27.22%포인트나 격차가 났다. 이처럼 카스 맥주가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비열처리 맥주여서 톡 쏘는 맛이 나서 유별나게 카스만 찾는 사람도 있지만, 카스 맥주와 처음처럼 소주를 섞은 ‘카스처럼’이라는 폭탄주 유행어 덕분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사과 가격이 너무 올라서 대표적인 가을 제철 과일인데 비싸서 마음껏 먹지도 못할 지경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의 ‘후지’ 사과 상품 도매가격이 10kg에 5만~5만 4천원에 거래될 전망이어서 작년보다 무려 79.9~94.2%나 올라 두 배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8년부터 작년의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의 평년 도매가격과 비교하면 87.2%~102.2%로 작년과 비교한 가격보다 더 비싸다.사과뿐만 아니라 배, 단감 등 다른 제철 과일도 비싸긴 마찬가지라서 서민들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롯데웰푸드가 되살아나는 껌 시장 활성화를 위해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을 8년 만에 다시 연다. ‘풍선껌 크게 불기 챔피언십’은 풍선껌 불기를 비롯해 껌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를 펼치는 서바이벌 형태의 대회다. 11월 17일까지 검색 포털에서 ‘풍선껌 크게 불기 챔이언십’을 검색하거나 JTBC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심사를 통한 예선과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쟁을 치루는 본선 및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개인전과 팀전,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SSG닷컴이 러시아 프리모리 해역에서 잡은 대게를 11월 9일까지 최대 40% 할인가에 예약 판매한다. SSG닷컴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판매하며, 11월 10일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냉장 배송해준다. 이번에 판매하는 대게는 개체당 평균 중량이 일반 대게보다 30% 가량 많은 0.9~1.5kg에 달한다고 SSG닷컴은 소개했다. 프리모리 대게는 러시아산 대게 중에서도 수율이 높고 육즙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CU가 서울관광재단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방문을 기념해 사갈 만한 기념품으로 ‘서울 과자’를 출시했다. 전통 간식인 약과와 강정으로 구성한 과자 세트이며, 가격은 1만 7천원이고, 한정 수량 5천 개를 준비했다. 해외의 경우 일본 ‘도쿄 바나나’, 싱가포르 ‘카야잼’, 대만 ‘펑리수’, 홍콩 ‘비첸향’, 하와이 ‘마카다미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있는데, 한국은 아직 일반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식음료 기념품이 뚜렷이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서울 과자’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기억할 수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에 대한 소비자 문의와 서비스 신청도 증가하고 있는데, 가정에서 간단한 조치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가 자가 조치 요령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자가 조치가 가능한 대표 사례로 ▲내부 성에 발생 ▲열 발생 ▲내부 냄새를 꼽았다. ▲성에 발생 원인과 제거 요령제품 고장으로 오해하는 증상 중 하나가 성에 발생인데, 성에 발생은 제품 고장이 아닌 경우가 많다. 성에는 김치냉장고 안에 보관된 식품이 차갑게 식을 때 발생한 수분과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컨슈머뉴스=김병조 기자] 토끼고기가 비만과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확인해 11월 2일 발표했다. 그런데 한의학에서는 이미 조선시대 초기에 이런 사실을 알고 처방을 했으며, 오늘날 그 처방대로 해서 당뇨병을 치료한 사람도 있어 그 생생한 증언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컨슈머뉴스=김소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할인 행사로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유명 브랜드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고 유인한 뒤 실제 배송해주지 않거나 저급한 품질의 제품을 보내주는 쇼핑몰 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특정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과 주소를 비슷하게 모방한 유사 사이트를 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통해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하는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예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