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업 생산 올 1분기 소폭 오름세

반도체. 수출 부진 영향 생산 줄어

경기회복의 기미로 보기는어려워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컨슈머뉴스=이은주 기자] 생산·소비·투자가 모처럼 웃었으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생산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전산업 생산은 올해 1분기 들어 소폭 오르는 흐름을 나타냈다. 지구촌 금융불안에다가 반도체 수출 부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해 경기 회복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통계청이 3월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2월 전산업 생산은 반도체, 자동차 등의 광공업(-3.2%)에서 줄었으나, 운수‧창고, 숙박‧음식 등 서비스업(0.7%)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승용차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5.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의 동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대비 0.4p 상승했고 선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 공공행정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2.9%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금속은 5.1%로 생산이 늘었으나, D램과 시스템반도체 포함 반도체 생산은 -17.1%를 기록했고 대형승용차와 대형버스 포함한 자동차 생산은 -4.8%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26.2%)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41.8%), 전자부품(-36.3%) 등에서 생산이 줄어 8.1%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0.9%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8.4%로 전월대비 2.4%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정보통신(-4.0%)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운수‧창고(5.4%), 숙박‧음식(8.0%)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정보통신(-2.3%)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금융‧보험(15.0%), 운수‧창고(20.6%) 등에서 생산이 늘어 7.2% 증가했다.

소비는 소매판매에서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6.4%), 승용차 특히 전기차 등 내구재(4.6%), 의복 등 준내구재(3.5%) 판매가 모두 늘어 전월 대비 5.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3.1%), 승용차 등 내구재(0.8%) 판매가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8%)에서 판매가 줄어 0.8% 감소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11.2%)에서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면세점(-28.5%), 전문소매점(-2.1%), 무점포소매(-1.3%), 편의점(-4.7%), 슈퍼마켓 및 잡화점(-1.7%), 백화점(-1.9%), 대형마트(-1.3%)에서 판매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3.0%)에서 투자가 줄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3%)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19.2%) 및 일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5%)에서 투자가 늘어 5.7% 증가했다.

국내기계 수주는 공공(71.3%)에서 수주가 늘었으나, 민간(-12.2%)에서 수주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6.6%)과 토목(3.9%)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대비 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건축(27.1%)과 토목(7.5%)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늘어 22.4% 증가했다.

건설수주 경상은 철도‧궤도 등 토목(-30.1%) 및 사무실‧점포 등 건축(-0.3%)에서 수주가 모두 줄어 전년 동월 대비 7.4% 감소했다.

경기의 동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내수출하지수가 감소했으나,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4p 상승했다.

선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건설수주액, 코스피 등은 증가했으나, 장단기금리차, 기계류내수출하지수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 공공행정,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 건설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어 2.9%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광업에서 늘었으나, 제조업 및 전기·가스업에서 줄어 전월대비 3.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업에서 늘었으나, 제조업 및 전기·가스업에서 줄어 8.1%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기·가스업에서 줄었으나, 광업 및 제조업에서 늘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업에서 늘었으나, 제조업 및 전기·가스업에서 줄어 2.2%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 화학제품 등에서 늘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3.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늘었으나, 반도체, 전자부품 등에서 줄어 8.2%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자부품,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줄었으나, 전기장비, 1차금속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1.5%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전기장비 등에서 늘었으나, 반도체, 전자부품 등에서 줄어 1.7% 감소했다.

내수 출하는 전월대비 1.5% 증가, 수출 출하는 전월대비 1.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내수 출하는 3.5% 증가, 수출 출하는 8.3%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기장비,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기계장비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차금속, 전기장비 등에서 줄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늘어 8.9% 증가했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20.1%로 전월대비 0.7%p 하락했다.

제조업 재고 출하순환도를 월별로 보면 출하의 감소폭(-9.0%→-6.5%)이 축소되었고, 재고의 증가폭(9.8%→9.2%)도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생산능력 및 가동률은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전월대비 0.2% 줄어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제조업 가동률지수는 1차금속, 비금속광물 등에서 늘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3.4%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반도체, 화학제품 등에서 줄어 8.1% 감소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8.4%로 전월대비 2.4%p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정보통신 등에서 줄었으나, 운수‧창고, 숙박‧음식 등에서 늘어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정보통신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에서 늘어 7.2%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에서 늘었으나, 소매업, 도매업에서 줄어 전월대비 1.2%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소매업에서 줄었으나, 도매업, 자동차 및 부품판매업에서 늘어 1.5% 증가했다.

운수 및 창고업은 수상운송업에서 줄었으나, 창고 및 운송관련업, 육상운송업, 항공운송업에서 늘어 전월 대비 5.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수상운송업, 창고 및 운송관련업에서 줄었으나, 항공운송업, 육상운송업에서 늘어 20.6%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 숙박업에서 모두 늘어 전월대비 8.0%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음식점 및 주점업, 숙박업에서 모두 늘어 22.5% 늘었다.

정보통신업은 우편 및 통신업, 방송업에서 늘었으나, 출판업, 컴퓨터‧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영상제작 및 배급업, 정보서비스업에서 줄어 전월대비 4.0%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컴퓨터‧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영상제작 및 배급업에서 늘었으나, 정보서비스업, 출판업, 우편 및 통신업, 방송업에서 줄어 2.3% 감소했다.

금융 및 보험업은 금융업, 보험업에서 줄었으나, 금융‧보험관련 서비스업에서 늘어 전월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금융업, 보험업, 금융‧보험관련 서비스업에서 모두 늘어 15.0% 증가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6.4%), 승용차 등 내구재(4.6%), 의복 등 준내구재(3.5%) 판매가 모두 늘어 전월대비 5.3%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3.1%), 승용차 등 내구재(0.8%) 판매가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8%)에서 판매가 줄어 0.8% 감소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 전월 대비로는 무점포소매, 전문소매점, 편의점, 슈퍼마켓·잡화점,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감소하였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 면세점, 백화점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승용차·연료소매점에서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면세점, 전문소매점, 무점포소매, 편의점, 슈퍼마켓·잡화점,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감소했다.

소매판매액(경상금액)은 47조615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면세점(-23.6%)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2.1%), 무점포소매(4.0%),전문소매점(3.5%), 슈퍼마켓·잡화점(4.2%), 대형마트(4.8%), 백화점(3.5%), 편의점(1.3%)에서 판매가 늘어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3.0%)에서 투자가 줄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3%)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항공기 등 운송장비(19.2%) 및 일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5%)에서 투자가 모두 늘어 5.7% 증가했다.

기계류 내수출하는 기계장비(-12.4%) 등에서 줄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8.8%)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다.

국내 기계수주는 정부 등 공공(71.3%)에서 수주가 늘었으나, 운수업 등 민간(-12.2%)에서 수주가 줄어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했다.

동행종합지수는 광공업생산지수, 내수출하지수가 감소했으나, 건설기성액,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대비 0.4p 상승했다.

선행종합지수는 장단기금리차, 기계류내수출하지수 등이 감소했으나, 건설수주액, 코스피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하락했다.

(자료=통계청)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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