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뉴스=이은주 기자] 생산·소비·투자가 모처럼 웃었으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생산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전산업 생산은 올해 1분기 들어 소폭 오르는 흐름을 나타냈다. 지구촌 금융불안에다가 반도체 수출 부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해 경기 회복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우세하다.통계청이 3월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2월 전산업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등의 광공업(-3.2%)에서 줄었으나, 운수‧창고, 숙박‧음식 등 서비스업(0.7%)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3
[CEONEWS=이재용 기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래시 메모리 업계 콘퍼런스 (8/2~8/4)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이날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Memory Innovations Navigating the Big Data Era)'이라는 주제
[컨슈머뉴스=이태림 기자] 다음달부터 5000달러로 정해진 국내 면세점 구매한도가 43년만에 폐지된다. 또,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e-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 기업은 3년간 운영비용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9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개정 시행규칙은 입법예고·부처협의·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공포·시행된다. 내국인의 면세점 5000달러 구매 한도가 3월부터 폐지된다. 다만, 면세 한도는 그대로 600달러로 유지돼 그 차액만큼은 세금을 내야 한다.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제품은 △업계 최초로 5G 기반 차량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 △인공지능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는 전력관리칩(PMIC) 'S2VPS01'이다. 최근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초고
[컨슈머뉴스=김종학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0일(현지 시각) 27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로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삼성전자는 역대급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갖추고 고성능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의 대중화를 주도할 신제품 ‘NVMe SSD 980’(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제품은 고성능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NVMe) 기반 소비자용 SSD로, 기존 SATA SSD 대비 최대 6배 빠른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한다. 최신 6세대 V낸드가 탑재된 만큼 초당 최대 3500메가바이트(MB)와 3000MB 속도로 연속읽기·쓰기가 가능하다. 일반 노트북 PC 사용자를 비롯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게임
[컨슈머뉴스=이재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 가동에 들어갔다.이 라인에서는 업계 최초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D램, 낸드, 파운드리까지 생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라인삼성전자의 평택 2라인은 연면적이 12만 8900㎡(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다.평택 2라인은 이번 D램 양산을 시작으로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
[컨슈머뉴스=김영란 기자] SK하이닉스가 초고속 D램인 ‘HBM2E’의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HBM2E 개발 이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SK하이닉스의 HBM2E는 초당 3.6기가비트(Gbps)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1,024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1초에 460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FHD(Full-HD)급 영화(3.7GB) 124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D램 솔루션이다. 용량도 8개의 16기가비트(Gb) D램 칩을 TSV(Through Silic
[컨슈머뉴스=오영주 기자]생산자물가지수가 3달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8월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을 위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9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대비 0.2% 상승해 전월 대비로는 3개월 만에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 하락한 수준이다.생산자물가지수란 생산자가 제품을 생산해 내는데 드는 물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한달 가량의 시차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영향을 준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르면 소비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컨슈머뉴스=오정희 기자]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수출입물가도 덩달아 동반상승했다. 1년내 하향세를 타던 반도체 수출물가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 상승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D램에 수출입물가지수가 하락세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는 101.90(2015=100)으로 전월대비 1.5% 상승했다.그중 D램 수출 물가는 지난달 대비 2.9% 증가하면서 작년 7월 이후로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됐다.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 국제유가가 내리면서 전체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휘발유 등 석탄·석유제품 가격이 큰 폭 하락했고 농축산물 값도 내려갔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3.49(2015=100)로 전월대비 0.3% 내려갔다.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1월(-0.1%) 이후 5개월만이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통계다. 통상 약 한달간에 시차를 거쳐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된다. 생
[컨슈머뉴스=윤상천 기자] 투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상승했지만 출하시기를 맞은 농산품의 가격하락 등으로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보합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3으로 지난달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다 지난 2월부터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반등하기 시작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농림수산품은 농산물 등이 내려 지난달대비 2.3% 하락했다. 출하시기와 일조량 증가 등으로 공급이 늘어났기 때
[컨슈머뉴스=정성환 기자] 수출부진 속에 5개월 만에 수출물량은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출금액은 아직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어 교역조건은 17개월 연속 악화했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2015년=100)는 1년전 동기대비 2.4% 상승한 113.83으로 나타났다. 2018년 11월(116.08) 이후 5개월만에 상승한 것이다.수출금액지수에서 물가요인을 제외해 산출하는 수출물량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다 2월(-3.2%) 마이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수출부진 속에 5개월 만에 수출물량은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출금액은 아직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어 교역조건은 17개월 연속 악화했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2015년=100)는 1년전 동기대비 2.4% 상승한 113.83으로 나타났다. 2018년 11월(116.08) 이후 5개월만에 상승한 것이다.수출금액지수에서 물가요인을 제외해 산출하는 수출물량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다 2월(-3.2%) 마이
[컨슈머뉴스=김충식 기자] 국내 ICT 산업은 최근 30년간 기술의 발전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요한 것으로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음과 양이 함께 존재해 왔다는 것이다. 앞으로 ICT 업계의 발전을 꾀하고 이를 통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는 ICT 업계가 되기 위해 2019년 중요하게 대두될 이슈들을 도출해 조망해 봤다. 우리나라 ICT 경기전망은 1년 전인 2018년에는 만해도 ‘좋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50%를 넘었다. 하지만 내년도 경기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